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 최단 기간에 먹는 방법?

안알랴줌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13-11-19 17:13:26
고맙게도 이웃에서 호박고구마를 10키로 정도 주셨네요.
그런데 집에서 키운거라 흠이 많아요.
호박고구마는 흠이 생기면 다른 것보다 더 빨리 썪는다고 부지런히 먹으라는데 방법이 별로 없네요.

아이는 찐고구마도 안 먹고 구워줘도 안 먹고요...
강아지가 고구마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데 단기간 많이 먹이면 살이 찔테고...

말리려면 쪄서 말려야 하나요?
생으로 썰어서 말렸다 강아지 줘도 되나요?

쪄서 으깨서 작은 통에 나눠 담아 냉동시킬까요?


IP : 125.7.xxx.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9 5:17 PM (14.33.xxx.28)

    이웃 나눠주시구요 남는거 쪄서 말려서 보관하세요.. 생으로 말리면 돌이 됩니다..

  • 2. ..
    '13.11.19 5:19 PM (122.35.xxx.141)

    리큅이 있으면 이럴때 편하긴 하대요^ 짜장,카레에 감자대신 넣기도하고 삶아 으깨서 마요네즈하고 요거트 반씩 섞어서 또띠야 피자도 만들어보세요~

  • 3. 얼려서
    '13.11.19 5:20 PM (218.153.xxx.112)

    전 살짝 쪄서 얼렸다가 다시 찌던가 굽던가 해서 먹었어요.

  • 4. 안알랴줌
    '13.11.19 5:29 PM (125.7.xxx.5)

    이웃에 나눠 줄 만큼의 상태가 아니라 제가 다 소화해야 합니다 ㅠㅠ

  • 5. ...
    '13.11.19 5:29 PM (118.221.xxx.32)

    그러느니 이웃이나 경비 아저씨 , 노인정에 드리세요
    안먹는 아이는 어찌 해도 안먹고 결국 고생만 해요

  • 6. ,,,
    '13.11.19 5:31 PM (1.246.xxx.163)

    쪄서 우유에 한잔씩 갈아먹기
    쪄도 그냥찌는게 아니라 씻어서 오랬동안 무쇠솥에 물한방울 안넣고
    약불로 찌니 찐덕한 진물이 흘러나오고 약간눌러붙은상태는
    고구마가 맛있더군요
    아니면 반찬마다 채썰어서 조금씩 감자대신 구색맞추기 투하
    카레에도 넣고요 심심할때 생으로 깍아먹고 튀김한번 맛탕한번
    그렇게 먹으면 없어져요

  • 7. 으흑
    '13.11.19 5:31 PM (39.118.xxx.94)

    전 물고구마가 한 상자 생겨서 애먹고 있네요
    차라리 밤고구마가 좋은데
    매일 째려보고 있네요

  • 8. 새우튀김
    '13.11.19 5:31 PM (116.36.xxx.224)

    채썰어서 튀기면 과자처럼 맛있어요

  • 9. ..
    '13.11.19 5:37 PM (147.6.xxx.81)

    저도 2상자나 소화해야 되는데.
    당장 안먹을것은 살짝 쪄서 냉동해야겠군요.
    좋은팁 감사드립니다

  • 10. **
    '13.11.19 5:3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고구마 수프 끓여드세요, 고구 마 삶아서 우유랑 생크림 같이 넣어서 고구마 으깬거 넣어서 끓인 다음
    소금 넣고 치즈 한장 넣어즈면 고구마 수프 됩니다, 고구마 라뗴도 쉽구요,
    이렇게 해먹으면 10키로는 금방 소진 되요, 맛탕도 하면 애들 잘먹구요,

  • 11. 안알랴줌
    '13.11.19 5:40 PM (125.7.xxx.5)

    오우~~
    아이디어가 퐁~퐁~퐁~ ^^

    쪄서 말리고 냉동하고 채썰어 튀기고 맛탕까지~~~

  • 12. ㅈㄷㄱ
    '13.11.19 5:52 PM (222.103.xxx.166)

    강아지 주면 좋죠 ㅋㅋ
    강아지 간 식 만드는 법은 잘 모르지만...

  • 13. 저도
    '13.11.19 5:55 PM (211.253.xxx.18)

    가늘게 채썰어 기름에 튀기는 방법 강추!!!!!!
    연인들 데이트 할때 오독오독 바삭바삭 먹는거 있잖아요.
    쉬운 방법이고 애들 엄청 좋아해요~

  • 14. ...
    '13.11.19 6:12 PM (222.106.xxx.84)

    고구마 말랭이 만들어 드세요~
    삶은 다음 스틱 모양으로 썰어서 채반에 널어서 말리시면 돼요.

    납작하세 써는거 보다 스틱모양으로 썬게 먹을때 더 쫀득거리는거 같아요.

  • 15. 현하향기
    '13.11.19 6:44 PM (122.35.xxx.29)

    깍뚝썰기해서 밥 할때 같이 해서 먹음 맛있어요~

  • 16. 강추
    '13.11.19 8:27 PM (203.226.xxx.65)

    튀기기!!!
    튀기면 다~ 맛있어요.
    애들도 엄청 좋아해요.
    근데 내가 더 먹어서 살찔까봐 못해줘요.ㅠ

  • 17. 안알랴줌
    '13.11.20 2:45 PM (125.7.xxx.5)

    댓글에 힘 입어 일단 어제 1/3정도 상태가 심한 것을 골라서 그 중 반은 썪어서 버리고
    튀김도 하고 쪄서 납작 썰어 펼쳐 말리고 있습니다.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지고 있어서 오늘도 또 이 작업을 해야 할 듯... ㅠㅠ

  • 18. 오븐
    '13.11.20 3:18 PM (210.178.xxx.214)

    오븐 있나요?

    3~4m정도 두께로 납작 썰기 해서 오븐180도에 20분 정도 굽고 뒤집어 10분 정도 구워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호박고구마 칩이 되요. 완젼 강추~~~
    (일반 고구마는 텁텁한데 호박 고구마는 정말 좋아요)

  • 19. ㅇㅇ
    '14.10.15 11:24 AM (175.196.xxx.98)

    고구마 다양하게 먹는 방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088 수서발 KTX 분리, 종착역이 민영화인 이유 열정과냉정 2013/12/12 594
332087 [이명박 특검]십이지장충과 청와대행정관 1 이명박특검하.. 2013/12/12 567
332086 사람인생 모른다더니로 글썼던 여자에요. 82 새옹지마 2013/12/12 17,012
332085 공기업 빚 책임’ 이명박씨에게 물어야 2 sa 2013/12/12 624
332084 아까 혼자 영화보고 온 사람이에요. 영화<글로리아>후.. 7 주디 2013/12/12 1,625
332083 뭔가 사고 싶은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8 홍두아가씨 2013/12/12 1,785
332082 아이엘츠....돈없이 공부할 수 있는 묘안 없을까요...; 13 0000 2013/12/12 2,556
332081 오늘이 1212... 아직도 그 망령들이 지배하는 나라 군사반란 2013/12/12 504
332080 생일 축하좀해주세요. 5 생일 2013/12/12 474
332079 재검표에 탄핵까지, 욕설 연극도..최병렬‧김무성 ‘인정 안한다’.. 1 승복 2013/12/12 704
332078 자궁근종, 질문 좀 드려요. 9 고니 2013/12/12 2,044
332077 朴, 허핑턴 포스트도 종북, 언어테러라 할 건가 노인들에 세.. 2013/12/12 674
332076 펌) 추성훈에 꽂혀서 추성훈 말투따라하는 우리 오빠 7 슈퍼맨이 돌.. 2013/12/12 5,689
332075 남편과 사이가 안좋으니까 육아가 너무 힘드네요 1 .. 2013/12/12 1,269
332074 새누리당 막말리스트.jpg 1 썩을넘들 2013/12/12 673
332073 민주 김광진 ‘친일행위자 국립묘지 안장금지법’ 발의 12 참맛 2013/12/12 713
332072 성매매 여배우 ㅁㅇㅎ 라네요.. 57 1219 2013/12/12 35,231
332071 머리 파마안하고 커트만 하시는분계세요? 2 ... 2013/12/12 2,593
332070 축의금 안 주기/안 받기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6 palmos.. 2013/12/12 1,649
332069 가족끼리 모여 아파트를 구매할 경우 말입니다. 2 vagabo.. 2013/12/12 1,139
332068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볼 때 추운가요? 8 처음 2013/12/12 2,102
332067 정말 북한이 부럽다 부러워 7000조 래 ㅎㅎ 15 호박덩쿨 2013/12/12 2,384
332066 전북 전주에 초등6학년 농구 배울 곳이요~ 1 엄마 2013/12/12 891
332065 에어워셔에 공기청정 기능이 없다니;;; 5 한적한시골에.. 2013/12/12 3,087
332064 지금 날씨는 되게 포근하네요~ 3 2013/12/12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