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고등자녀가 꿈이 모델이라면?

..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13-11-20 09:51:21

우리딸이 예전에 키때문에(173) 꿈에서도 나타나고 울고 불고 글을 올린적 있는데요.. 다들 좋은 얘기 많이 해

 

주시고 딸도 기분이 업된상태에 친구들과 롯데월드 놀러갔는데 어떤 여자 두명이 우리애가 무서워 도망가면

 

끝까지 와서 모델제의를 해왔고(옷도 예쁘게 입고 키큰데다 굽있는 구두 신어 그사람말론 구두신은것에 고맙게

생각하라고 했데요.) 휴대폰이 망가져 동생걸로 불러줬는데 뒷숫자를 바꿔불러줘서 연락은 없구요..

 

그냥 인연이 아닌가보다 생각하다 며칠전 도수코라는 프로그램보고 우승한 같은 고교생이라 지금은 완전 푹빠져

 

본격적으로 하고싶다고 하는데 원래꿈은 스튜어디스예요.. 이런쪽에 전혀모르고 한다고 해도 그과정 밟는게

 

쉬운건 아닐거고 어떻게 조언을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그냥 평범한 길 갔으면 좋겠는데 키 스트레스로

 

지금은 모델 환상에 빠지고 있네요.. 만약 내 자녀라면 어떻게 조언 하실건가요?

IP : 222.109.xxx.2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20 9:55 AM (203.152.xxx.219)

    본인이 꼭 해보고 싶다면 저같으면 도와줄겁니다. 물론 어렵고 힘든길이고.. 연예인처럼 화려한 직업도 아니고... 매우 가난한 직업일수도 있겠죠. 겉으로 보이는것하고 실제하곤 다르고.. 아는데요.............
    성공하기 힘든것도 알고.. 근데 그래도 본인이 해보고 싶다는데 무조건 반대 이건 아닌것 같아요.
    일단 모델학원? 이런데부터 등록시켜서 한번 시켜보세요. 제가 알기론 모델학원도 굉장히 빡세고
    군기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그거부터 못견뎌내면 그것에 백배 천배 힘들고 바늘구멍 뚫는것같은
    모델세계로 진입하기 힘들테니깐요..
    어렸을땐 본인이 해보고 싶은일 부모가 밀어주는것도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나중에 궤도 수정할때가 생겨도 나이가 있으니 수정할 시간이 있는거잖아요.

  • 2.
    '13.11.20 9:58 AM (123.127.xxx.114)

    도수코 나가보라고 하세요. 전문가에게 공짜로 감정 받는거잖아요. 예선 다녀오면 뭔가 생각이 생길 듯

  • 3. ㅇㅇㅇ
    '13.11.20 10:01 AM (175.209.xxx.70)

    그러게요 도수코 나가보면 객관적으로 알겠죠

  • 4. ....
    '13.11.20 10:58 AM (49.1.xxx.49)

    모델 에이젼시 데리고가면 돼죠.
    차라리 모델, 가수가 꿈이면 차라리 쉽겠어요. 이건 타고난 몸매가 있어야하고 재능이 있어야하는거니
    전문가감정을 받으면 알잖아요. 장윤주같은 모델은 보자마자 넌 슈퍼모델감이라고 했다면서요. 이 아이는 국제적으로 나아갈아이니 모델 꼭 시키라구요. 모델은 타고난게 워낙 많이 차지해서요. 173이면 모델계에서 큰 키도 아니에요. 177~178되는 여자모델도 워낙 많아요. 그러면 비율이나 골격이 좋던가 외모라도 특이해서(이쁜거말고)뭔가 장점이 있어야할거에요. 한번 전문가한테 데려가보세요.

  • 5. 에스팀
    '13.11.20 11:21 AM (211.177.xxx.68)

    에스팀 esteem 이라는 모델에이전시가 제일 파워가 있대요. 장윤주도 거기 소속이고.. 이번에 도수코 1등한 신 뭐시기 고등학생 걔도 에스팀 아카데미 (이건 모델 소속은 아니고 모델 워킹같은걸 여기서 배웠다는 뜻) 출신이구요.

    저라면 아카데미 좀 보내다가 도수코 4할때 나가보라하겠네요. 영어공부 틈틈히 시키세요. 한국무대는 좁고 밥벌이도 신통찮고.. ㅎㅎ 모델로 크려면 해외나가야해요.

  • 6. 꿈을 향해 밀어주세요
    '13.11.20 12:26 PM (118.39.xxx.140)

    9일 무한도전에 복근공개한 김한수라는 모델 제가 아는분 자녀입니다
    고등때 모델한다고 했다는데 부모가 반대해서 대학결국 한국종합에술학교
    입학했어요.윗분들 말처럼 함 해보세요.키하고 체격조건이 좋으면
    많이 키워주는것 같아요

  • 7. 모델 지망생엄마...
    '13.11.20 12:49 PM (175.205.xxx.116)

    키가173이면 외국에서 활동 못해요...작아서요~
    그래서 장윤주는 국내에서만 활동합니다...
    그리구 이번에 도수코에서 입상한 아이는 특성화고등학교 모델학과에 다니는 학생이엇어요..
    저희아이가 외국에서 활동하고(키가 180이고 영어 가능합니다)싶어 해서 지금 휴학하고 준비 중 입니다.
    궁금한거 있음 저한테 물어 보세요...
    전 아이가 목표한 대학에 입학한 다음에 해보고 싶음 한번 해보라고 했습니다.

  • 8. ..
    '13.11.20 1:52 PM (219.241.xxx.209)

    수퍼모델 출신으로 지금 중국에서 잘나가는 모델이 한명 있어요.
    박 아무개라고..오히려 한국보다 홍콩이나 중국에서 더 활동을 많이 해왔어요.
    그 분 블로그에도 가보고 그분과 친한 몇 몇분 블로그도 다녀보는데요 정말 멋있어요.
    위의 어느분 말씀대로 재능이 있다면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아 도수코에 내보내 가능성을 점쳐보고
    외국어 공부 열심히 해서 외국쪽으로 진출 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070 유로는 이러다가 1700원 되겠어요 1 ㅡㅡ 20:28:27 97
1771069 애 어릴때 조부모도움 몇살까지? 1 조부모 20:27:12 74
1771068 주말에 장례식예정인데 상복은 어떤건가요? 5 ㅇㅇ 20:25:27 125
1771067 오늘의집 예쁜집 사진들을 보면 3 /// 20:20:19 295
1771066 울산 코스트코에 감홍사과 파나요? 숙이 20:18:09 57
1771065 거실 포세린 타일 실내 슬리퍼 어떤거 신으세요? .. 20:13:00 81
1771064 이어폰 가족이 쓴다고 하면 빌려주나요 20 이어폰 20:09:22 752
1771063 해외에서 유명한척 사기쳐서 한국에서 돈버는 ㅇㅇ 20:07:37 365
1771062 선행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 2 선행 20:00:40 196
1771061 주택센서스 조사요 1 귀챠냐 19:58:57 381
1771060 되는 일이 없네요 휴. 19:58:42 390
1771059 일박 여행에 꽂힌 남편 2 일박 19:58:38 785
1771058 짱가 주제곡 좋아하시는분 계실까요~? 4 넘 좋음 19:55:23 214
1771057 김건희가 궁에 들어가서 훔치서 나온 물건 12 ㅇㅇ 19:54:36 1,817
1771056 요즘 G마켓 광고 넘 기발, 재밌지 않아요?? 4 123 19:51:59 475
1771055 이혼 가사 전문 변호사 추천부탁드려요 이혼가사 19:46:11 172
1771054 중등 엠베스트 vs ebs프리미엄 궁금 19:44:34 101
1771053 찬물 설거지하면 손가락 마디가 쑤시나요 7 ... 19:43:23 368
1771052 60대남편 집에서 tv볼때는 맨 연옌들 음식먹는거 6 어휴 19:43:16 901
1771051 저녁메뉴 뭔가요? 2 디너 19:41:53 380
1771050 곽튜브 신혼여행 브이로그 4 ㅎㅎ 19:39:12 1,798
1771049 나솔)상철 정숙 궁금하네요 6 ㅡㅡ 19:38:07 1,208
1771048 인문 논술 좀 추천해주세요~~ 2 ........ 19:33:30 147
1771047 영어 초등때 고등까지 선행이 가능한가요? 8 .. 19:31:58 343
1771046 평촌 예비 고3 수학학원 어디로ㅠ 2 학부모 19:27:30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