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연생 많이 힘든가요?
- 1. ....'13.11.20 5:35 AM (121.160.xxx.147)- 친구가 연년생을 낳았어요. 둘째가 이제 50일 정도 되었는데, 집에 갔더니 둘째는 업고 첫째는 안고 있더라구요. 키가 150 겨우 넘는 친군데... 
 연년생은 생기면 어쩔 수 없이 낳는거지 일부러 할 것은 아닌 같아요.
 임신, 출산에 몸도 많이 힘들구요.
- 2. ...'13.11.20 8:41 AM (221.138.xxx.213)- 반대예요 
 두살터울도 힘들어요
- 3. ..'13.11.20 8:58 AM (219.241.xxx.209)- 애도 애지만 연달아 출산은 엄마몸이 훅! 갑니다. 
 생겨서 낳는건 몰라도 계획 임신으로는 비추천합니다.
- 4. never'13.11.20 9:07 AM (220.69.xxx.125)- 절대 반대에요. 
 
 저는 둘째가 생겨서 어쩔수 없이 낳았지만
 엄마도 아이도 힘들어요.
 출산한지 7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체력 회복 안되었구요
 (출산 전엔 피곤이 뭔지도 잘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내 몸의 기가 훅 빠져나간 느낌이에요)
 두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지 못하는거 같아서 미안하기도 해요ㅜㅜ
- 5. 행복'13.11.20 10:11 AM (203.142.xxx.231)- 연년생낳고 10년이상 체력 바닥인 상태였어요 
 누가 옆에서 계속 같이 키워주실 분 없다면 생각 다시해보세요~
 큰아이에게 미안한 건 저뿐만이 아닌가보네요...
- 6. 슈르르까'13.11.20 11:26 AM (121.138.xxx.20)- 저도 반대예요. 
 14개월 터울 딸 둘인데 큰애랑 작은애랑 기저귀 같이 찼어요.
 작은애 나오기 전에 큰애 우유 떼느라 무리한 감도 있구요.
 엄마 몸이 힘드니 애들한테 여유있게 대하기가 힘들었고
 애들이 예쁜지도 모르고 키웠네요.
 다 키워서 대학까지 보내놓으니 남들은 한가해서 좋겠다 말들 하지만
 애들한테 충분한 사랑과 관심 못 준 것이 두고두고 미안해요.
 체력 회복되는 데에도 윗님 말씀처럼 10년 이상 걸린 듯..
 
 자매간에도 나이 터울이 너무 적으니 경쟁 구도가 심하구요,
 언니에게 언니 노릇 하라고 하기도 미안하고
 동생에게 무조건 언니 말 따르라고 가르치기도 미안했어요.
 차라리 쌍둥이가 낫겠다는 생각 많이 했네요.
- 7. ....'13.11.20 11:57 AM (39.117.xxx.6)- 적극 추천 입니다,,13개월차로,,낳았는대,,,딱 일년만,,작은 아이,돌때까지만,,나는 없다 생각 하시고,키우심,,그 이후는 정말,,,2살 차이,터울 보다도,,,엄마가 안정이,됩니다,애들도 좋구요,,그 일년은 정말,힘듭니다,,,연속2시간을 자보는게 소원일,정도로,그러나,,,연년생은 키울만 합니다,,,부모가 가르치기 나름입니다,연녀생..아주 잘 놉니다,,, 
- 8. 123'13.11.20 10:56 PM (128.211.xxx.54)- 원글자에요..답글 감사합니다!! ^^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고민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