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른 목소리

게븜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3-11-21 11:23:24
아침에 전화할 일이 있어 통화를 했는데
잘못걸렸는지 서로 엉뚱한 이야기를 했어요.
말하자면 상대방을 서로 착각해서
동문서답을 한거죠.

끊고 나서 한참 있으니
그제서야 엉뚱한 아줌마랑 얘기한것..

그런데 그 아줌마 자다 깬건지  목소리가 그렇더군요.
물론 제 목소리도 그렇게 들렸겠지만요.

목소리가 잠긴건지.
암튼 그 아줌마가 일을 그만두고
집에 있다고 그래선지
갑자기 전업주부인 저도 남들에게
나태하고 게으른 목소리로 들려질 수 있겠다싶어
좀 충격이었어요.

하루종일 말할 상대없이 집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전화받으면 그리 될 듯 해요.

늘어지고 잠긴 목소리 좀 많이 그렇더라고요.
IP : 210.219.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성
    '13.11.21 11:25 AM (119.193.xxx.40)

    하고 갑니다ㅠㅠ

  • 2. 원글
    '13.11.21 11:25 AM (210.219.xxx.180)

    아..사실 쓰고 싶은 요점은 이게 아니라
    심심해서 놀아달라고 아침부터 전화통 붙잡고 시간뺐는 친구때문에...
    스트레스받은것 때문인데 이 말을 빠뜨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302 글을 안쓸수가 없네요 9 joy 2013/11/21 2,297
324301 고 3을 두 명 한 셈인데 결과는.. 9 겨울 장미 2013/11/21 2,689
324300 mbc 기분 좋은 날 "궁합" 편 방송에 출연.. 2 이작 2013/11/21 2,290
324299 슬레이트 테이블 매트 후기 1 점판암 2013/11/21 1,423
324298 몇도로 해놔야 따뜻 할까요? 9 난방온도 2013/11/21 1,834
324297 Dkny 브랜드는 연령대가 어찌 되나요? 4 질문 2013/11/21 2,846
324296 개별 난방으로 목욕할때 4 추워요 2013/11/21 1,184
324295 깎두기가 허연데 양념을 더 만들어 넣어도 될까요? 김장 2013/11/21 891
324294 공립유치원 모집요강을 유치원 맘대로 바꿀수 있나요? 3 비니지우맘 2013/11/21 826
324293 책 읽는데, 시간 너무 많이 드네요. 1 아쉽 2013/11/21 1,163
324292 여자들의 웃음 남친vs일반친구 우꼬살자 2013/11/21 1,170
324291 한국언론의 현실 (빵터짐ㅋㅋ) 5 오유링크 2013/11/21 2,308
324290 與, 국정원 트윗 추가발견에 ”수억개 트윗에 121만, 미미하죠.. 4 세우실 2013/11/21 962
324289 중국은 밤늦게 회식함 부인들이 전화하고 난리라네요 6 푸른 2013/11/21 2,631
324288 거실구조를 이렇게 변경하면 어떨까요? 6 tr 2013/11/21 2,473
324287 노무현 싫어합니다. 27 시민만세 2013/11/21 2,893
324286 저도 길고양이 밥주게되었어요. 26 .. 2013/11/21 1,499
324285 어떠게하면 좋겠습니까? 3 메론 2013/11/21 868
324284 허수경 남자친구가 누군가요? 45 .. 2013/11/21 48,163
324283 김태희가 응사 나정 역을 했다면 19 ........ 2013/11/21 5,182
324282 절에서 입는 옷은 어디에서 파나요? 2 로얀 2013/11/21 2,158
324281 남묘호렌켄코 라는 종교...어떤 곳이지요 7 추버라 2013/11/21 4,674
324280 올 수능영어 B 어렵다고 너무 호들갑 아닌가요 (변별력 때문에 .. 30 한 영어 하.. 2013/11/21 2,699
324279 추워요ㅠ 2 탑 복층 2013/11/21 1,219
324278 제사이전하는데 비용문제? 30 열매사랑 2013/11/21 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