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준희 머리 해달랬는데...

속상해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13-11-21 00:15:52

 

저는 바깥으로 살짝 뻗치는 스타일을 원했는데,

안으로 쏙 들어가는 스타일로 해주셨네요.

사진 찾아보니 안으로 말리는 스타일도 있긴 한데

제가 원하는 헤어스타일이 아니라서 속상해요.

얼굴 동그란 제게는 전혀 안 어울리거든요.

 

애고, 괜히 파마값만 엄청 날린 것 같네요.

 

근데 보통 고준희 머리 하면 바깥으로 살짝 뻗친 머리로 생각하지 않나요?

IP : 183.97.xxx.20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1 12:19 AM (39.7.xxx.25) - 삭제된댓글

    고준희하면 단발인데요? 말릴때 밖으로 컬을 만든 후 말리면 되요

  • 2. 루비
    '13.11.21 12:20 AM (112.152.xxx.82)

    안으로 살짝 말리는 스타일 맞을겁니다‥
    올 여름 고준희 머리하고 십년은 늙어보인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안으로 말리고·밖으로 살짝 삐치고의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 3. shuna
    '13.11.21 12:21 AM (113.10.xxx.218)

    그냥 살짝 안으로 들어간 단발사진도 많아요.
    조금 더 펌끼가 있으면 뻗치게 하기 쉬운데 그냥 c컬 정도로만 하셨으면..
    드라이할때 손으로 열심히 만져주셔야죠.
    전 그냥 머리 펌 한다음에 길면 자르고 길면 자르고
    나중엔 머리 끝쪽에만 남아서 그런식으로 뻗침머리 해여.
    일부러 그렇게 펌하면 머리 한번 잘라내면 다 없어져요.
    돈 아까워요.

  • 4. 그머리
    '13.11.21 12:29 AM (223.62.xxx.33)

    미용사 실력따라 갈려요
    같은 지점에서했는데
    어떤분이 해준건 10년은 어려보였는데
    다른 미용사가 나중에 해준건 10년은 더 들어보이더군요
    돈아까워서 죽는줄 알았음

  • 5. 원글
    '13.11.21 12:33 AM (183.97.xxx.209)

    그러게요.
    스타일을 정확히 말하지 않은 제 불찰이지요.

    그나저나 짧은 단발을하니 더 넙죽해보이는데 어떻게 손질해야 좋을까요?
    전 웨이브가 훨씬 잘 어울리거든요.
    단발해놓으니 너무 촌스러워요.^^;

  • 6. shuna
    '13.11.21 12:36 AM (113.10.xxx.218)

    그럼 그 미용실 가서 다시 펌해달라고 하세요.
    돈 안받을수도 있고 할인해줄수도 있구요.
    제가 원했던 스타일이 아니라고 다시 손봐달라거 하세요. 사진 후대폰에 저장해서 가시고 차라리 웨이브를 더 넣어달라고요.

  • 7. 원글
    '13.11.21 12:40 AM (183.97.xxx.209)

    제가 좀 난감한 표정을 지었더니 아랫부분에 웨이브를 더 넣어주시겠대요.
    염정아 스타일로요.
    근데 짧은 일자 단발인데 그 스타일이 될까요?

  • 8. 저는요
    '13.11.21 1:27 AM (211.216.xxx.56)

    그냥 머리 자라길 기다려요
    어차피 미용사센스문제라
    그사람이 또 어떻게 해준다한들 별로일거라 생각해요
    좀 더 기른후에 다른 사람한테 맡기려구요

    요런 단발은 진짜 잘하는 사람이 해야하는듯

  • 9. 티지맘
    '13.11.21 2:59 AM (223.62.xxx.74)

    안으로 말았어도 말릴때 드라이하면서 밖으로 뻗쳐주면서
    말리면 잘뻗쳐요 함해보셔요^^

  • 10. 원글
    '13.11.21 5:58 AM (183.97.xxx.209)

    댓글들 고맙습니다~^^

    저는 여기서 삼감김밥 머리라고들 하셔서 그게 뭔가 했더니
    지금 제 머리가 딱 그모양이에요.^^;
    잛은 일자 단발에 밑에만 과하게 컬이 들어가 있으니 딱 삼각김밥 모양이 되었네요.
    이런 스타일을 할 거라면 볼륨매직+C컬로 해달라고 할 게 아니라 그냥 볼륨매직을 하는 게 나을 뻔 했어요.
    그러면 차라리 전체적으로 우아한 스타일이 됏을 듯.

    친절하고 괜찮은 미용실인데 아무래도 이런 머리는 더 솜씨 좋은 헤어디자이너를 찾아가야 할 듯 싶어요.

  • 11. 엥??
    '13.11.21 7:10 AM (59.187.xxx.195)

    이건 미용사 솜씨와 관계없고 의사전달이 제대로 안 된 듯 싶은데요?

    저도 고준희단발 했는데, 전 안으로 말리는 아주 짧은 단발펌이예요.
    전 그 머리가 고준희 머리로 알고 있어서 머리는 만족했는데, 저와 너무 안 어울려 다시 기르고 있지만요.

    동네 다른 엄마들도 고준희머리라고 많이 했는데, 다 그런 스타일이예요.

    문제는 어울리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거...ㅜㅜ
    다 얼굴 더 커 보이고 넙데데해 보여요.

    수시로 변화주는 연예인 머리 해 달라는 거 참 불명확한 의사전달이라 생각해요.
    전 사진이라도 보여줬거든요.

  • 12. destiny
    '13.11.21 7:44 AM (223.62.xxx.92)

    완전 단발은 아니죠?
    아래쪽에 살짝 층이 있는 단발머리 파마죠?
    그런 머리는 전체를 안으로 말거나 전체를 밖으로 뻗치게 하면 안예뻐요.
    전체를 안으로 말아서 드라이 한 다음 맨 위 겉머리만 밖으로 삐치게 드라이 해서 손질해보세요.
    이외로 자연스럽게 삐친머리가 돼서 세련돼 보여요.
    만약 완전 단발이면 끝에 살짝 층을 내세요

  • 13. destiny
    '13.11.21 7:50 AM (223.62.xxx.92)

    http://m.blog.naver.com/dalgehair2/40199248093
    참고해보세요

  • 14. 이건 어떠세요?
    '13.11.21 8:37 AM (115.126.xxx.100)

    http://blog.naver.com/lhshairview?Redirect=Log&logNo=110162246678

    저도 어중간한 단발로 잘랐다가 삼각김밥 되는 바람에
    과감하게 더 잘라내고 이 머리로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요^^

  • 15. 이건 어떠세요?
    '13.11.21 8:37 AM (115.126.xxx.100)

    아. 꼭 이 사진 보여주고 다시 하세요^^

  • 16. ^^
    '13.11.21 10:16 AM (39.119.xxx.21)

    전 앞머리가 짧아서 그런지 하고나니까
    응사 나정이 머리가. 됐어요
    나정이가 앞서간건지 내가 뒤로 간건지

  • 17. 원글
    '13.11.21 11:17 AM (14.53.xxx.1)

    위에 올려주신 사진들 참 예쁘네요.^^
    근데 이미 머리가 짧게 잘라져서 그런 스타일 나오기는 힘들 것 같아요.ㅠㅜ
    제 머리는 층이 전혀 없는 짧은 단발머리랍니다.
    밑에만 안으로 말려 볼룩한.

    그리고 의사소통이 안 된 게 맞아요.
    사진을 보여주긴 했는데,
    여러 이미지 사진 중 저는 바깥뻗침 머리를 봤고
    헤어디자이너분은 안말음 머리를 본거예요.^^

    다들 고맙습니다.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 18. 고준희
    '13.11.21 7:10 PM (221.158.xxx.87)

    펌 잘 안받으면 정재형 되던데..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249 패딩 다운 점퍼 털 조금씩은 다 빠지나요? 3 다운 점퍼 2013/11/21 1,337
324248 밀양에서 양산부산대학병원까지 가려고요 9 기차역 2013/11/21 2,033
324247 '일본어를 많이 잊어버렸습니다'를 일본어로? 8 일본어 2013/11/21 2,299
324246 요즘은 아파트 이사와도 인사안하나요? 16 구식 2013/11/21 5,324
324245 앙고라 니트의 진실 6 인간은 너무.. 2013/11/21 3,838
324244 조갯국 조개껍질 열린후로 몇분이나 더 끓이나요?? 1 .. 2013/11/21 1,348
324243 예전에 곗돈때문에 고민한 주부입니다 4 곗돈 2013/11/21 1,899
324242 손석희 뉴스 말미에 여론조사.. 8 ... 2013/11/21 1,631
324241 공부안하는 중 3아들. 강남을 뜨고 싶어요, 5 ... 2013/11/21 4,407
324240 전세집 내일 이사가는데 번호키 고장이요 ㅠㅠ 10 새옹 2013/11/21 3,625
324239 강아지 애들어리다면 ᆢ 4 강쥐귀여워 2013/11/21 1,198
324238 홍채 인식 센서 탑재 갤S5 삼성 스마트폰 호박덩쿨 2013/11/21 659
324237 모임을 늘 일식집에서 하니 불안하네요 1 oo 2013/11/21 1,171
324236 저렴이 화장품중에 보석같은 제품 공유해봐요 6 화장품 2013/11/21 4,328
324235 지고추 색깔이 퍼래요.. 이상해요 2013/11/21 911
324234 단편 드라마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를 봤어요. 3 가슴먹먹 2013/11/21 1,155
324233 모텔을 거든가. . . 5 ㅠㅠ 2013/11/21 3,588
324232 누워 82쿡 하다 남편땜에 어이없어 주저리주저리 해요. 7 맘맘맘 2013/11/21 2,603
324231 돼지껍데기 사갖고 면회 와달라는데.. 11 입덧하니? 2013/11/21 3,464
324230 손석희 뉴스에서 민주당 의원이 선거 불복은 아니라고 하네요 16 dd 2013/11/21 2,292
324229 설악파인리조트 어떤가요? 2 온천여행 2013/11/21 1,585
324228 저도 한심한 패딩 구매한 이야기요... 41 제*크루 2013/11/21 17,561
324227 오로라에서 영국아가씨 9 2013/11/21 3,744
324226 한복대여점 추천해주세요.. 5 나는누나.... 2013/11/21 1,559
324225 조국 - 외압을 받으며 수사하고 있는 검사들의 이름 15 참맛 2013/11/21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