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보 주재 생활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13-11-21 18:56:35
나이도 사십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도 느리고...
내성적이라...들이대 보다가도 엄청 상처 받고...무너지는 기분..좌절감

세살 어린 엄마랑 좀 친해졌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둘이 있을 때는 굉장히 친한 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 하고 있을 때는 시치미 떼고 자기 사생활을 감추는 거예요
조금 기분 나쁘고....이중적으로 보여요

저 말고도 친하게 지내는 엄마들이 있는 것 같은데
감추는 눈치구요....눈치 챈거 같다 싶으니...슬쩍 흘리네요

난 당신 아니어도 얼마던지 잘 지내는 사람이고...별로 아쉬운게 없다...인것도 같고
레이다 올려 놓고 정보 모으는데 억수로 집중하는 듯 해요
저랑 친한 척하면 ...누구한테 접근하는 것도 이상하고...정보 모으기가 쉽지 않다

자기가 친한 사람과는 우정이고
남들이 잘 지내는 거보면...다...정보고. 서로 이용한다고 싸 잡아 매도하네요

개인적으로 있을 때는 밥도 잘해 먹이고요...엄청 공들이다가도...
밖에서는 싸한 그 엄마
제가 마음이 힘드네요


IP : 89.76.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13.11.21 7:17 PM (88.235.xxx.171)

    나는친하다고생각하는데...그쪽은아닌것같고..말로하면치사한걸로내가상처를받게되고...
    서울에서야...맘상하게하면안보면되는데...여기서는남편,아이들다엮여있으니...내말대로할수도없고...

    근데요..제가봤을때는..상대분이처신을더잘하는것같아요^^여럿이모여있을때둘이유난히친한척하는것도여기사회에서는마이너스거든요...

    그냥...내할도리만하시고...가신지얼마나됐는지모르겠지만...좀있으면...혼자도잘할수있어서...다른이들없어도잘지낼수있어요...

    지금맘상하신거...에휴..한숨한번쉬시고...그냥그러려니..맘상하지마시고...하실수있는거리찾아서..잘지내시다서울잘돌아가세요..이상주재원세번째차고참아줌마가위로드립니다..

  • 2. ...
    '13.11.21 7:26 PM (211.203.xxx.8)

    그런 부류는 멀~리 하세요. 필요한 용건만 주고
    받으시고 속마음, 집안 얘기도 하지 마시구요.
    그 엄마한테 원글님은 보험같은 존재인가 보네요.
    자기 필요할 때만 찾는 그런거요.
    분명 원글님과 마음 나눌수 있는 다른 사람 있을거에요. 친구 없다고 마음 급하게 먹고 초조해 하지 마시구요.

  • 3. 저도 이해해요
    '13.11.21 7:59 PM (115.143.xxx.50)

    나이가 많으면 그게 더 불리하더라구요,, 사회에서나 학교 엄마들 사이는,,,
    어느 순간 어린 사람들이 지멋대로 하는 성향이 보이더라구요,,
    이용한다는 느낌,,
    밥을 사더라도 한번이라도 더 사게 되고,,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 4. 저도 이해해요
    '13.11.21 8:02 PM (115.143.xxx.50)

    전 피곤해서 그렇게 못살거 같아요,,,사람 맘가는데로 사귀지,,정보 얻으려고 요리조리 이용하고
    박쥐같이 여기붙었다 저기 붙었다,,,
    언니 연배 사람들이 그런게 좀 더 유하고 어릴수록 영악한거 같아요,,
    주재원 마냥 좋을거 같은데,,,실상은 그런 문제가 있군요,,,

    남편 회사 주재원 언니 한국 돌아와 거깃분들하고 여행 다니던데,,,,좋은사람들도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40 20킬로 절임배추 양념은 배추 09:15:36 19
1773339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의 한계와 진짜 해결책 2 의사면책필요.. 09:06:49 108
1773338 르쿠르제 세트로 사면 잘 쓰게 될까요? 2 @@ 09:06:16 154
1773337 고양이 밥양이요 2 ㆍㆍ 09:05:21 49
1773336 포브스 선정 2025년 강대국 순위.jpg 4 2찍부들부들.. 09:05:13 375
1773335 요즘 경기 살아난 거 맞죠? ..... 09:03:53 196
1773334 천안 물류센터 큰불 났네요 2 천안 08:58:08 778
1773333 촉촉한 바디워시 추천요 현소 08:50:14 110
1773332 인생이 저 같은 분 있나요? 3 08:50:01 733
1773331 고1 코 블랙헤드 심해요 3 ㅎㅎ 08:49:01 138
1773330 엠베스트 영어강사. 추천부탁드려요 ~~ ㅇㅇ 08:44:43 58
1773329 논술보러 왔어요 7 합격하자!!.. 08:44:19 461
1773328 학원 알바 주5회 하는데 이정도면 그만둬야겠죠? 3 ㄱㅇ 08:36:31 908
1773327 니트 롱~코트 사실 분 주의 바랍니다. 10 음.. 08:32:34 1,386
1773326 상생페이백요 쌀한말 08:29:58 330
1773325 탐구1개만보는대학.. 2 08:26:11 287
1773324 배추김치 담글때 배즙 넣어도 괜찮을까요? 3 .. 08:24:33 470
1773323 "왜 갑자기..."요즘 5060이 갑자기 이혼.. 3 황혼이혼 08:24:20 1,676
1773322 혼자사는데 1억으로 뭐를 할수있을까요? 9 노후 08:21:57 914
1773321 첫째로 혹은 둘째로 태어나신 분들 6 08:19:29 598
1773320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 한동훈 엄청나네요 ㅋㅋㅋㅋ 23 ㅇㅇ 08:16:38 1,971
1773319 피지컬 아시아 제작진과 일본 넘하네요 (스포) ㅇㅇ 08:11:06 652
1773318 위 대장내시경 3일전인데 무,양파 익힌건 괜찮을까요 1 Ui 08:10:10 196
1773317 보완수사권을 내세운 검찰의 기득권 부활 꿈 4 이잼5년후,.. 08:10:06 200
1773316 김치양념 4kg으로 몇 포기 가능한가요? 7 ooo 08:00:24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