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스크린도어가 필요한 이유, 설치된 이유

이런일이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3-11-19 13:13:58

알고 계셨나요?

 

전 오늘 처음 봤어요.

 

http://blog.naver.com/mishelleya/30122861816

IP : 175.113.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9 1:18 PM (72.213.xxx.130)

    투신자살자 때문에 설치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 2. 쩝...
    '13.11.19 1:20 PM (110.47.xxx.191)

    지하철에 스크린 도어가 설치된 진짜 진실은 빈번한 자살사건 때문인데요.
    하루가 멀다하고 지하철이라는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자살함으로써 마지막으로 온몸으로 세상을 향해 절규하던 자살자들이 넘쳐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설치한게 스크린 도어입니다.

  • 3. ...
    '13.11.19 1:21 PM (119.197.xxx.71)

    맙소사...
    천장에 석면으로 인한 오염 때문이기도 하구요.
    늦게나마 여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 4. ..
    '13.11.19 1:23 PM (219.241.xxx.209)

    스크린 도어 설치의 많은 이유즁의 한가지였지요,
    저 사건이.

  • 5. 햇볕쬐자.
    '13.11.19 1:33 PM (211.216.xxx.151)

    넘 슬픈 사연이네요...ㅠㅠ

  • 6. ㅠㅠ
    '13.11.19 1:36 PM (121.136.xxx.126)

    아직도 없는곳 있어요.지하는 아니고...암튼 허름하고 노후화된곳.

  • 7. 쩝...
    '13.11.19 1:36 PM (110.47.xxx.191)

    지하철역마다 엘리베이터 설치를 하게 된데에는 또 얼마나 눈물나게 아름다운 사연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흐....
    또다른 소설이 만들어지기 전에 지하철역마다 새삼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게된 사연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전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지하철역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리프트라는 계단옆에 난간처럼 설치된 봉을 따라 올라가는 발판을 이용해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죠.
    바닥밖에 없는 불안정한 리프트를 이용하다보니 거기서 떨어져죽는 장애인들이 자꾸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휠체어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이 각 역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죠.
    돌아오는 대답은 당연히 예산부족 혹은 설치할 장소가 없다 등의 뻔한 대답들.
    그래서 장애인들은 각자의 몸을 연결하는 체인을 묶고는 지하철 선로로 기어내려 갔어요.
    그런 모습을 보며 많은 사람들은 'ㅂㅅ들 ㅈㄹ한다' '저런 것들 때문에 나라가 발전이 안되는 거야' 등등 입이 아프게 욕을 했겠죠.
    하지만 장애인들의 그런 절실한 노력의 결과로 지하철마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기 시작했고 새로 짓는 역은 엘리베이터가 필수가 됐어요

  • 8. ATM
    '13.11.19 1:46 PM (72.213.xxx.130)

    도 같은 이유로 발전했지요. 결국은 남녀노소 즐겨사용하는 시스템이 되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35 가락동근처피부과 2013/12/06 1,249
329534 어제 신랑카톡을 봤는데...ㅡㅡ;; 3 ㅇㅇ 2013/12/06 2,411
329533 최근에 폰 바꾸신분들 어떤걸로 바꾸셨어요?^^ 2 ... 2013/12/06 798
329532 김연아.... 20 화이팅 2013/12/06 3,625
329531 이과(공대)생에게 도움이 될려면 어떤 식의 영어 공부를 해야 할.. 2 영어 2013/12/06 865
329530 개념 상실한 근로복지공단 복지기금 51억원 부당 지급 세우실 2013/12/06 621
329529 36살 먹고도 염치없는 여자 10 2013/12/06 5,002
329528 종합 군수학교에 대한 질문입니다 1 꾀꼬리 2013/12/06 1,258
329527 조조영화보러 왔는데 관객중에 미친놈이 있는듯ㅠ 3 불안불안 2013/12/06 2,272
329526 오늘 금희언니 jjiing.. 2013/12/06 1,068
329525 초딩 기말고사에대한 고찰; 7 ㅇㅇㅇ 2013/12/06 1,378
329524 임신 초기 유산.. 왜그럴까요? 4 00 2013/12/06 3,242
329523 택배기사 부주의로~ 9 택배 2013/12/06 1,898
329522 우렁 같은 건 어디서 사나요? 7 킹콩과곰돌이.. 2013/12/06 885
329521 1일 오사카여행 어떨까요? 4 ᆞᆞ 2013/12/06 1,026
329520 1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06 666
329519 40대후반 남편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7 애벌레 2013/12/06 971
329518 서울하늘 완전 맑아요 2 숨구멍 2013/12/06 1,628
329517 엄마가 학벌 좋을 경우 애들 공부요. 14 ... 2013/12/06 4,726
329516 차 파실분 추억 2013/12/06 662
329515 오랫만에 산이 보여요~^^* 2 바다같은사랑.. 2013/12/06 673
329514 미국에서 오는 조카에게 키플링을 선물하는거 어떤가요? 4 선물~ 2013/12/06 1,171
329513 딸이 보조출연 알바한다고하는데요 5 걱정 2013/12/06 2,200
329512 걷기했더니 2 Thiner.. 2013/12/06 2,193
329511 요즘 전세가격이 내려갔나요? 2 ... 2013/12/06 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