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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해서 몇 번 만났는데

꽃송이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3-11-19 18:28:51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두 달 정도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 분 버릇이 이야기 하다가 제 3자를 지칭할 때

 

" 그 새끼가 ..." 라고 말하는 거예요. 

 

물론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지만  몇 번 만나다보니 제가 편해졌던 모양이예요.

 

처음엔 몇 번 못 들은척 했는데 대화 하다보면 자꾸 그 말이 튀어나오길래 조심스럽게 물어봤어요.  

 

원래 사람 지칭할 때 그런 말 쓰시냐고 했더니

 

" 제가 원래 사람이 천박해서 그래요. " 라고  답하더라구요.     헉,,,

 

책도 많이 읽는 듯한 눈치고, 직장도 멀쩡한데 원래 남자들 이런가요?

 

 

IP : 14.52.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9 6:32 PM (218.238.xxx.159)

    아니요 그남자가 천박해서 그런거에요. 그나마 양심있고 정직한듯..

  • 2. 저녁시간
    '13.11.19 6:44 PM (175.195.xxx.200)

    아무리 편해졌다구 그새끼...
    그새까가.. 그새끼가..이러다가 나중에 원글님안테 이년아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고나서 말하겠죠 내가 원래 천박해서 그래!

  • 3. as
    '13.11.19 10:55 PM (175.223.xxx.82)

    완전 헉.스러운데요? 몇번만난사람앞에서 이새끼가라니.. 그런사람이 존재한다는것도 의심스러울뿐더러 변명은 더가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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