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극화시대에 아이를 낳는거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3-11-18 13:00:27
갈수록 부자와 가난한사람이 갭이 커지는걸
사회적으로 몸으로 느낍니다
같은 5세아이가 원어민정도로 영어를자유롭게구사하는
아이가있는가하면 가르기모으기조차 못하는아이가
있어요 가난의대물림을 실감합니다
강남의 지방의 차이는 무시무시하겠죠
저또한 아이를낳으면 가난하게 키워야하는데부자들
노예로살다가 저를 원망하겠지요
능력이안되면 낳지않는게 현명하다는 판단을 내립니다
수백만원씩 아이에게 투자하는 부자들을 따라갈재간도
능력도 없네요기득권의 노비로 살 내아이가 가여워서요
IP : 117.111.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이
    '13.11.18 1:02 PM (219.251.xxx.5)

    그리 생각했다면..그리 사시면 되는거죠...

  • 2. ..
    '13.11.18 1:05 PM (39.118.xxx.100)

    저도 가난하게 컸지만
    억울할때도 있긴하지만
    늘 기득권의 노예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굳이 강남의 부자들과 지방에 사는 나를 비교하고 싶지도 않고요.

    대책없이 애 낳는것도 문제겠지만
    원글님도 너무 비관적이세요.

  • 3. 5살
    '13.11.18 1:11 PM (49.50.xxx.179)

    5살짜리라 영어를 원어민처럼 한다고요? 그건 빈부 차가 아니고 그애가 똑똑한거죠 5살 짜리가 미국에 살아도 원어민애기말 하는구만 .

  • 4.
    '13.11.18 1:14 PM (72.213.xxx.130)

    인구도 많은데 부정적인 부모는 자녀에게 도움 안 됩니다. 잘 생각하셨어요. 무자식 상팔자 맞습니다.

  • 5. ....
    '13.11.18 1:40 PM (123.141.xxx.151)

    지도 불행하면서 낳고보는 사람들 한심해요. 222

  • 6.
    '13.11.18 1:51 PM (125.189.xxx.130)

    5살짜리가 영어를 아무리 완벽하게 구사한다고 한들
    고급영어도 아니고 유아어인데 그게 그렇게 부러우셨쎄요?

    그리고 하나 더...
    제가 강남 한복판에 살고 사교육을 돈지랄을 하는 애들 많이 봤습니다. 근데 자기 의지 없음 아무것도 안돼요.
    그 돈 들여 과외 받고 학원 다녔는데 대입결과 형편없는 애들 많아요. 공부는 뭐 돈으로 하는 줄 아세요? 지 의지가 있어야 하는거지...

    근데 님은 자식 안 낳는게 좋을 듯 하네요.
    그런 비관적인 생각이 자식의 앞 날을 망쳐놓을 듯.

  • 7. 현실
    '13.11.18 2:05 PM (112.171.xxx.151)

    작년 제가 근무하는 단과대학 박사학위자중에
    집안좋은 사람들은 좋은자리 하나씩 다꿰차고 나갔고요(대학,공기업,대기업특채등등)
    서민출신 박사들 비정규직으로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고 일해요
    중요한건 희망이 없다는거죠
    나름 개천용일텐데 현실은 이렇습니다
    가난해도 최선을 다해 키우면 잘될거라는분들
    그정도로 키울 지능과 인성이면 애당초 가난하게 살지도 않죠
    뭐 로또 당첨자도 있으니 100%라고는 말안할게요

  • 8. ...
    '13.11.18 2:16 PM (118.42.xxx.32)

    사회구조의 부당함과 열악학 환경 개선을 위해 맞설 용기가 없고 포기만 하고 있을거면 애 안낳고 혼자 살다 가는것도 괜찮아요..

  • 9. 매일
    '13.11.18 2:24 PM (14.52.xxx.59)

    이런글 올리는 분이 다 같은분인가요?
    전 아이피 기억을 못해서...

  • 10. 태양의빛
    '13.11.18 3:17 PM (221.29.xxx.187)

    그 전에 무분별한 외노자 유입을 법적으로 차단 해야 되겠죠. 아니면 외노자가 유입이 심화 될 테니까요. 무엇보다도 자국민이 부강하고 자국민에게 하나라도 혜택이 더 가야 안심하고 살 수 있을 것 같군요.

  • 11.
    '13.11.18 3:18 PM (180.70.xxx.42)

    저는 가난해도 행복한데요
    제가 바른가치로 살아가려한다는점때문에
    낳은아이가 원글님 생각보다
    건강한마음으로 기쁘게 살지도 몰라요
    원글님도 너무 겉으로 보이는 조건으로만
    판단마세요
    살아가기나름인듯합니다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41 남편 귀 옆 부었는데 어디 진료 받으러 가면되나요? 1 05:45:05 196
1726840 이 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 봉다리 05:26:47 87
1726839 22년전 개그영상인데 현상황같아요 1 ... 05:20:45 492
1726838 3년전 이재명이 82쿡 회원에게 보낸 메시지 3 3년 05:11:18 640
1726837 광교 주변 보고올 것 있을까요 ........ 05:07:44 138
1726836 우리 대통령 반소매 옷 입히면 안돼요? 3 안쓰러워요 04:42:41 904
1726835 왜 고속도로 어떤 구간엔 가로등이 없죠? 1 의문 04:26:04 356
1726834 5일만에 1억5천 올라 신고가. 전화하면 1억 더 달라 4 ㅇㅇ 04:24:57 1,053
1726833 "안아보자"… 카페 온 할아버지, 거절하자 여.. 미친 04:01:20 1,757
1726832 빠에야 만들어봤어요 2 ... 03:59:42 440
1726831 살빠지는 계절이 왔네요 여름감량 03:54:22 550
1726830 어떻게 1969년에 달에 갔죠? 4 ..... 02:34:47 1,164
1726829 느린마을 막걸이 뭐가 맛있나요? 2 키친드렁커 01:47:47 278
1726828 감자샐러드 만들었는데 싱거우면 4 01:32:32 720
1726827 크리스챤인 분들만 봐주세요 22 ㆍㆍ 01:29:02 1,070
1726826 명품 옷 아울렛 쇼핑은 여주와 파주 중 어디가? 1 아울렛 01:15:48 816
1726825 수사역량만 평가했을 때 대통령이 지명한 사람들이 훨씬 유능하다고.. 2 결정 01:08:31 1,062
1726824 아이폰이 너무 싫은 분 계신가요? 13 ㅇㅇ 01:02:30 1,644
1726823 김민석 아들이 만든 비영리단체 "김 의원실과 세미나&q.. 25 와우 01:01:06 3,023
1726822 우크라 "러시아군 사상자 100만명 넘어서" 하아 01:00:16 450
1726821 결혼지옥 찌질이 못났다 00:57:48 1,049
1726820 손길을 거부하는 남편 1 .. 00:55:24 1,739
1726819 인도에서 여객기 추락.... 1 안타깝 00:54:33 2,074
1726818 장영란 병원 차리면서 전부 빚이고, 목동 집도 거의 빚이라고 했.. 12 ㅇㅇㅇ 00:45:12 4,851
1726817 국어 강사님들 계신가요? 고등 내신자료 어디서 구하시는지요. 3 00:44:24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