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난글 읽다가 어제일 올려요

^_^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13-11-20 10:43:04
어제 82에 물어보고 택배 놔두는 장소에 음료수랑 초콜렛 넣놨는데 기사님께서 메모보시고 바로 전화주셨더라구요. 저도 일하는중이라 "괜찮아요 드세요 수고하세요^^"몇마디하고 끊었는데 기사님께서 연세도 있으신데 "그저 내 일 하는것뿐인데 이거 미안해서 어떻게 받아요. 정말 잘 먹을께요. 고마워요."하시는데 몸에 히터가 틀어진것처럼 정말 훈훈해지더라구요. 그저 댓글에 있는데로 실천한것뿐인데 표현하지 못했지만 너무 과분한 인사를 들은것같아 오히려 제가 감사해지더라구요.

어제 일하면서 너무 힘든일로 악몽까지 꿀 정도였는데
그래도 낮에 훈훈한 경험을 해서 그거 곱씹으며 잊어보려고요.
IP : 223.62.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건도
    '13.11.20 10:57 AM (218.147.xxx.159)

    후딱후딱 잘 받고,음료수나 간식도 챙겨드리면 더 좋겠죠.
    나중에 그분들 받는거 익숙해질꺼 겁나서 다같이 챙기지말자 하는건 좀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168 여자형제없이 외롭게 자라다가 결혼해 딸만 낳으신 분 12 딸둘 2013/11/21 2,456
324167 하루종일 티비켜놓고 있는 인생 7 대베 2013/11/21 2,709
324166 지금 안써도 어학도 배워두면 쓸 데가 있겠죠? 5 ㅎㅎ 2013/11/21 1,311
324165 아기사랑세탁기 사용법이요... 1 빨래삶기 2013/11/21 2,961
324164 마트에 파는 스틱형 카푸치노 1 임산부 2013/11/21 897
324163 11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21 1,057
324162 남편이 어지럽고 구역질이 자꾸 난다고 하는데요. 25 ... 2013/11/21 9,102
324161 상속자들 ..보면 탄이가 서자라는 게 큰 이슈가 되는데. 좀 이.. 22 갸웃 2013/11/21 5,546
324160 자존감글 읽다가... 1 트위즐 2013/11/21 1,060
324159 절망입니다..ㅠ.ㅠ 52 아 진짜.... 2013/11/21 17,870
324158 기황후 초상화... 원래 원나라시대 미인상이 저랬습니다 4 루나틱 2013/11/21 6,990
324157 순례블로그 추천합니다 3 점 둘 2013/11/21 1,390
324156 어머니 돌아가신 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0 나홀로 2013/11/21 3,186
324155 초6 아이영어학원 고민이에요 10 영어고민 2013/11/21 2,261
324154 (고민상담)이런 친구관계 계속해야 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4 고민중..... 2013/11/21 1,721
324153 맛있는 샐러드 소스 (혹시 내입에만?) 17 맛있엉 2013/11/21 2,893
324152 김구라도 약발이 다했네요.. 19 권불십년 2013/11/21 7,766
324151 급질문!김장했는데 김냉에언제어떻게보관하나요? 6 야호 2013/11/21 1,929
324150 실업계 원서쓰는딸 11 공부못해 2013/11/21 3,768
324149 카톡 진짜 이상하네요 이런경우도있나요? 4 왜그러지 2013/11/21 1,680
324148 돌잔치, 사회자 초빙과 선물 이벤트를 안하면 욕먹나요? 14 짜증나는 엄.. 2013/11/21 2,824
324147 대만 국립 박물관 소장 기황후 초상화.jpg 8 2013/11/21 4,582
324146 남편 공부 하는데 먼저 누웠어요.. 4 새댁 2013/11/21 1,464
324145 노트1 사진 복구 안 된다고 하네요-.- 2 2013/11/21 1,596
324144 이 밤에 집에서 자꾸 타는 냄새가 나는데요 ㅠㅠ 6 dd 2013/11/21 6,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