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자들, 영도 보면 숨이 막혀요

영도앓이 조회수 : 3,935
작성일 : 2013-11-21 09:11:00
신품에서부터 처음봤을때 진짜 특이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어요 
그런애가 학교에서 후덜덜한 연기로 종석이와 케미를 뿜어대더니 
와....... 이번 상속자들에서는 매력 빵빵, 흡입력 짱이네요 

11회 횡단보도씬하고 어제 카페에 감색 패딩입고 등장할때 
숨이 멎는줄 알았어요.  어제 초반부에 입고나온 스웨터도 너무 예쁘구요 
기럭지 183인 남편한테 사줄까 싶어 그 패딩 검색까지 해봤답니다 
그 패딩 외국모델 화보를 봤는데 가슴에 가죽장갑 똑같이 달고 있더군요 
그 모델보다 우리 영도가 백만배는 멋져요 

스토리 별루라고 해도 우빈이땜에 친구2도 봤는데
저는 스토리도 나름 괜찮았답니다 
우빈이는 말할것도 없구요 

암튼, 이민호도 잔잔하니 연기 너무 잘하구요 
오늘은 알콩달콩 이쁘더군요 ㅎㅎ

남편한테 슬쩍슬쩍 보더니 영도는 연기는 잘하는데
공룡처럼 생겼다고 애가 이상하대요 ㅋㅋ
이건 동의할수밖에 없다는 ㅠㅠ 
IP : 116.33.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주귀고리
    '13.11.21 9:15 AM (180.229.xxx.173)

    ㅎㅎ 극 초반에는 공룡보다는 저승사자 같았어요ㅡ분장때문이겠죠? 연기 참 잘해요. 어제 은상이한테 차였을때 그 눈빛연기...정말 상실감과 절망이 느껴지는...제 가슴이 아팠답니다. 고등학생 아니고 대학생이었으면 좀 더 맘 편히 시청했을거라는 아쉬움이 있어요.

  • 2. 어디
    '13.11.21 9:15 AM (61.84.xxx.86)

    그 감색 패딩쟈켓 진짜로 멋져보였어요
    어제 탄 영도 둘다 좋았는데
    전 자꾸 영도가 신경쓰여서리
    왠지 짠..한 느낌ㅠ
    그나저나 영도 빠쑌 진짜 캡인듯요ㅎ

  • 3. ..
    '13.11.21 9:16 AM (211.178.xxx.50)

    김우빈은 상속자들에서 눈썹도 올려 그리고 표정도 거의 강한편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울 고딩아들이 이민호랑 박신혜 좋아해서 보는 드라마 옆에서 보다가 팬 됐는데요.. 바쁜 울아들은
    어제 12시에 왔는데, 아무래도 우빈이 넘 연기잘하는거 같애.. 하니 울 아들 피식 웃네요..
    우빈이 밝은 표정은 엠카운트다운 엠씨 보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앞머리도 내려져 있고 편안한 얼굴이에요..
    다른 모습 원하시면 강추합니다.. 오늘 하는 날이네요

  • 4. 마지막 부분이
    '13.11.21 9:18 AM (211.210.xxx.62)

    특히 멋있었어요.
    탄이는 박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영도 덕분에 요즘 부쩍 박력있어 보이고
    서로 발전하는것 같아요.
    정말 고등학생이라기엔 남주 두명 모두 영 아니지만 그럭저럭 팬심으로 억누르며 봐요.

  • 5. ...
    '13.11.21 9:20 AM (220.72.xxx.168)

    영도 앞머리 좀 어떻게 내리고 나오면 안될까?
    지금 머리하고 나오면 프랑켄슈타인같아요. ㅠㅠ

  • 6. 음..
    '13.11.21 9:21 AM (114.205.xxx.114)

    앞머리 곧 내리고 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 7. 원글이
    '13.11.21 9:30 AM (116.33.xxx.148)

    남편한테-----남편이 (오타)

    정말요? 영도가 앞머리 내린다구요?
    그럼 곧 착해지나봐요
    드라마에서 남주들의 앞머리는 성질머리가 바뀌는 포인트를 의미하더군요

  • 8. ^^
    '13.11.21 10:02 AM (39.7.xxx.112)

    탄이는 재벌 서자인 자신의 처지,
    사랑하는 형에게 쫓겨난 유배생활로 인해
    철없던 시절과는 달리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외롭고 무기력했죠
    은상이를 좋아하지만
    그녀에게 다가갈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자
    깊은 고뇌 끝에 맞서 싸우고 그녀를 지키기로 합니다
    탄이도 변하는 거죠
    그 변화하는 모습, 이민호의 치밀한 캐릭터 분석 결과입니다.
    박력이야 내뿜자면 얼마든 보여줄 수 있죠

    전 미국에 있을 때 깊은 눈빛으로 은상이 지켜보던
    그런 모습이 넘 좋았어요
    박력탄도 좋지만

  • 9. ㅡㅡ
    '13.11.21 10:07 AM (182.221.xxx.185)

    그 패딩이 어디껀가요?

  • 10. 원글이
    '13.11.21 10:13 AM (116.33.xxx.148)

    그 패딩 브랜드는 아스페시에요

  • 11. 원글이
    '13.11.21 10:30 AM (116.33.xxx.148)

    ^^님 맞아요
    영도보다 탄이가 더 어려운역인데 이민호 연기 정말 잘하는거 같아요

    진주귀고리님
    그쵸그쵸. 앞일 넓게 생각못하는 고딩들맘이라 더 아픈거 같아요
    작가가 고딩들 감성안에서 잘 쓰는거 같아요

  • 12. 학교
    '13.11.21 12:41 PM (124.50.xxx.131)

    폭력장면에서 이종석이랑 같이 싸우는데 입에서 피나는 장면이 너무 섬찟했어요.
    어머 어쩜 저리 무서운 얼굴이 배우가 됐을까??
    어제 한밤의 티비연예(?)가 연예프로에서
    상속자 촬영하는장면 민호엄마랑 은상이 엄마 인텁 나왔는데,영도 처음에 봤는데
    인상이 강해서 첨부터 관심었다고..
    탄이 엄마 긴성령..울아들도 저렇게 자랐으면 좋겠다며 남배우들 부러워하던데요.
    우리랑 다같은 맘인가봐요.우빈이 엄마는 저랑 동갑이더군요.49살..
    결혼도 일찍 했나봐요. 부모님이 우빈이 얼굴보고 예전같았으면 배우 택도 없을건데,
    시대를 잘만났다고 감사해 한답니다.ㅎㅎ다...같은 맘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352 82님들 이 패딩 좀 봐주실래요? 17 ..... 2013/11/22 2,582
324351 노무현 좋아합니다.. 10 ... 2013/11/22 1,345
324350 1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22 1,039
324349 말도없이 대문앞에 갖다놓고 간 고구마택배 22 점주 2013/11/22 3,390
324348 무기력증에 걸린 딸을보며 17 재수생엄마 2013/11/22 5,872
324347 수시 논술전형들 없어지던데 3 ᆞᆞ 2013/11/22 2,644
324346 아이에게 소금먹여죽인 계모 13 분노 2013/11/22 3,080
324345 폭행사건 맞고소 7 ... 2013/11/22 2,145
324344 예비중, 학원에서 토플반 배정받았는데요 6 예비중 2013/11/22 2,010
324343 성접대 강요 주장 피해 여성이 여성대통령 박근혜에게 쓴 탄원서 2 참맛 2013/11/22 1,708
324342 뜨개질 고수님들 좀 봐주세요. 5 뜨개질 2013/11/22 1,261
324341 절임배추 어디서 하셨어요? 9 고민맘 2013/11/22 1,796
324340 겨우 50프로안에 드는 아들 자율고 말리고싶네요 11 자율고고민 2013/11/22 2,746
324339 공기청정기 효과 질문 2 질문 2013/11/22 1,579
324338 겨울철 치마 스타킹 정전기 해결책좀 4 치마가 돌돌.. 2013/11/22 8,767
324337 응? 제 닉이 거론되는 글은 가끔 봤는데 이건 신기하네요.. 6 루나틱 2013/11/22 1,958
324336 피시방에서 사는 조카 12 답답 2013/11/22 2,920
324335 서울시청 파란하늘보기.. 2013/11/22 1,010
324334 새벽반 참 오랜만.. 1 별이 총총 2013/11/22 1,168
324333 중국돈이 엔화로 표시되기도 하나요? 3 돈표시 2013/11/22 2,428
324332 동생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답답 2013/11/22 2,032
324331 성리학의 어느 부분이 여성의 지위에 영향을 준거에요? 8 성리학 2013/11/22 2,248
324330 행복한 날이 오긴 할까요? 한 일주일에 한번은 자살충동이 드네요.. 5 흠... 2013/11/22 2,062
324329 한국이 아닌 외국에 산다는 거..... 26 길은 멀어도.. 2013/11/22 4,478
324328 초2 아들 이렇게 시키면 너무 많은가요? 11 poupoi.. 2013/11/22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