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실되어 버린 아이신발 변상문제 재질문 답 부탁드려요~~

등원도우미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3-11-21 09:29:28

혹 첫질문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20개월 넘는 아기 등원도우미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신발을 신켜서 유모차 태워서 등원 시키고 있는데,

저도 신발을 신켰던 기억이 나구요.

그런데 하원은 아기 엄마가 하시는데, 신발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아침에 신발을 신키지 않았다고 하면, 집에 신발이 있어야 하는데, 신발은 집에 없구요.

어린이집에도 신발은 없다고 합니다~~

신발이 벗겨졌어도 유모차 안에 들어가 있었을것 같은데~~ㅠㅠ

유모차가 크고 넓은거라, 벗겨져도, 바닥에 떨어질수는 없는 상황이구요.

신발이 땅으로 꺼졌는지, 하늘로 솟았는지, 없네요~~

스포츠브랜드 신발인데, 에공 아기 어머님께 신발값 빼고 월급 주시라고 해야 할지?

아님, 제가 신발을 사다 드려야 할까요?ㅠㅠ

요건 제가 어제 올린 글이구요,

 

 

오늘 어머님께 사다드리던지, 월급에서 빼고 주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아무 말씀이 없으셔서요~~

에공~뻔뻔하게 가만히 있기도 그렇코,

계속 어떻게 할까? 어머님께 말씀드리기도 그렇코~

아이가 소리나는 책 많이 좋아하는데,

크리스마크캐롤 나오는 팝업책이라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나 사다 줄까 싶기도 하구요.

에공,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116.122.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1 9:30 AM (175.209.xxx.70)

    정황상 유치원에서 없어진게 100%인데??

  • 2. ...
    '13.11.21 9:33 AM (121.157.xxx.75)

    그러게요 이건 유치원에서 없어진건데

  • 3.
    '13.11.21 9:34 AM (121.136.xxx.152)

    그 엄마는 아무 말이 없으실까요?
    괜챦으면 괜챦다고 말하든지....그러면 그렇게 할까요 라고 하든지....
    사람 참 불편하게 하네요
    일단 다른 선물을 하실 필요가 없고
    원글님 의향을 이야기 했으니 나중에라도 뭐라고 하겠죠....

  • 4. ...
    '13.11.21 9:41 AM (121.160.xxx.69)

    똑같은 신발 사다주는게 좋을 듯해요.

  • 5. op
    '13.11.21 10:03 AM (211.246.xxx.92)

    제가 아이 엄마라면 님께 신발 변상 하라고 안할것 같은데요.
    아이키우면서 일어나는일인데 잘잘못을 따지기 머하네요.

  • 6. 그게 왜?
    '13.11.21 10:14 AM (121.136.xxx.138)

    님 잘못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애기엄마의 어정쩡한 태도가 더 문제인듯.
    찝찝하시면 신발로 새로 사주시는게 좋겠죠.
    다른걸로 대체했다가 제대로 처리 안해준걸로 애기엄마는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신발을 사주게 된다면 저는 일을 그만두고 싶을것 같아요.

  • 7. ...
    '13.11.21 10:18 AM (218.38.xxx.29)

    어린이집 입구에 씨씨티비없나요?
    아니면 다음날이나 다른아이가 잘못신고간거 나올수도 있다는....

  • 8. ..
    '13.11.21 10:28 AM (211.209.xxx.29)

    저는 유치원에서 새로 사준 운동화가 한짝이 분실되서 실내화 신겨 하원하고,
    속상하지만,(이건 누구 잘못이라고 하기가..좀 유치원에 배상하라고 하기도..좀)
    그냥 똑같은 신발 새로사서 신겨보냈어요.근데 알고보니 아이 신발이 옥상 지붕이 올라가있던거
    나중에 발견되서 신발이 두켤레된적 있어요. 원글님 탓 아니에요. 이건 유치원에서 알아서 할 문제.....
    원글님이 너무 양심적이고 착하신게 문제네요~

  • 9. .....
    '13.11.21 10:31 AM (220.76.xxx.1)

    사다드리던지, 월급에서 빼고 주시라고 했다면,
    그에 대해 어찌 하겠다 말이 없으면 그냥 계시는 게 나을 지도요..
    일단 다음 월급날까지 그냥 기다리세요.

    아마 아기엄마도 고민중일 꺼예요..
    도우미분에게 그걸 사내라고 하자니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아니다 싶고
    한 편으로는 큰 마음 먹고 샀던 브랜드 운동화인데 없어지니 속이 상하고..
    그러겠지요.
    날 추워지니, 그냥 운동화는 넘어가고 어그 종류로 사려고 하는 걸 수도 있구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신다면, 그게 운동화에 대한 변상 개념이 아닌, 그냥 별도의 선물 개념이 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369 12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11 531
331368 재수하겠다는 아들, 그냥 보내라는 아빠, 휴~ 47 고민엄마 2013/12/11 5,408
331367 냄비 뚜껑 넣고 빼기 쉽게 수납하는 방법 뭘까요? 1 냄비 2013/12/11 1,024
331366 취등록세 문의드려요 미소 2013/12/11 551
331365 그린밸트 땅 사는거 어떤가요. . 1 ᆞᆞᆞ 2013/12/11 2,073
331364 19살 딸과 46세 엄마 39 설문조사 2013/12/11 12,967
331363 서울인데 6학년 봉사활동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2013/12/11 537
331362 어떻게 하면 대관령?님처럼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21 작가 2013/12/11 2,568
331361 아이가 다리를 삐어 깁스를 했는데.. 7 딸맘 2013/12/11 3,185
331360 공갈젖꼭지 괜찮은가요..? 5 공갈젖꼭지 2013/12/11 1,233
331359 새벽에 0.0mhz 보면서 느낀점.. 1 .. 2013/12/11 926
331358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지배욕구가 발달하나요? 6 랭면육수 2013/12/11 2,502
331357 엄마나 눈 와요 2 ,, 2013/12/11 1,769
331356 코스트코 상품권은 미국 코스트코에서도 사용가능해요? 3 미국사시는분.. 2013/12/11 2,070
331355 머리숱이 많아졌어요! 70 머리머리 2013/12/11 20,093
331354 엄마되기 1 ^^ 2013/12/11 740
331353 투사타입의 정의파 13 2013/12/11 1,265
331352 충격적인 글을 보고 잠이 오지 않네요 22 .. 2013/12/11 13,530
331351 이번에 국세청이랑 식약청 신고로 제가 놀란게요. 12 ........ 2013/12/11 4,412
331350 금연,다이어트 둘 다 해 내면 독한건가요? 9 dd 2013/12/11 2,808
331349 남편밖에 없는 외국생활 9 딜리쉬 2013/12/11 3,724
331348 다들 좋은 밤 되세요^^ 15 행복이 2013/12/11 1,701
331347 폰으로 자동로그인 하는 방법 좀.. 5 맛내기꽝 2013/12/11 566
331346 온수매트 2년정도 써보신분들계신가요 2 매트 2013/12/11 1,639
331345 미친 ㄴ 날뛰듯 1500명 추가 직위해제했네요 17 눈뜨고 코 .. 2013/12/11 2,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