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득 생각난 교감선생님의 묘사

초딩엄마^^ 조회수 : 689
작성일 : 2013-11-21 11:55:48

아이가 초등 새내기일때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근 한달간을 학교 주변에 서성거렸어요.

 

같은 반 엄마나 같은 학년 눈익은 엄마들 마주치면 학교 주변에서 서성이며 이럴까 저럴까 고민도 나누고요.

 

그러다 교감선생님을 뵈면 교감선생님께서 친절하게 학교 다니는 아이들 애로사항이 있나 없나도 물어보시고

가끔은 엄마들 불러들여서 따뜻한 커피한잔 주시면서 조언도 해주시곤 했어요.

 

그때 들은 이야기.

 

초등1학년 엄마들은 엄마도 초등1학년 티가 난다고 하더군요.

 

초등 2학년은 엄마도 초등 2학년 티가 나고요.

 

초등 고학년은 엄마들도 고학년 같대요.

 

아이들 자라는 모습과 엄마들 모습이 많이 겹쳐보이나봐요. ㅎㅎ

 

이젠 저도 아이 따라서 내년부턴 정말 고학년이 되네요.

학기 초마다 학교 주변 서성이는 저학년 엄마들 보면 저도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IP : 203.142.xxx.8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71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 11:07:20 1
    1773370 현대카드 컵라면 받으세요. 이벤트 11:07:07 3
    1773369 오늘 뭐하세요? 궁금 11:05:59 16
    1773368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즐겁게 11:05:13 37
    1773367 건대 논술 시간동안 기다릴만한 곳, 알려주세요 사강 11:02:37 50
    1773366 알탕 씻어야 하나요? peacef.. 11:02:27 32
    1773365 아이는 노력했는데 속상해요 2 수능 10:58:46 268
    1773364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2 써봐요 10:55:13 517
    1773363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4 ooo 10:50:55 370
    1773362 피부과를 얼마나 다녀야 예뻐지나요? 3 ..... 10:48:59 285
    1773361 AI 수능문제 풀어보니 GPT 1등급 진입했지만…"4년.. 1 10:42:41 530
    1773360 대출막으니 월세가 뛸수밖에요 5 ... 10:38:29 430
    1773359 나홀로 오늘 어디를 갈까요 8 여행자 10:35:56 462
    1773358 최근 드라마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인물 등장!!! 6 ... 10:32:47 570
    1773357 요즘 2030 입는 옷이 싼 옷이 아니에요 9 10:30:36 1,017
    1773356 한살림수세미 언제 나올까요? 2 10:23:45 297
    1773355 서울 월세가 많이 올랐네요 23 ㅁㅁ 10:20:44 1,005
    1773354 어깨석회성건염 체외충격파 효과? 13 ㄱㄱ 10:17:57 459
    1773353 김문수찍었으면서 민주당 지지자야 이논리 뭐죠? 21 000 10:16:48 355
    1773352 비트코인 하락기 접어든걸까요 4 궁금 10:14:44 687
    1773351 아름다운 경복궁 주변 은행나무길 1 몸에좋은마늘.. 10:14:37 366
    1773350 에어프라이어에서 식품 건조기능 사용해 보세요 2 ... 10:13:00 425
    1773349 컴플레인 사람 심리 1 멘탈 10:02:36 329
    1773348 다음주 이대 논술시험장 3 이대 10:02:15 384
    1773347 삼성페이에서 교통카드 기능 쓰려면 어떡하나요? 10 ... 09:51:28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