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靑‧새누리 “靑경호원이 피해자…강기정에 법적 대응

돌겠다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13-11-18 18:42:31
홈 > 정치·국제
靑‧새누리 “靑경호원이 피해자…강기정에 법적 대응
 
강기정, 당시 의원 배지 안 달아…경호대원 제 역할 했다”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직후 벌어진 강기정 민주당 의원과 청와대 경호부처 직원 사이의 충돌 건에 대해, 피해자는 오히려 청와대 경호대 부대원이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홍지만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 시정연설 끝난 뒤 강기정 의원과 대통령 경찰 경호대 간 실랑이에 대해, 강 의원의 주장이 목격자들과 다르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대변인은 “(강 의원이) 대형버스의 범퍼를 라이트 부근의 범퍼를 발로 차고, 욕설과 함께 차를 빼라고 고함”을 질렀고, 그러자 “차안에 타고 있던 운전 담당 경호지원부대원이 누가 발로 차니까 신속하게 내려온 것이라고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인지 물었지만 답이 없이 그냥 가기에 뒷덜미를 잡으면서 ‘누구신대 남의 차를 차고 그냥 가십니까’ 했다. 목격자들의 얘기로는 당시 국회의원 배지가 없었다. 국회의원인지 몰랐다고 한다”며, “국회의원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누가 함부러 국회의원을 잡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이, 강기정 의원이 머리로 뒤로 빡 쳤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변인은 해당 직원이 입술을 맞았고, 입술 안쪽까지 약 2센치미터 가량 찢어지는 상해를 입고 병원으로 응급후송 돼 봉합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기정 의원에 대한 법적 조치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국회 본청 앞에 정차돼 있던 대형 버스는 저격 등 위험한 상황을 대비해 대통령 경호를 위해 시정연설이 있을 때마다 온다”며, “국회 사무처의 승인을 받고 그 위치에 정차 돼 있던 대형 버스”라고 말했다. 강 의원이 국회 본청 앞에 대형 버스를 정차하지 않는다는 데 대한 반박인 것이다.

홍 대변인은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의원 특권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 아니”냐며, “강기정 의원의 행동은 국회의원 품행이라기에는 낯부끄러운 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청와대 경호실 역시 이날 오후 ‘강 의원 폭행사건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새누리당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경호실은 “강 의원의 폭력 행사에 대한 법적 조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사람은 대통령 경호실 직원이 아닌, 서울지방경찰청 제22경찰경호대 소속 현모 순경이라고 밝혔다. 22경찰경호대는 직제상 서울경찰청 직할대이지만, 대통령의 외부 행사에 대한 경호·경비 지원을 위해 대통령 경호실에서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 해당 부대는 청와대 경호실로부터 지휘·을 받는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347
IP : 115.126.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8 6:45 PM (14.45.xxx.51)

    강기정의원 뒷덜미잡고 허리츰을 잡고 올리는데
    어느누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다른의원들이 둘을 떨어뜨려놓을려고하다가 나온건데 웃기네요
    지금 기자들 여야의원들 다 봣고 사진찍었고 동영상찍었으니
    다 나오겠지요

  • 2. 이제는 군인들이 쳐들어올듯...
    '13.11.18 7:07 PM (119.71.xxx.33)

    대다나다!!!. 이제는 야당 국회의원은 의원 취급도 못받는구나..헐

  • 3. ...
    '13.11.18 7:21 PM (1.235.xxx.188)

    툭하면 국민세금으로 소송...

  • 4. .....
    '13.11.18 8:55 PM (203.90.xxx.160)

    뉴스좀 보고말하지...
    경호원 입에 피탈. 그럼 경호원이 자해?
    아무리 억지도 정도껏 해야지. 뺏지도 안달고 버스는 왜 발로차? 그것도 나라 세금이건만.

  • 5.
    '13.11.19 8:33 AM (14.45.xxx.33)

    점많이야
    뒷덜머를 잡힌사람이 뭘할수있어
    그건 다른의원들이 의원이다 놓아라해도 안하니 다른 의원들이 경호원들을 떼놓을려고 한사건이야 그러다보니 다른의원들손이 경호원에게 같을수있었겠지
    그리고 강의원이 한대때렸다쳐도 먼저 손덴것은 경호원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466 식생활이 넘 허접해요 4 걱정 2013/11/25 1,922
325465 에어캡(뽁뽁이) 붙일때 유의할 점 여쭈어요. 겨울준비 2013/11/25 1,217
325464 남편의 "관둬"라는 한마디에 빈정상해서 2013/11/25 952
325463 들국화... 새 앨범 나오네요. 27년만에.. 2 브이아이피맘.. 2013/11/25 951
325462 강남역 이익훈어학원 어때요? 1 달달한여인 2013/11/25 1,320
325461 요즘 이사요금 얼마나 나오나요? 4 도움주세요 2013/11/25 1,254
325460 청와대와 새누리, 당신들의 조국은 어디입니까? 10 ........ 2013/11/25 1,135
325459 최근 뽁뽁이 사신분들 어디서 싸게 살수있?나요 7 ........ 2013/11/25 1,945
325458 엄마.. 8 2013/11/25 1,928
325457 시청역근처 작은룸있는 괜찮은 식당 있을까요?? 3 유리핀 2013/11/25 2,074
325456 아이들 밥상 치워버린 엄마.. 그 뒷이야기 22 .. 2013/11/25 9,658
325455 출산 3개월 내 ‘아빠 1개월 유급휴가’도 헛공약 1 참맛 2013/11/25 1,066
325454 미국 의대는 어찌 가나요? 27 .. 2013/11/25 4,406
325453 김치냉장고 고민되요~ 7 햇살 2013/11/25 1,828
325452 안전한 키친타올 없을까요? 1 키친타올 2013/11/25 1,685
325451 제가 종북이랍니다. ㅋㅋ 18 애국자 2013/11/25 2,177
325450 가죽운동화 나오는 상표가 뭐뭐 있을까요? 운동화 2013/11/25 937
325449 산부인과 남자의사들, 정말 사심없이 환자를 볼까요.. 85 궁금 2013/11/25 134,574
325448 요즘은 도대체 어디에 투자 해야 하는걸까요 1 ... 2013/11/25 1,340
325447 상속자들 토크토크!! 3 ㅎㅎ 2013/11/25 1,415
325446 여성호르몬 풍부한 여자의 특징이 무얼까요? 10 .... 2013/11/25 8,841
325445 패딩 지겨우시겠지만 18 우릴릴리 2013/11/25 3,817
325444 40대 암보험 어떤제품으로 가입하는게 좋을까요? 6 보험 2013/11/25 2,030
325443 청* 꿀사과 7 장터에 2013/11/25 1,486
325442 크리스마스때 선물... 3 무엇이든물어.. 2013/11/25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