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먹고살 만큼은 음식해요...
근데... 항상 요리책과 계량컵이 필수 ^^;
약간 성격인 것 같아요 아는 것도 항상 요리책 먼저 찾아보고
이건 이렇게 하지!라고 먼저 공부(?)하는 스타일;;;
물론 김장김치 꿈도 안꾸고
시댁 돕고 얻어다 먹어요
시어머니 김치 맛있어서 감사하게 먹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음식의 끝판왕은 아무래도 김치 같아서...
여름 김치 몇 번 도전해 봤거든요... 오이김치나 부추김치 같은거
근데 뭐 먹을만하게 될때도 있지만... 대체로 아 이건 아닌것 같아 느낌이 더 강했어요
김치 관련 요리책도 많이 찾아보고 공부좀 해서 만든 거고
레시피대로 하는데도 뭔가 항상 좀 망...
뭔가 김치는 레시피 이상의 영역이 있나봐요...;
김치가 요리의 끝판왕일까요?
책을 봐도 어려워...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3-11-18 17:04:40
IP : 14.39.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1.18 5:09 PM (118.221.xxx.32)김치도 어렵지만 끝판은 .. 된장 고추장 간장 아닌가 싶어요
한번 망치면 일년이 힘드니..
지난주 담근 이번 제 김장도 왠지 불안합니다 ㅎㅎ2. 장담그는게
'13.11.18 5:25 PM (173.164.xxx.237)김치보다 쉬워요.
일단 장은 매해 안 담궈도 되고, 장은 그해 성공했으면 2년마다 그 메주 산 곳에서 메주 사고, 정확한 계량만 하면 별로 실패 안해요.
김치는 매해 김장이란 거사를 치뤄야하고 농사짓는 바로 그 사람에게 사도 매해 배추가 달라요.
그래도 이제는 맛조절이 가능한데 전 제일 어려운게 밥짓는거 같아요.
쌀봉투를 새로 뜯었을때 단번에 성공한 적이 없어요.
한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그 쌀의 상태가 파악되어야 그 다음부터 제대로 물맞추기가 되요.
그리고 매번 딱 2컵만 하곤해서 손님이 열명 스무명 오시면 잘한다고해도 늘 삼층밥이나 죽밥이라 밥이 늘 노이로제예요.3. 청사포
'13.11.18 7:09 PM (211.177.xxx.14)10인용 밥솥에 7인분이상 하면 밥은 늘 이상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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