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사에서 동료평가 1위 한거면 정말 가치있는 일인가요?

신랑이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3-11-20 14:41:14

기분이 참 좋네요.

 

위계서열 뚜렷하고 아주 보수적이기로 정평난 기업에서 근무해요.

근속연수도 꽤 됐는데 방금그러네요.

 

과 동료평가에서 1위를 했다하네요.

남자들이긴 하지만 동료들 사이에서 암투,시기,모함...이런게 늘 존재하고그랬나봐요

 

천성이 착하고 여려서 그런 분위기에 늘 희생당하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복이 내려왔네요.

본인도 무척 뿌듯하나봐요

 

늘 한 발 져주고 양보만 하는 미련곰탱이라고 꿀밤도 많이 쥐어박고했는데

저처럼 평소에  

눈치고단수에 이기적이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디 꿈이나 꿀 수 있는 상인가요 저게....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든게 인간관계이고 월급의 절반은 그 몫이다..라는 말을

회사생활하는 저도 뼈져리게 느끼는데 참 저희신랑이 장하네요^^

참 고맙네요.

IP : 152.149.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단
    '13.11.20 2:43 PM (222.112.xxx.190)

    그럼요~ 같이 일해보면 그사람 성격 다 나와요 대단하신거네요~

  • 2. 원글
    '13.11.20 2:45 PM (152.149.xxx.254)

    근속연수도 15년이 넘었고 직원들이 거의 바뀌지 않고 퇴임 때까지 근무하는 회사인데
    정말... 저 정도면 장한거죠?

  • 3. ...
    '13.11.20 2:48 PM (119.197.xxx.71)

    다면평가 하셨나봐요.
    보통 대단한일 아니죠.
    그것도 업무 능력입니다.

  • 4. 원글
    '13.11.20 2:48 PM (152.149.xxx.254)

    다른 부서 신입사원들이 소문듣고 와서 술한잔 할 수 없느냐고.... 한데요.. ㅎㅎ

  • 5. 123
    '13.11.20 2:50 PM (203.226.xxx.121)

    부럽네요.^^ 저도 좋은평가 받고싶은딩. ㅠ

  • 6. 일은
    '13.11.20 2:53 PM (99.226.xxx.41)

    가르치면 누구나 다 해요. (특히 고만고만한 사람들 뽑은 대기업에서는요)
    사람들 사이에서 인정받는거 가장 뿌듯해 하실 일 맞아요.
    인사팀 기준으로 보면 두루두루 투입이 가능한 인재라는 얘기거든요.

    자랑계좌에 입금 ㅎㅎㅎ

  • 7. ㅇㅇㅇ
    '13.11.20 2:54 PM (14.40.xxx.213)

    신랑분 성격이 정말 좋으신가봐요 ㅋㅋ

  • 8. 원글
    '13.11.20 2:55 PM (152.149.xxx.254)

    99님 그러게요.
    작년에 부사장 표창 받았을땐 이렇게까지 기분좋지 않고
    물론 게시판에 글도 안올렸어요.
    기분 그냥 평범했는데

    같은 근무자들 사이에서 최고평가를 받았다는게 정말 정말 행복하네요^^

  • 9. 이불요정
    '13.11.20 3:07 PM (123.143.xxx.43)

    자랑스러워하셔도 될 것 같아요!

  • 10. ㅇㅇ
    '13.11.20 3:27 PM (147.46.xxx.122)

    정말 가치있는 일 맞아요

  • 11. 태양의빛
    '13.11.20 3:33 PM (128.70.xxx.0)

    축하합니다.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948 아들구스다운 사러 하루종일 다녔는데 7 헤비다운 2013/11/22 3,084
324947 옛날엔 아파트에서 반팔에 반바지 입고 살지 않았나요? 4 궁금 2013/11/22 3,305
324946 어린이집 대기 1번이었는데 전화 안 받았다고 밀려났어요 3 찐감자 2013/11/22 2,845
324945 서천 갈대숲 낼 갈라꼬 하는데 갈데가 또 있나요? 2 .. 2013/11/22 1,471
324944 접촉사고후 상대방에서 수리비 입금이 안되네요. 3 Pinga 2013/11/22 1,802
324943 택배라고 해서 문열어줬는데 안오는경우? 2 .... 2013/11/22 1,335
324942 10년된 결혼예복 작아졌는데 버릴까요? 3 고민맘 2013/11/22 2,191
324941 담요 받았다는 글 올렸는데.. 1 담요 2013/11/22 1,198
324940 아들 때문에 고민이에요.. 7 너구리 2013/11/22 2,421
324939 저렴하고 취할 수 있는 술 추천 부탁드려요. 1 보라돌 2013/11/22 1,098
324938 거위털이나 오리털이불 사용 하시는분.. 5 거위털이불 2013/11/22 2,265
324937 친정아버지 3 김장 2013/11/22 1,289
324936 베스트글 중에 '소름끼치네요'를 보면서 이말을 꼭 하고 싶네요 7 아마 2013/11/22 3,240
324935 절임배추사서 간편김장하면 사먹는것보다 나을까요? 9 자취 독신녀.. 2013/11/22 2,797
324934 오늘 시국미사 중계 하나요? 3 ... 2013/11/22 1,345
324933 (급) 맥주 안주사러 편의점갑니다. 뭘 살까요? 8 ㅇㅇ 2013/11/22 2,089
324932 롱샴 르플리아쥬~ 1 소피아87 2013/11/22 2,190
324931 동정심이 발목을 잡네요 8 2013/11/22 2,383
324930 맞춤법 이거 아셨는지? 7 ㅇㅇ 2013/11/22 1,618
324929 교대가려면 수능이나 내신 어느정도인가요 8 랭면육수 2013/11/22 3,176
324928 쓰레기 멋내니까 이상해요 3 M 2013/11/22 2,101
324927 절임배추 주문 1 절임배추 2013/11/22 1,204
324926 설날에 해외여행갈려하니 다 예약되었네요 7 모녀3대 2013/11/22 1,771
324925 패딩..광고하니 값이 두배로 뛰네요 4 봄나리 2013/11/22 2,630
324924 신랑이 너무 귀여워요 34 ........ 2013/11/22 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