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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목소리

게븜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3-11-21 11:23:24
아침에 전화할 일이 있어 통화를 했는데
잘못걸렸는지 서로 엉뚱한 이야기를 했어요.
말하자면 상대방을 서로 착각해서
동문서답을 한거죠.

끊고 나서 한참 있으니
그제서야 엉뚱한 아줌마랑 얘기한것..

그런데 그 아줌마 자다 깬건지  목소리가 그렇더군요.
물론 제 목소리도 그렇게 들렸겠지만요.

목소리가 잠긴건지.
암튼 그 아줌마가 일을 그만두고
집에 있다고 그래선지
갑자기 전업주부인 저도 남들에게
나태하고 게으른 목소리로 들려질 수 있겠다싶어
좀 충격이었어요.

하루종일 말할 상대없이 집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전화받으면 그리 될 듯 해요.

늘어지고 잠긴 목소리 좀 많이 그렇더라고요.
IP : 210.219.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성
    '13.11.21 11:25 AM (119.193.xxx.40)

    하고 갑니다ㅠㅠ

  • 2. 원글
    '13.11.21 11:25 AM (210.219.xxx.180)

    아..사실 쓰고 싶은 요점은 이게 아니라
    심심해서 놀아달라고 아침부터 전화통 붙잡고 시간뺐는 친구때문에...
    스트레스받은것 때문인데 이 말을 빠뜨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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