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돈때문에 어린이집 보내시는 분 계세요?

ᆞᆞ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3-11-19 20:42:10
아이가 둘이구요
작은 아이는 어린이집 다니고 있고
큰애는 유치원 다니고 있어요
1년 더 다니면 졸업인데요

유치원비에 사교육비에
생활비 원리금 상환에 너무 빠듯하네요
어린이집은 무상교육에 10만원 가량의 월 교육비만 내면 돼요
저희집이 어려운 집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집인데 참
뭐가 이리 빠듯한지 말이죠

만약, 동네서 평판 제일 좋은 어린이집에 티오가 난다면
유치원에서 어린이집으로 그냥 옮기실 건가요
아님 그냥 유치원 졸업을 시키실건가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20.93.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9 8:56 PM (59.187.xxx.195)

    저희 아이 어릴 때 그랬어요.

    저희도 남들 보기엔 그냥저냥 안정된 집이었는데, 저희 잘못도 아니고, 본의 아니게 억대 빚이 생겼어요.ㅜㅜ
    십원 한장이라도 빚 있으면 괴로워 잠을 못 자는 성격이라 오로지 빚 갚는데만 올인하다 보니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요.

    아이 친구들은 다 영어유치원, 유치원으로 옮겨 갔지만, 저희 아이만...ㅜㅜ

    지금 청소년인데, 현재 어떤지 궁금하시겠죠?ㅎㅎ
    영유 나온 아이들 못지 않게 잘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어린이집이 어떤지가 중요하겠죠.
    전 그 어린이집에 정말 만족하면서 보냈던 괜찮은 곳이어서 큰 고민없이 그냥 그대로 다니게 했지만, 어린이집과 원글님 성향도 맞아야 겠죠?

  • 2. ᆞᆞ
    '13.11.19 9:16 PM (220.93.xxx.95)

    어린이집은 7세까지 티오가 거의 반마다 1-2명씩 밖에 안나올 정도로 엄마들 평판도 좋고 놀이학교 못지않게 프로그램도 참 좋아요 근데 고민스럽네요..

  • 3. ...
    '13.11.19 10:54 PM (49.1.xxx.49)

    구립어린이집은 다들 유치원보다 먼저 더 보내려고하지 않나요? 그렇게 평판도 좋고 프로그램도 좋으면 저같아도 보내겠네요. 어린이집이 좋은게 애들을 늦게까지 봐주는건데(어차피 5세 이후의 아이들은 유아교육학과 출신 뽑더라구요) 저는 돈때문에 병설유치원 보내려고 원서준비하고있어요. 2시면 돌아오는게 힘들고 버스도없어서 제가 맨날 데려다줘야하지만 그래도 그 돈이 어디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418 여러분이라면 엄마로써 어떤선택을 하실건지 답변좀 주세요 16 푸르른 2013/11/20 3,309
323417 영어 문법문의 6 ... 2013/11/20 1,005
323416 의대 vs 치대 vs 약대 20 2013/11/20 12,449
323415 돈이 줄줄.. 5 에고. 2013/11/20 2,107
323414 응사 10회 방금봤어요ㅠㅡ 2 칠봉칠봉 2013/11/20 1,256
323413 미래의 선택 보시는 분은 없으신가요? 10 선택 2013/11/20 1,701
323412 연연생 많이 힘든가요? 8 123 2013/11/20 1,375
323411 다시 이별을 겪으면서... 인생이 너무 무서워집니다. 8 .... 2013/11/20 3,718
323410 잠실근처 하숙.. 10 조은맘 2013/11/20 1,723
323409 윗층 아줌마랑 싸우고 왔는데 속상하네요. 41 아랫층 여자.. 2013/11/20 18,572
323408 포도는 언제가 제철이에요? 4 제철과일 2013/11/20 7,600
323407 초중등 겨울캠프, 둘중 어느게 좋을까요? 3 한마디씩 2013/11/20 725
323406 스터디 모임이 있어요 2 스터디 2013/11/20 1,025
323405 저도 노래 하나 찾아요~~ 1 보사노바? 2013/11/20 623
323404 혹시 재택근무 하시면서 육아 중인분 계셔요? 2 ... 2013/11/20 1,409
323403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근혜 사퇴 촉구 8 바꾼애 사퇴.. 2013/11/20 1,861
323402 오늘 집에 도둑이 들어왔어요- .- 14 재벌양양 2013/11/20 7,760
323401 내공이 느껴지는 댓글 4 ㅁㅁ 2013/11/20 2,674
323400 소곤소곤 첫인사드려요~ 11 40대워킹맘.. 2013/11/20 1,080
323399 반려견질문) 5살 푸들 암컷 상상임신이란걸 했어요. 2 수아 2013/11/20 1,580
323398 실비보험 들려고 하는데요. 6 지팡이소년 2013/11/20 699
323397 법무관 복무 후 변호사 개업 가능 4 ㅎㅎ 2013/11/20 1,557
323396 니트-비싼 걸로 사야하나요? 5 니 트라면 2013/11/20 2,696
323395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직구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 쇼핑 2013/11/20 2,707
323394 내마음 마음 2013/11/20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