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비용은 어떻게 나누시나요?

제사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13-11-21 15:10:16

이제 닥칠 일이라서 의논할 건데 보통 어떻게들 하고 계신지 궁금해서요.

딸2, 아들1 이고 각자 넉넉치는 않지만 손벌리지는 않을 정도로 살고 있는데 아들에게 제사를 가져가라고 했어요.

제사는 엄마 제사 1년에 한 번 있고요.

부모님(재혼하셨음)이 도와주시긴 하겠지만 제사를 앞으로 가져간다면 며느리가 주로 일을 하겠지요.

며느리 입장에서...

시누이 하나는 멀리 살아서 참석하지 않고, (3년 뒤부터 일 돕고 참석 확률 99.9%)

시누이 하나는 가까이 살지만 맞벌이라서 도와주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고요.

다들 제사 비용은 어떻게 나누나요?

똑같이 1/3 로 나누는지.. 아니면 노동은 며느리가 했으니 비용은 시누이들이 맡아서 1/2 로 나누는지?

 

명절비용은 어찌하는지도 궁금하네요.

IP : 121.160.xxx.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1 3:13 PM (114.129.xxx.95)

    저희같은경우는 그냥각자형편껏 냅니다
    주면좋고 안줘도 뭐라고는 안합니다

  • 2. 동서라면모를까
    '13.11.21 3:13 PM (113.199.xxx.233) - 삭제된댓글

    딸들이 친정 제사에 돈내는거 흔하지않아요
    재산을 같이 나눴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런것도 아니라면 아마 님이혼자 부담 하셔야 할거에요
    같은 며느리인 동서는 제수비용 대충 계산해서 반정도 내는게 보통이구요

  • 3. ...
    '13.11.21 3:15 PM (118.221.xxx.32)

    우린 아들셋에 큰아들이 재산 100 프로 가지고..
    그래도 음식 나눠서 해갑니다
    딸 2 이면 나누자고 하긴 어렵고 알아서 음식해오거나 봉투 주면 그런가보다 할거 같아요
    대신 음식 간단히 먹을거만 하세요

  • 4. ㅇㅅ
    '13.11.21 3:17 PM (203.152.xxx.219)

    부모님 제사는 참석하지 않은 시누이까지 합해서 엔분의 1
    그 이외의 제사는 시누 참석하나요? 보통은 할머니 할아버지 제사는 시누이가 참석 안하던데요.
    만약 참석하면 참석하는 시누만 엔분의 1
    그러니까.. 이건 일을 하던 안하던 똑같아요.
    저희집같은 경우는 제가 맏며느린데..
    부모님 제사 합쳐서 한번 지내는데 그건 시동생네 시누이네 다 똑같이
    거의 늘 10만원정도씩 받아요.. 나중에 계산해보면 저도 한 10만원 정도는 쓰더라고요.
    대신 갈때 다 똑같이 나눠서 음식 싸줌
    명절엔 시동생들에게만 10만원 정도받고.. 음식양도 좀 줄입니다.
    시동생네만 음식 챙겨줌.. 시누이네는 선물들고 나중에 옴

  • 5. 시누이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13.11.21 3:17 PM (220.89.xxx.245)

    저도 맏며늘
    부모제사면 모를까 손님없는 제사면 부담없어요.
    안가는게 도와주는거라면 매정한가요?

  • 6. 저도 맏며늘
    '13.11.21 3:20 PM (211.54.xxx.96)

    식구가 많치 않아서 제가 다 합니다.
    단, 고기는 동서가 넉넉히 사옵니다.

  • 7. **
    '13.11.21 3:2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이면 제사라고 시누들 거의 오지 않을거 같은데요,
    차라리 안오고 님이 조촐하게 제사 지내는게 훨씬 편하죠,
    전 외며느리고 시누 위로 셋인데 부모님 제사지만 이제 20년 되니 안옵니다,
    오지 않으면 제사비 따로 안챙겨줘요,

  • 8. 제사
    '13.11.21 3:23 PM (121.160.xxx.84)

    아.. 설명에 조건이 더 붙어야 하나보네요.
    부모제사 맞구요. 일찍 돌아가시고 재혼.
    제사를 받는다는 건
    앞으로 명절 차례상도 받는다는 소리인데.....

    저는 시누이입니다. 멀리사는 시누이.

  • 9. ..
    '13.11.21 3:34 PM (58.29.xxx.7)

    시누이가 교통정리 하려고 하시다니
    고마우신 시누이시네요
    아니
    딸이 자기 부모 제사에 돈 안보내면
    누가 낼까요

  • 10. 프린
    '13.11.21 3:43 PM (112.161.xxx.78)

    3등분이 좋을것 같아요
    시누이둘이 나눠낸다고 해도 그 고마움은 짧아요
    가서 일손줄여주시는게 좋죠
    같은 자식이니 똑같이 나눠내고 같이 돕던가 음식을 나눠 해주시던가 하는방법이 좋을듯 해요
    솔직 나혼자 일한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기분나쁘고 속상하죠

  • 11. 부럽다
    '13.11.21 3:54 PM (219.240.xxx.143)

    좋은 시누이..시네요.
    미리 이렇게 생각하시는걸 보면..

    바로 위 그냥....님 댓글의 위 세줄처럼 하시면 됩니다.
    돌아가신 엄마 제사이니 님 입장에선 마음이 짠~하겠죠.
    그럼 고마운 마음..올케에게 표현하시면 되구요.
    님의 올케가 괜찮은 사람이길..그래서 이런 시누이마음 다 헤아릴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 12. 은현이
    '13.11.21 4:00 PM (124.216.xxx.79)

    5남1녀인데 형편껏 내고 있어요.
    부모님 제사 1번 명절 두번 전 30만원씩 보내고 부모님 제사에만 참석 합니다.
    제사에 갈땐 과일 담당 하고 식구들 끼리 먹을 고기 넉넉히 사갑니다.
    시댁은 아직 까지 어머님이 주관 하시고 과일및 마트에서 살수 있는 제수품은 고기 빼곤 다 사갑니다.
    제수비용은 30만원 따로 드리구 다음 명절 부턴 전을 제가 붙여가기로 했어요.
    식구들 먹을 고기도 친정은 사가면 되지만 시댁은 핏물 빼서 양념해서 초벌 끓여서 가거나
    바로 구어 먹을수 있게 양념해서 갑니다.

  • 13. ..
    '13.11.21 4:52 PM (183.96.xxx.112) - 삭제된댓글

    자기 부모 제사에 돈 안내는 딸도 있나요? 여기서 처음 들었네요. 전 음식 도와주지를 못해 20만원 내는데요. 음식을 안하니 적어도 비용은 어느 정도 내야지요. 당연히 참석하고요.

  • 14. ,,,
    '13.11.21 9:06 PM (203.229.xxx.62)

    형편껏 하세요.
    시누이 입장이니 형편 되시면 올케에게 돈 부쳐 주세요.
    형편 안 되시면 못 하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665 민원24시라는 곳을 가입해서 등본을 뗐는데요 4 ... 2013/12/09 1,257
330664 환갑잔치 돌잔치 부담스러워요 5 ........ 2013/12/09 1,457
330663 기말고사성적 2 초5맘 2013/12/09 1,161
330662 인천카톨릭대 미대에 대해서.. 2 미대 2013/12/09 1,627
330661 인서울 대학중에서 ,,, 2013/12/09 1,359
330660 사업체운영하시는분~~~ 89 누구잘못인가.. 2013/12/09 7,437
330659 칼같은 옷수선의 비밀은? 2 현수기 2013/12/09 1,257
330658 코트 허리끈 넣는 실 끊어진거 수선되나요? 5 코트 2013/12/09 10,312
330657 임신하고 제가 식충이가 된 기분이예요. 5 음... 2013/12/09 1,277
330656 유씨성으로 개명할이름 골라주세요~ 3 유씨 2013/12/09 1,496
330655 고등학생도 세계사 배우나요? 8 유자청 2013/12/09 1,583
330654 요즘 유행하는 때밀이장갑 써보신분? 15 ... 2013/12/09 3,460
330653 GS홈쇼핑 쇼호스트 궁금한게 있어서요.. 4 궁금 2013/12/09 8,882
330652 저렴이 버젼 화장품 중에 이것만은 꼭 써봐라 싶은 거 추천 25 쏘럭키 2013/12/09 4,902
330651 새끼고양이 잠시 보호중임돠~ 4 길냥이 2013/12/09 740
330650 차라리 학력고사처럼 점수로만 가는데 더 나은거 아닌가요? 16 2013/12/09 2,807
330649 전남 영암으로의 귀농기 19 2013/12/09 4,889
330648 이사갈 집 청소는 어디까지 해야할까요? 5 ** 2013/12/09 1,817
330647 이과 성향의 아이, 진로 고민입니다. 5 과학 선호 2013/12/09 994
330646 82베스트글-이종혁씨 아빠어디가 싱크대 세수 기사 떳네요. 2 2013/12/09 4,469
330645 모직코트가 구겨졌는데 다리미로 펴질 수 있을까요? 3 밑부분 2013/12/09 1,356
330644 공부..얼마만큼 열심히 해보셨나요? 3 비오는날 2013/12/09 1,139
330643 과학수업 관련 - 초등 고학년이상 어머님들께 여쭤봐요. 4 이뿌니아짐 2013/12/09 1,133
330642 전세잔금날 집주인대신 부인오신다고 했던글 다시 조언 급히구합니다.. 10 전세이사 2013/12/09 2,055
330641 박그네...." 왜 야당이 난리 치세요?" 19 ... 2013/12/09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