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극화시대에 아이를 낳는거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3-11-18 13:00:27
갈수록 부자와 가난한사람이 갭이 커지는걸
사회적으로 몸으로 느낍니다
같은 5세아이가 원어민정도로 영어를자유롭게구사하는
아이가있는가하면 가르기모으기조차 못하는아이가
있어요 가난의대물림을 실감합니다
강남의 지방의 차이는 무시무시하겠죠
저또한 아이를낳으면 가난하게 키워야하는데부자들
노예로살다가 저를 원망하겠지요
능력이안되면 낳지않는게 현명하다는 판단을 내립니다
수백만원씩 아이에게 투자하는 부자들을 따라갈재간도
능력도 없네요기득권의 노비로 살 내아이가 가여워서요
IP : 117.111.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13.11.18 1:02 PM (219.251.xxx.5)

    그리 생각했다면..그리 사시면 되는거죠...

  • 2. ..
    '13.11.18 1:05 PM (39.118.xxx.100)

    저도 가난하게 컸지만
    억울할때도 있긴하지만
    늘 기득권의 노예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굳이 강남의 부자들과 지방에 사는 나를 비교하고 싶지도 않고요.

    대책없이 애 낳는것도 문제겠지만
    원글님도 너무 비관적이세요.

  • 3. 5살
    '13.11.18 1:11 PM (49.50.xxx.179)

    5살짜리라 영어를 원어민처럼 한다고요? 그건 빈부 차가 아니고 그애가 똑똑한거죠 5살 짜리가 미국에 살아도 원어민애기말 하는구만 .

  • 4.
    '13.11.18 1:14 PM (72.213.xxx.130)

    인구도 많은데 부정적인 부모는 자녀에게 도움 안 됩니다. 잘 생각하셨어요. 무자식 상팔자 맞습니다.

  • 5. ....
    '13.11.18 1:40 PM (123.141.xxx.151)

    지도 불행하면서 낳고보는 사람들 한심해요. 222

  • 6.
    '13.11.18 1:51 PM (125.189.xxx.130)

    5살짜리가 영어를 아무리 완벽하게 구사한다고 한들
    고급영어도 아니고 유아어인데 그게 그렇게 부러우셨쎄요?

    그리고 하나 더...
    제가 강남 한복판에 살고 사교육을 돈지랄을 하는 애들 많이 봤습니다. 근데 자기 의지 없음 아무것도 안돼요.
    그 돈 들여 과외 받고 학원 다녔는데 대입결과 형편없는 애들 많아요. 공부는 뭐 돈으로 하는 줄 아세요? 지 의지가 있어야 하는거지...

    근데 님은 자식 안 낳는게 좋을 듯 하네요.
    그런 비관적인 생각이 자식의 앞 날을 망쳐놓을 듯.

  • 7. 현실
    '13.11.18 2:05 PM (112.171.xxx.151)

    작년 제가 근무하는 단과대학 박사학위자중에
    집안좋은 사람들은 좋은자리 하나씩 다꿰차고 나갔고요(대학,공기업,대기업특채등등)
    서민출신 박사들 비정규직으로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고 일해요
    중요한건 희망이 없다는거죠
    나름 개천용일텐데 현실은 이렇습니다
    가난해도 최선을 다해 키우면 잘될거라는분들
    그정도로 키울 지능과 인성이면 애당초 가난하게 살지도 않죠
    뭐 로또 당첨자도 있으니 100%라고는 말안할게요

  • 8. ...
    '13.11.18 2:16 PM (118.42.xxx.32)

    사회구조의 부당함과 열악학 환경 개선을 위해 맞설 용기가 없고 포기만 하고 있을거면 애 안낳고 혼자 살다 가는것도 괜찮아요..

  • 9. 매일
    '13.11.18 2:24 PM (14.52.xxx.59)

    이런글 올리는 분이 다 같은분인가요?
    전 아이피 기억을 못해서...

  • 10. 태양의빛
    '13.11.18 3:17 PM (221.29.xxx.187)

    그 전에 무분별한 외노자 유입을 법적으로 차단 해야 되겠죠. 아니면 외노자가 유입이 심화 될 테니까요. 무엇보다도 자국민이 부강하고 자국민에게 하나라도 혜택이 더 가야 안심하고 살 수 있을 것 같군요.

  • 11.
    '13.11.18 3:18 PM (180.70.xxx.42)

    저는 가난해도 행복한데요
    제가 바른가치로 살아가려한다는점때문에
    낳은아이가 원글님 생각보다
    건강한마음으로 기쁘게 살지도 몰라요
    원글님도 너무 겉으로 보이는 조건으로만
    판단마세요
    살아가기나름인듯합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946 모처럼 고기육수 내놨는데 어디에 써야할지...ㅠ 5 알려주세요 2013/11/19 830
322945 이번주 토요일 옷차림 2 가을바람 2013/11/19 908
322944 르노삼성에서 나온 qm3 타 보신 분들 어떤가요? 3 차구입고민중.. 2013/11/19 1,831
322943 아이가 숨쉬기가 어렵다 그러는데 심리적인걸까요? 6 고1엄마 2013/11/19 1,647
322942 초등 5학년 아이 영어학원 고민이예요. 1 .. 2013/11/19 1,076
322941 고모부가 돌아가셨는데요~~ 좀 알려주세요~ 8 ** 2013/11/19 7,210
322940 올해는 롱부츠는 안신나봐요... 2 queen2.. 2013/11/19 2,436
322939 보육원생 체벌한다며 땅에 묻은 교사들, 항소심서 집행유예 2 .. 2013/11/19 1,012
322938 11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19 927
322937 실연당하고 눈물 줄줄 흘리며 들었던 노래들.... 12 .... 2013/11/19 3,012
322936 미떼 광고에서 꼬마가 뭐 사달라고 하는거에요? 20 aa 2013/11/19 4,134
322935 태국여행하시는분들 4 트룰리 2013/11/19 1,480
322934 군대 가는 아들 건강검진 받으려면요..? 5 .... 2013/11/19 1,245
322933 파스타집에서 셀러드만 시키는건 아닌건가요? 32 ᆞᆞᆞ 2013/11/19 3,583
322932 기본 다운 패딩인데, 2만원쯤 가격 차이. 같은 제품일까요? 3 월동 2013/11/19 1,031
322931 너무나 당연하면서도 새롭게 깨달은 것들. 3 새벽 2013/11/19 2,026
322930 남편이 가는 단골바 5 Jannif.. 2013/11/19 1,670
322929 코스트코에 일렉트로룩스 가습기 있나요? 봄나리 2013/11/19 924
322928 사고난 엘지 헬기, 아이파크 옥상착륙예정. 전에도 태운적많아 19 빛나는무지개.. 2013/11/19 13,082
322927 학부모에게 뭐라고 말할까요??ㅠ.ㅠ 3 에헴 2013/11/19 2,383
322926 택배 어디가 싼가요? 3 불면증 2013/11/19 1,074
322925 울릉도 갇혔어요.. 3 마야 2013/11/19 2,644
322924 달달한 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21 달달 2013/11/19 5,809
322923 “인간은 수만년 전 외계로부터 유입됐다” 美 생태학자 주장 6 은폐된 비밀.. 2013/11/19 2,312
322922 국민이 노예상태로 전락하는 과정 4 퍼옴 2013/11/19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