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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도 점점 미국처럼 도우미 구하는 게 불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도우미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3-11-20 11:06:41

미국은 정말 부자인 경우들은 도우미 두고 살지만..

보통의 가정들은.. 대부분 도우미를 안쓰는데..

우리나라는 그동안 도우미 구하기 상대적으로 쉽고 인건비도 적당한 수준이라 많이 썼지만..

요즘에는 정말 가사도우미, 베이비시터 괜찮은 분 구하기 쉽지 않네요..

괜찮은 분들은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 부자집들로 다 가시고..

특히 좀 잘사는 신도시의 경우 가사도우미나 베이비시터는 동이날 정도입니다.

지역맘 카페에 가보면 도우미 구하는 글들이 엄청 많거든요..

정말 구하기도 힘들고 막상 겨우 구해서 오면 일 정말 적당히 하고 돈만 받고 빨리 가려는 사람들이 많네요..

참 직장다니면서 애도 키우면서 집안일 해야하는데..

너무 사람 구하기 쉽지 않다보니.. 직장 바로 옆에 집을 구하고 베이비시터 9시 7시로 겨우 구해서 하고 있는데..

이 분도 겨우 구한거고 제 출근이 좀 늦고 퇴근이 빠르고 일이 많지 않다고 있으신 거지..

이 분 역시 갈데가 많은 걸 너무 많이 알고 있다보니.. 잘해주시는 분이라 괜찮지만..

시어머니 보다 더 어렵게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 하나 더 낳고 싶은데 아줌마 구하는게 불가능해서 낳지를 못하겠네요..

요즘에는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 애 봐주는 집들이 전생에 나라 구한 집들인 것 같습니다.

IP : 202.30.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1.20 11:07 AM (203.11.xxx.82)

    그러니까 좀 우리도 필리핀 아가씨들을 데려와야 해요 이게 뭔지 정말...

  • 2. ..
    '13.11.20 11:08 AM (223.33.xxx.123)

    미국이 그렇군요
    전 친정이나 시댁에 신세 지는집 나중에 부모 아프면 또 모셔야 하니깐 딱히 부럽지는 않던데

  • 3. ....
    '13.11.20 11:25 AM (1.238.xxx.61)

    팔자에 없는 조선족도우미썼다 200만원하는 진주목걸이가 없어졌어요..
    그것말고도 있지만.... 도우미쓰시는 분들 조심하셔요...

  • 4. 커피
    '13.11.20 12:14 PM (122.36.xxx.73)

    도우미를 싸게 구하는 게 이젠 쉽지 않아진거죠...쓰는 사람 입장에선 참..힘들지만 우리나라 인건비가 쌌던건 사실이니까요..미국에서 사람 쓰려면 그 값이 우리나라보다 훨 비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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