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무로 국 끓이면 안 되나요?
국이 달기만 하고 이상해요. ㅋ
국 끓이면 안되는건가요?
- 1. 독수리오남매'13.11.21 10:30 AM (211.234.xxx.82)- 요즘 무가 달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동치미무 남은걸로 반찬만들고 국물내기용이나 국에 사용하거든요.
- 2. 헉'13.11.21 10:31 AM (222.107.xxx.181)- 님의 실험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만 
 음식 못하시죠?ㅎㅎ
 맛이 그려지지 않는 재료는
 쓰지 않는 것이 좋아요
 새우가 불쌍해요
- 3. 음식'13.11.21 10:34 AM (223.62.xxx.60)- 못하지는 않아요. 
 귀챠니즘이 있을 뿐 ㅋ
 
 있는거 쓰자 하고 했더니 ㅜ
 
 그래서 거기다 돼지고기 썰어 넣고 고추장 팍팍 풀고
 대파 청양고추 넣어 고추장찌개 해 먹었어요.
 
 이건 아주 끝내줬어요. ㅋ
- 4. ///'13.11.21 10:35 AM (14.55.xxx.30)- 동치미무로 국 끓일 생각을 하시나니. 
 그런 말은 생전 처음 듣네요.
- 5. 헤헷'13.11.21 10:37 AM (223.62.xxx.60)- 괜찮아요. 
 이리저리 있는거 갖고 해 먹느라.
 
 귀차니즘이 죄죠.
- 6. ..'13.11.21 10:42 AM (219.241.xxx.209)- 동치미로 국을 끓였다는 것도 아니고 동치미 담는 작은 무로 국을 끓였다는데 
 거기에 대고 '너 음식 못하지?' 그러거나 '어떻게 동치미 무로 국 끓일 생각을 할 수 있냐?' 는
 그런 말을 어찌 쉽게 하죠?
 참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7. 설마'13.11.21 10:48 AM (223.62.xxx.82)- 동치미로 국 끓인걸로 오해한걸까요? 
 동치미 담을 무요.
 
 동치미무가 많기도 하고
 새로 사자니 귀찮아서 ㅋ
 
 응원댓글 감사해요. ^~~~~~^
- 8. 윗님'13.11.21 10:48 AM (58.227.xxx.7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별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ㅠ.ㅠ 
 
 원글님 성격 좋으신듯^^
- 9. ㅇㅇ'13.11.21 10:51 AM (223.62.xxx.82)- 울고 찡그리고 화내면 나만 손해. 
 그저 즐겁게 살자가 모토예요. ^^
 
 고추장찌개로 변신시켜 맛있게 먹고 있는데
 의문이 들어서요.
 
 같은 무인데 동치미무가 더 단가요?
 종자가 다른가요?
- 10. 레드'13.11.21 10:53 AM (113.216.xxx.42)- 얼굴 보이지 않는다고 막말하는거 심하네요 
 면전에다 대고 그리 말할 수 있는지..,
- 11. 달달한무'13.11.21 10:57 AM (125.7.xxx.5)- 요새 무가 달아서 그래요. 
 그냥 무로 끓여도 무국이 설탕물~~
 근데 동치미무가 더 비싸지 않나요?
- 12. ㅇㅇ'13.11.21 10:59 AM (223.62.xxx.10)- 하나로마트에 동치미무가 더 저렴해서 많이 사 두었어요. 얼른 담아야 하는데 아, 귀찮아요. ㅎ 
- 13. ...'13.11.21 11:00 AM (112.160.xxx.14)- 다들 오해가 있으신듯... 
 원글님이
 동치미 담는 무로 국을 끓였다 하셨어면 다 알아들었을듯 하네요
 저도 제목보고
 동치무로 국도 끓이나 하고 들어왔거든요 ㅎㅎ
- 14. 헉'13.11.21 11:03 AM (223.62.xxx.10)- 그래요? 암만 초보여도 설마 동치미담은 무 갖고 국 끓일까요. ㅎㅎㅎ 
- 15. ...'13.11.21 11:04 AM (222.235.xxx.29)- 요새 새우도 달고 무도 달고 양파도 달아요. 
 맛이 한참 좋을때죠.
 그리고 동치미 담궈서 익으면 건져서
 나박나박 썰어 된장국 끓여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전라도에선 잘 끓여먹는데 다른데선
 안끓여먹나봐요.
- 16. ㅇㅇ'13.11.21 11:06 AM (223.62.xxx.120)- 헛, 익은 동치미를 된장에 넣어 먹는거 첨 들어요. 솜씨 좋은 전라도라 믿고 해 볼까요. 
- 17. ㅇㅅ'13.11.21 11:08 AM (203.152.xxx.219)- 동치미무라고 일반무하고 완전 다른게 아니고 
 모양만 작고 동글동글한거잖아요.
 무성분은 같아요..
 요즘 가을걷이 할때 무는 원래 달아요. 배추도 달때고..
- 18. ㅇㅇ'13.11.21 11:11 AM (223.62.xxx.120)- 종자는 같은가요? 근데 모양도 다르고 사이즈도 다르고 뭔가 다른 느낌일까요? 
- 19. 아~'13.11.21 11:15 AM (222.107.xxx.181)- 죄송해요~ 
 저는 동치미 담을 무가 아니라 동치미 담은 무로 했다는 줄 알고
 헉이라고 썼어요 진짜 죄송~~
 그래도 비웃은거 전혀 아니고 너무 귀여워서 쓴거에요
 당연히 괜찮죠
 달달하니 더 맛있을거 같은데
 간이 안맞은거 아니었을까 싶네요
- 20. ㅎㅎ'13.11.21 11:18 AM (223.62.xxx.120)- 괜찮아요. 제가 오해를 불렀군요. 또 이리 사과도 하시구^^ 
 
 새우국은 전혀 아니었어요. ㅋ 달아도 너무 달아서 국에 설탕 친 맛?
 
 고추장찌개는 끝내줬구요. 그건 살짝 달큰한게 맛있다보니^^
- 21. ....'13.11.21 11:19 AM (211.35.xxx.21)- 위에 댓글은 안 남겼는데 
 
 동치미담근 무를 꺼내서 ... 그 무를 다른 음식의 재료로 사용한줄 알았어요.
 그래서 헉!!! 했는데
- 22. ㅋㅋㅋ'13.11.21 11:21 AM (222.107.xxx.181)- 아마 새우도 단맛이 나는데 
 무까지 달아버리니 그리되었나봐요
 겨울무는 정말 맛있어요
- 23. ㅇㅇ'13.11.21 11:22 AM (223.62.xxx.120)- 그건 저도 헉!이네요. 근데 전라도선 그리 한다니. 
 
 결론은 동치미용 무로 국 끓여도 된다는거죠? 워낙에 달아 다른 종자인가 했네요.
- 24. 위에'13.11.21 11:28 AM (14.55.xxx.30)- 동치미무라고 해서 동치미 담은 무인줄 알았어요. 
 동치미 담는 무인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처음 듣는다 했는데..
- 25. 초가을'13.11.21 1:39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시엄니가 시골서 무를 많이 심으셨는데... 
 무가 한참 자랄때 남부지방은 엄청 가물었어요..
 그래서 크기도 작고 훨씬 달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