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팀에서 말하는 남편들이 월급 꿍치는(?) 법

꼼수파괴자 조회수 : 6,322
작성일 : 2013-11-19 10:40:40

한동안 82에 대기업 인사팀 출신분이 쓰신 대학진학글이 화제였나 봅니다.

동의하는 부분도,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그분보다 경력이 짧으니 그쪽으론 가만히 있을게요 ㅎㅎ

 

대신 저는 인사팀에서 근무하면서 본 아저씨들의 비자금 만들기 천태만상과 해결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특별히 아저씨라고 쓴 이유는, 여자분들은 한번도 그런 경우가 없었거든요 ㅎㅎ.

 

1. 급여 자체를 통째로 속이기

가장 대담한 분들이 하시는 방법입니다. 이번달 통장에 찍힌 급여가 400이면, 그 통장에서 보내는 사람 이름을 회사 이름으로 바꿔서 300만원만 '급여'라고 찍어 다른 통장으로 송금하는 것이지요. 와이프가 회사를 다녀본적이 없는 분의 경우 많이 사용합니다. 이 경우 다른 수당들도 꿀꺽 하시는 경우가 많구요.

->해결책: 월별 급여명세서, 혹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건 1년단위)를 받습니다. 여기 보면 친절하게 과세후 소득, 그러니까 통장에 찍혔어야 하는 금액이 나와요. 그걸 왜 보자고 하시면 연말정산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려고 한다고 하심 되요. 아님 실제 연말정산 할때 확인하심 되구요. 근데 월 10만원~30만원 정도 차이날수가 있거든요? 그건 식대랑 차량 지원비는 비과세라서 다른 항목에 들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찾아서 더해보심 됩니다.

 

2. 인센티브, 상여, 보너스, 출장비 등등 다른 통장으로 받기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에요. 월급이 매월 1/12로 나오는 회사는 드물어요. 한국회사는 특히 퇴직금 평균임금 계산등을 적게 해주려고 월급을 들쭉날쭉 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기본급+상여(보통 두세달에 한번)+인센티브(분기 혹은 반년, 연간 1회. 회사마다 다름)+보너스(부정기적) 이런식으로 월급을 주는데, 이중 인센티브나 보너스를 많이들 숨기십니다.

 

방법은, 통장을 두개 지정할수가 있거든요. 예를들면 기본급여는 이 통장에 주시고, 인센티브나 보너스는 다른 통장에 달라는 분이 많아요. 비슷한걸로 우리사주 배당금(주로 외국계기업 고위직에 많아요)이 있는데, 전 사장님께서 4:6으로 나눠서 다른 통장에 넣어달라고 하셔서 진땀 흘린 경우도 있었다는요 ;;

 

->해결책: 역시 월별 급여명세서, 혹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확인한다. '상여'란 항목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항목은 회사마다 다르답니다.

 

3. 복지 포인트, 각종 복지혜택

아래 글 쓴분도 계시지만 요즘 선택적 복리후생이라고 현금처럼 복지 포인트 쓰게 해주는 회사가 많잖아요. 이것도 월별 급여명세서와 근로소득 원천영수증 보시면 나와요. 그런데 월별로 쪼개 쓰면 쪼개서 급여에 합쳐지는 경우가 있어서 회사에 따라 보기 힘들수도 있거든요. 그러면 복리후생 규정을 하나 프린트 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취업규칙'에 있는 경우도 있구요. 거기 정관으로 들어있어요. 아니면 보통 입사할때 책으로 한권 주는데.. 거기 회사 복리후생규정 다들어있어요.

 

결혼시 축하금, 장인장모 칠순 등등 회사에 따라 복지혜택을 현금으로 주는 경우가 있거든요. 역시 복리후생규정 보시면 다 나오구요.

 

5년 장기근속, 10년 장기근속시 선물이나 상품권 주는 회사도 많아요. 챙겨보세요 ㅎㅎ 근데 이 모든 회사에서 지급하는 금품은 월별 급여 명세서/ 혹은 근로소득 원천영수증에 녹아있답니다.

 

4. 노조 축하금

유일하게 근로소득 명세서에 안나오는 금액이죠. 노조가 있는 회사의 경우 월 얼마씩 노조 운영 비용으로 떼어가기 마련인데, 이 금액을 노조 운영 비용으로도 쓰지만 결산 시 마다 상품권으로 돌려주기도 하고, 경조사 있을때 노조에서 지원해주기도 해요.

이건 노조 운영 정관을 보지 않으면 알수가 없어서 난이도가 있긴 합니다만, 이런게 있다는걸 알고있다~~ 정도는 어필할수가 있겠지요.

 

5. 비용(업무추진비, 접대비, 영업비 등)

ㅎㅎㅎㅎㅎ 이것도 참 많이 쓰이는 비자금 조성 루트에요. 법인카드 쓰시는 분들 중에 비용 처리를 회사 통장에서 바로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직원 명의 통장에 연결되어있어서 비용청구를 하면 회사에서 직원명의 통장으로 입금을 해주고, 나중에 그돈이 카드회사에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여기서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보너스를 비용처리한 금액이라고 우긴(?)다던지, 엄한 곳에서 카드 긁고 접대비용이라고 우긴다던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이건 카드결재일이랑 맞춰보면 금방 잡을 수 있지요.

카드로 긁은 금액보다 청구 금액이 작으면 셀프 접대 하신거구용. 카드로 긁은 금액보다 청구금액이 많으면 보너스 받은거 꿀꺽하신거구요.

 

이외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경우 '일비'라고 해서 하루 4만원부터 6만원까지 잡비용으로 쓰라고 그냥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세금도 안떼구요. 쓰고 남는건 자기꺼라 남편이 제약회사 다니시는 경우 참고하세요.

 

결론: 뭐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혹은 이런거 다 따지면 남자들 숨막힌다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죄송하지만 이렇게 본인 급여 속여서 비자금 만드는 경우 그나마 건전한게 주식으로 날리거나, 본인 본가에 몰래 주시거나 하는 경우이구요.

대부분 비용 청구 안되는 좋은데(?) 가거나, 바람필때 쓰시더라구요. 단위가 백만원대는 애교구요. 천만원 넘어가면 솔직히 구리게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경우 부인은 알뜰살뜰 살림만 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깝구요.

 

저는 결혼 초부터 남편한테 이러저러한 방법이 있는걸 모두 다 알고 있다.

당신을 믿지만, 돈관리를 그렇게 불투명하게 하면 새는 돈이 있기 마련이니 우리 집 살때까지라도 당신은 버는거, 나는 쓰고 모으는거 백프로 오픈하고 으쌰으쌰 잘 살아보자 해서 급여일에 월별 급여명세서도 받구요. 복리후생 규정도 가지고 있다가 뭐 받을거 있으면 제가 챙기고 가끔 받는 상품권 같은건 남편 쓰고 싶은데 쓰라고 주기도 하고 그래요.

연말정산도 제가 다 해서, 매해 바뀌는 규정따라 가장 유리하게 카드, 체크카드 나눠쓰고 상품도 가입하고 그러니까 남편도 좋아합니다. 당연히 가계부도 써서 아이디 공유하구요.

 

이건 현명한 82 언니 주부님들이 훨씬 더 잘 아시겠지만, 일단 남자들 돈이 없으면 딴데 눈돌리기 힘들구요 ㅎㅎ

눈먼 돈 생기면 또 사람이라 엉뚱한데 쓰기 마련이잖아요. 이렇게 조이지 않으면 또 살기 빡빡한 세상이기도 하구요 ㅜㅠ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다들 아시는 내용이었더라고 귀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혹시 빠진 내용 있으면 덧글 달아주세요. 같이 공유해요~

IP : 219.255.xxx.9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9 10:45 AM (121.163.xxx.77)

    어휴 다양하군요.

  • 2. ^^
    '13.11.19 10:52 AM (123.108.xxx.87)

    예전에 한 직원 집들이 갔더니 그 집 노모 왈.
    우리 아들 직장도 보너스 한번만 주면 소원이 없겠다.

    다들 표정 관리 못하고 있다가
    다음 날 한마디씩 했죠. 너 정말 모조리 다 먹었냐~

  • 3. .....................
    '13.11.19 10:55 AM (39.117.xxx.6)

    남편들 그런 재미도 없으면 직장 생활할,맛 나겠어요,,

  • 4. 요즘 맞벌이 가정 많아서 그런지
    '13.11.19 10:56 AM (180.65.xxx.29)

    남자들도 영리한 남자들은 연말 정산 할때 근로소득 원천 영수증 확인 하더라구요
    남초 사이트에도 이런글 한번 본적 있어요. 아내들 소득도 확인 해서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 5. 꼼수파괴자
    '13.11.19 10:57 AM (219.255.xxx.98)

    ㅋㅋㅋㅋㅋ 저는 명절에 남편 회사 귀향버스타고 내려가는데, 신입사원들이 명절보너스 얘기를 하는거에요. 와이프랑 같이 내려가는 과장, 차장들 얼굴이 노랗게 변하더라구요. 너무 웃겼어요 ㅋㅋ

  • 6. ..
    '13.11.19 10:57 AM (121.168.xxx.81)

    아저씨들 통장관리하느라 바쁘시겠어요^^

  • 7. 별헤는밤
    '13.11.19 10:57 AM (180.229.xxx.57)

    ㅎㅎㅎ 이 언니 꼼꼼하당
    직장생활 오~~~~래 해서 대충 다 알아도
    전 제가 귀찮아서 그렇게 못 챙기겠더라구요
    저는 그냥 니 먹을건 알아서 띵겨 먹어라! 하는 주의

  • 8. ㅎㅎ
    '13.11.19 10:59 AM (119.195.xxx.145)

    근로소득자는 이렇게 관리?가 가능하겠지만서도...
    그외 직종은 참..

  • 9. +++
    '13.11.19 11:22 AM (211.192.xxx.228)

    제 남편은 공무원 인데요...
    월급명세서에 있는거하고 명절때 휴가비 나오는거2번만 줍니다.
    월급명세서는 통장으로 휴가비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본인 용돈....
    원천징수영수증은 절대 안내놔요...예전에 대출관련 때문에 원천영수증이 필요해서 봤는데 제가 받은거보다 훨씬 많드라구요... 1/3은 봉급통장이 아닌 통장으로 들어오나봐요...

  • 10. 에그..
    '13.11.19 11:29 AM (117.111.xxx.131)

    저희 아버진 십원한장 꿍치는것 없이 정말 눈물나게
    오그려쥐고 투명하게 사셨어요.. 가슴아플 정도로..
    어머니는 그걸 아니 묵묵히 믿고 따라드리구..
    살면서 아버지같은 남자를 나도 만날수 있늘까 싶네요.

    그치만 어느정도 비상금은 있어야 어른이고 아이고
    마음이 든든한 법이라고 생각해요..

  • 11. ...
    '13.11.19 11:32 AM (218.55.xxx.194)

    연봉 소급분, 연차비, 인센티브 등.. 보너스 나오는 통장 따로 있더라구요.
    저희 회사 유부남 거의 ㄷ ㅏ....
    인센티브 400 받아서
    와이프한테 200 받았다고 말하고 100 띄어주고 반이나 준다고 생색내고 ㅠ ㅠ

    위에 어느 정도 숨통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어느정도가 만만한 금액은 아닌듯 ㅎㅎ
    이 돈 얼마라도 와이프 가져다 주면 정말 살림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남자들 그 돈으로 소소한 술값과 장난감(게임기)
    자동차 소품 이런거 사요 ㅎㅎ
    와이프한테 들킬만한 큰 물건은 못지르고..

  • 12. 5555
    '13.11.19 11:36 AM (211.41.xxx.98)

    평생속고사는기분....

  • 13. 꼼수파괴자
    '13.11.19 11:40 AM (219.255.xxx.98)

    5555님, 회사 사내 인트라넷에서 조회할 수는 있는데, 외부에서도 되는지는 회사마다 달라서 확답을 드리기가 어려워요~

    남자들 숨통, 돈버는 재미까지 빼앗아가는 나쁜 글인가 싶어 내릴까 소심해졌는데 ...님 글보고 용기를 내서 그냥 두기로 했어요.

    제가 쓴 방법들 중에 몇십짜리 소액도 있지만, 몇백, 몇천 단위로 꿍치시는(?) 분들 많아요. 그걸로 바람피시는 분, 주식이나 토토하시는 분들 정말 많이 봤구요.

    결혼하고 가계부써보니 정말 몇만원도 아쉬울때가 있는데, 남편이 그렇게 몰래 써버리면 너무 속상할것 같아요.

    여자들 가계부 영수증 보자고 하면 난리 난다구요? 요즘 카드나 체크카드 쓰는데, 어디서 쓰는지 다 나오지 않나요. 가계부 쓰면서 몇백 몇천 이중장부 쓰는 주부가 몇프로나 될까요. 1,2,3,4,5 중 한가지는 하시는 남자분은 적어도 50%는 넘는거 같아요.

  • 14. 꼼수파괴자
    '13.11.19 11:49 AM (219.255.xxx.98)

    네 총 소득에 위에 말씀드린 급여, 상여, 보너스, 인센티브, 복리후생비 다 포함된거에요. 노조 지원금이랑 제약회사의 일비는 안들어가 있구요.

  • 15. ...
    '13.11.19 11:51 AM (218.55.xxx.194)

    5555님/ 외부에서 인트라넷 접속이 가능하더라도 사원번호+패스워드 알아야해요.
    아 그리고 인트라넷에는 연봉 밖에 안 나와요. 언급된 것들은 연봉 외 수입들이니까...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돈들어오는 날 메일로 금액을 꼬박꼬박 보내줘서 메일에는 다 남아 있어요.
    모르는 거니까 속았다고 단정짓진 마시구요. 안그런 사람도 분명 있어요~

  • 16. 5555
    '13.11.19 11:53 AM (211.41.xxx.98)

    국세청에 인증서는 ㅇ떻게 조해하나요

  • 17. ...
    '13.11.19 11:55 AM (218.55.xxx.194)

    헉 연말정산 때 매년 물어낸다구요? 공무원은 토해내는 경우 많이 봤는데
    사기업 근로자는 거의 받지 않나요? 저희 회사도 몇백명 중 몇명 빼고는 십만원이라도 받던데..
    (요건 정확하지 않아요.. 남들 금액을 다 알진 못해서.. )

  • 18. 올리
    '13.11.19 12:07 PM (211.200.xxx.104)

    예전에 현대 왕회장님 살아계실때 얘기에요.
    반도체 잘나가서 전자가 돈을 쓸어모을때죠.
    보너스로 금매달을 전직원이 받았는데 그거 유부남들은 거의 다 처녀 총각 직원에게 팔았어요. ㅎㅎ
    쌀도 간척지쌀 막 뿌렸는데 그거 역시 헐값에 막 넘기고... ㅋㅋㅋ 덕분에 엄마가 떡 돌리시느라 바쁘셨다는..

    유부남들 짠하고 또 웃기고.. 뭐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울 신랑도 저 몰래 그러려나요... -.-;;

  • 19. 올리
    '13.11.19 12:10 PM (211.200.xxx.104)

    90년도 중반 현대전자 가족분들 제 글 땜에 오늘 싸우는건 아니실런지 갑자기 걱정되는데요.... ^^;;

  • 20. 이런걸 그냥 모르는척^^
    '13.11.19 12:33 PM (121.135.xxx.167)

    원글님 회사에는 아저씨들만 하신다니..
    저는 ㅎㅎㅎ 제가...
    저는 월급생활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들쭉날쭉 하거든요..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조용히 저만 합니다^^

  • 21. 이런걸 그냥 모르는척^^
    '13.11.19 12:34 PM (121.135.xxx.167)

    돈을 삥땅쳐서 뭐 하는건 아니고.. 1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 갈 때 쓰고..
    대부분 가족 모두의 유흥비로 씁니다.. 100만원 쓴다고 하고 150정도 써요..
    어차피 다 남편 입으로 들어가는 거~ 근데 다 알면 남편 기절하고 놀러가자고 해도 못갈까봐 제가 그렇게 하고 있어요..
    사실 일부러 숨기는건 아니고.. 말을 안하는거..

  • 22. 경리가 한마디
    '13.11.19 12:49 PM (183.103.xxx.233)

    너무 똑똑한 아내를 두신분들 때문에 이 경리 무척 힘듭니다..
    남편이 월급에서 삥땅해도 눈감아 주시면 좋겠어요.

    지금 부터 지칭이 조금 저급해요.

    지가 월급에서 따로 돈 때 달라고 해서 때줬는데
    지 마누라랑 월급 때문에 싸우고는 지는 잘 모른다고 하고
    회사 경리가 알아서 계산했다고 경리한테 물어 보라고, 이렇게 저거 마누라한테 말해 놓고

    경리인 저한테 신신당부를 합니다, 혹시라고 저거 마누라가 회사로 전화오면 말 잘 해 달라고
    경리인 니가 다 잘못해서 그리됐다고 하라고 이런 넘도 있어요.
    제발 집안에서 일어난일은 집안해서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삥땅하는 남편들 결국은 부인한테 찍소리도 못하는 쪼다 빙신들이라고 생각해요.
    여자들은 자기가 번것도 자기꺼, 남편이 번것도 자기꺼, 친정에는 자기 맘대로 쓰면서
    남편이 본가에 조금이도 쓰면 날리 부르스니까, 어찌보면 남편들 월급에서 삥땅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 23. 하하
    '13.11.19 1:06 PM (203.142.xxx.124)

    윗분 경리님 말에 동의해요..자기가 번거 자기가 마음대로 못쓰는 세상..그럴거면 장가뭐하러 가나 싶네요..

  • 24. 원글님~
    '13.11.19 1:48 PM (14.38.xxx.177)

    원글 삭제하지 말아 주세요 ㅎㅎ

  • 25. 커피
    '13.11.19 2:27 PM (122.36.xxx.73)

    어쩌나..전부 울남편이 하는것 같다는 의심이 마구 드네요 ㅋㅋ 비용처리라는 말도 들어봤고 정확히 1/n로 월급 찍힌적도 있고..ㅎ 오늘 온나라가 부부싸움 날듯..ㅋㅋ

  • 26. 훠리
    '13.11.19 2:30 PM (219.241.xxx.254)

    참고하겟습니다.

  • 27.
    '13.11.19 4:15 PM (211.212.xxx.205) - 삭제된댓글

    울 남편도 이럴라나..

  • 28. ....
    '13.11.19 5:02 PM (203.248.xxx.81)

    원글 동감, 그렇게 비자금 만드는 남자분들 꽤 있어요.
    저희 회사 내부시스템 바뀌면서 모든 수당이 급여계좌로만 입금되도록 조정됐었는데,
    일부 남자직원들 회계부서에 전화해서 항의하고...와이프 모르게 타계좌로 받던 수당들들통나게 생겼으니까요.

  • 29. 비치걸
    '13.11.19 10:05 PM (113.131.xxx.64)

    제 주변엔 저런 원천징수~ 급여명세서를 조작하는 분들도 있음..--;;; PDF 파일을 변환 후 수정...ㅋㅋㅋ
    대단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010 보고싶은 외할머니 2 오늘 2013/11/29 751
325009 임명동의안 후폭풍…국회 '올 스톱' 1 세우실 2013/11/29 796
325008 키163cm/46kg.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아요...ㅠ도와주세요.. 15 고민 2013/11/29 5,824
325007 키 198남자 어떤가요??? 21 schwer.. 2013/11/29 7,291
325006 긴급생중계 - 안철수 ,김한길, 범야권연석회의 '부정선거 특별검.. 4 lowsim.. 2013/11/29 966
325005 라푼젤인형 살수있는곳 4 디즈니 만화.. 2013/11/29 934
325004 베라크루즈 주차 연습 어디서 하면 좋을까요 8 .. 2013/11/29 1,203
325003 이웃집 와이파이 막은 이야기 19 스마트폰 2013/11/29 13,607
325002 70대 어머님이 드실 코스트코 와인 추천좀 해주세요. 5 달달하고 약.. 2013/11/29 1,791
325001 이거 보일러 고장일까요? 5 토코토코 2013/11/29 742
325000 요즘의 접대문화 어떤가요? 5 접대 2013/11/29 1,130
324999 오늘? 내일? 언제 내려갈까요? 1 고민 2013/11/29 464
324998 부츠검색 전문가님을 모십니다. 2 부츠초보 2013/11/29 771
324997 아파트 청약 당첨 되었는데... 어쩐다 2013/11/29 1,276
324996 자꾸 차 긁는 뇨자예요 8 속상해 2013/11/29 1,403
324995 초3 학원 무슨과목 다니나요? 9 .. 2013/11/29 1,834
324994 평범한 아이가 영어 말하기랑 문법 둘다 잘하기는 어렵겠지요? 10 영어공부 2013/11/29 1,284
324993 일본주간지?? 박근혜를 금주의 바보..라고... 22 ㅇㅇ 2013/11/29 1,525
324992 靑 ”국민 위해 국회가 대통령 도와달라” 11 세우실 2013/11/29 1,112
324991 임신 후 여드름 해결방법 없을까요ㅠㅠ 2 여드름 2013/11/29 1,085
324990 채군 엄마 "개인정보 유출·전달자 처벌해 달라".. 14 참맛 2013/11/29 2,284
324989 대통령 사퇴? 너희는 모두 종북이야! 4 light7.. 2013/11/29 629
324988 82님들.추억의 향수를 찾아주세요 5 향수 2013/11/29 1,277
324987 대부분 일반 중학교는 가까운 곳으로 배정 받는거 맞나요? 12 .. 2013/11/29 1,624
324986 햄스터에게 35000원짜리 집 사주시겠어요? 35 ㅜㅜ 2013/11/29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