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짝에서 자꾸 뺀다는 딸아이 친구요,,

.....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3-11-20 00:11:20

2학년 여자아이인데요,,

학기초부터 친한아이가 있었어요,,

유치원도 잠깐 같이다니고 해서 그런지 유난히

딸아이랑 친하게 지냈거든요,,

근데 요즘 자꾸 딸아이한테 단짝에서 뺀다고 해서

그런날은 딸아이 혼자 노나봐요.

오늘은 5교시라 점심먹고 혼자 나가 그네탔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한두번이면 이해하는데 계속 반복이네요,,ㅠㅠ

저번에 그런일있엇을때는 딸아이가 그냥 덤덤하게? 신경안쓰는거

같더라구요,자긴 별로신경 안쓴다고 하던데,,

딸아이 성격이 약간 쿨한면이 있다고 해야되나 그래서 그런거지..

근데 오늘은 속상하다고 하네요,,,ㅠㅠ

제가 딸아이한테 어떻게 조언해야하나요? 이 나이또래는 원래 이런건지..

이런일로 선생님과 상담한다면 너무 오바하는 엄마같지요?

선생님께 상의해도 될까요?

IP : 1.245.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0 12:16 AM (1.245.xxx.213)

    다른친구도 있는데요,,
    단짝뺀다는 친구가 다른친구까지 데리고 가서 노는듯해요,,
    저번에 저희반 엄마한테 들은얘기로는 누구랑 놀지마 이런식으로해서
    안노는거 같기도하고,,그런거 같은데 확실하진 않으니..ㅠㅠ

  • 2. ㅜㅡ
    '13.11.20 12:18 AM (222.100.xxx.6)

    다른친구랑 놀라고하세요 니가 뭐가아쉽냐구
    여자애들 그런경우있어요 맘떠난거에요
    고딩들도 그러고놀아요

  • 3. ....
    '13.11.20 12:22 AM (1.245.xxx.213)

    그친구가 단짝에서 뺀다고 하다가 또 어느날은 잘해주고
    이게 반복같아요,,
    딸아이는 잘해주고 또 놀고,,,ㅠㅠ
    사교성은 좋긴한..
    다른친구랑 놀으라고 할까요?

  • 4. ...
    '13.11.20 12:25 AM (1.245.xxx.213)

    저도 어지간하면 애들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는데,,
    오늘 같이 추운날 혼자 그네탔다니 확 끓어오네요,,ㅠㅠ
    그나마 다행인게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친구만나서
    그네타고 조금 같이 놀았다고 하네요,,

  • 5. ...
    '13.11.20 12:36 AM (124.49.xxx.75)

    원글님 그런데 딸아이를 다그치진 마세요.
    저도 해결책은 모르지만.. 따님에게 너도 다른 애랑 놀아.. 하고 윽박지르면
    아이는 정말 힘들어하는거 같아요. (제가 그런 실수를 한 적이 있어요)
    엄마로서는 복장도 터지고 하니 그렇게 말이 나가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우선은 그냥 들어주시고 속상했겠다.. 감정 되짚어 주시고 .. 하세요.
    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6. ...
    '13.11.20 5:58 AM (98.248.xxx.95)

    학년이 곧 끝나가니 조금만 더 지켜보세요. 그리고 그 친구와는 안 맞는 것이니 내년에는 같은 반 안되게 담임과 꼭 상담하시고요. 상담해서 같은 반이 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하시면 들어주실 거예요. 요즘 애들이 왕따가 심하니 그 정도는 학교에서도 배려하더라구요.

  • 7. zhd
    '13.11.20 9:10 AM (59.18.xxx.195)

    울 딸 친구애도 툭하면 절교야! 를 외치는 친구때문에 속썩였는데
    그 친구랑 같이 학원다니던거 일단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옮겼구요
    다른 친구 사귀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홀로서기 성공했어요..
    딸도 자기 기를 펼 수 있어서 편해하고 표정도 좋아졌어요...
    다른 친구도 많고 선택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852 요즘이 imf 때보다 더 힘든가요? 20 ㅇㅇ 2013/11/21 6,407
323851 갑자기 추위를 너무 탈때? 4 추위야 가라.. 2013/11/21 4,052
323850 산후풍증상인가요? 엉치뼈통증 2013/11/21 988
323849 22분마다 8분씩 돌아가는 새 냉장고 8 아르제 2013/11/21 3,240
323848 상속자 ‥ 이제 두부류의 영숙이가 존재한다는게~ 6 영숙이가 2013/11/21 3,548
323847 라디오 스타... 일반인 나오는거 재밌네요 8 오늘 2013/11/21 2,755
323846 고시패스와 박사학위는 공부량 노력이 21 도움 2013/11/21 5,107
323845 고준희 머리 해달랬는데... 18 속상해 2013/11/21 4,669
323844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 처럼.... 1 참맛 2013/11/21 1,325
323843 짝보는데요 ... 2013/11/21 1,073
323842 허언증.. 5 12345 2013/11/21 3,087
323841 스텐냄비 추천부탁드려요국산과 외제 10 냄비 2013/11/21 7,477
323840 구스다운이 그렇게 따뜻하다는데 엄마 하나 사드리고 싶네요 11 ... 2013/11/21 4,048
323839 컷트 가격 2 단발머리고수.. 2013/11/20 1,155
323838 우리집도 담요 받았어요. 7 담요. 2013/11/20 3,186
323837 수상한 가정부 보다 보니 1 리얼 2013/11/20 1,178
323836 6년된 패딩 카라 털수선 어디서 할 수 있나요? 1 jeniff.. 2013/11/20 1,171
323835 이민호.... 43 ㅜㅜ 2013/11/20 9,348
323834 겨울용 워킹화 추천해주세요 .. 2013/11/20 850
323833 최영도 후덜덜 이네요~ 24 영도는 나줘.. 2013/11/20 13,375
323832 와우..밤하늘..화려한데요 8 .... 2013/11/20 2,237
323831 다운튼애비 시즌3 볼수있는 앱좀 알려주세요 3 시즌3 2013/11/20 1,400
323830 오늘 열심히 쓴거같아요 ..드라마 2 2013/11/20 1,329
323829 피아노 얘기하니 저도 생각나서... 2 ryumin.. 2013/11/20 929
323828 이번에 아가씨와 건달들 보신 분 계세요? 2 ... 2013/11/20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