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 임대사업자 부가세 환급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절실 조회수 : 3,634
작성일 : 2013-11-18 12:55:43

얼마전 분양권 계약을 했다가 아무래도 너무 경솔한 결정이었던 것 같아서 계약해지를 하려고

분양사무실에 전화를 했어요. 해지의사를 밝힌 내용증명을 보내겠다고요.

 

분양사무실에서는 왜 해지를 하려고 하느냐, 계약금 못돌려준다 등등 싫은 소리를 하더라구요.

일단 계약금을 포기하더라도 계약해지를 하겠으니,

어디로 내용증명을 보낼지 알려달라고 했더니

분양사무실로 보내면 전달해주겠다고 합니다. 사무실 위층에 분양회사 관계자들이 있다면서요.

 

그러더니,

며칠 뒤 계약 담당자한테서 전화가 걸려와서

일단 중도금 내기 전에 계약하고 20일내로 개인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으니

첫회(계약금)부분에 대한 개인사업자 등록을 내서 부가세 환급을 받고

바로 개인사업자 등록 철회를 하면 그나마 계약금을 좀 덜 날리게 되지 않느냐면서

사업자 등록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혹시라도 개인사업자로 등록해서 부가세 환급까지 받으면 중도금 전 개인사유로 인한 계약해지가

안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어디서 검색해보니 나중에 부가세 환급분을 토해내야 한다고...)

 

정말 담당자 말대로 계약금 100프로 다 날리느니 환급이라도 받으면 그나마 조금은 나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혹시 부동산 관련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부탁드려요.

IP : 222.106.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8 12:57 PM (222.106.xxx.102)

    분양 사무실의 꼼수일까봐 걱정이 되네요.
    부가세 환급 받은 뒤 그 계약해지를 하면, 환급분을 다시 토해내야 하는게 맞나요?
    에효, 계약 한번 잘못해서 걱정이 크네요.

  • 2. mtjini
    '13.11.18 1:01 PM (223.33.xxx.213)

    제가 부가세과 직원이었는데 그 담당자 미친 소리하네요. 당연히 토해내야 하구요. 버티다 걸리먄 가산세까지 물어내야 해요.

  • 3. ...
    '13.11.18 1:03 PM (218.236.xxx.183)

    분양하는 사람들이 그리 양심적일거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 4. ...
    '13.11.18 1:04 PM (220.83.xxx.144)

    기계도 감가상각이 있듯이 건물에도 감가상각이 있어요. 해당년 수 이전에 폐업하거나 해지하면
    남은 부분 만큼 부가세환급분 토해내야 해요. 그 담당자 나쁜인간이네요..

  • 5. 비치걸
    '13.11.18 1:14 PM (61.248.xxx.2)

    부가세환급 받으려면 등기치고 뭐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야 나중에 부가세 환급받을꺼같은데...
    어찌되었든 댓글을 보면 그 담당자가 미친소리 한거 같네요.

  • 6. ....
    '13.11.18 5:16 PM (222.106.xxx.102)

    에고,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예요.
    분양 사무실 직원이 또다시 저를 우롱한 거군요.
    그나저나, 중도금 전에 해지의사 밝힌 내용증명 보내면 해지는 제대로 해줄지 걱정이네요.
    나쁜 사람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142 아사다를 통해 보는 피겨룰 변화 역사 [펌] 6 피겨 2013/12/07 1,934
330141 김장김치 김냉에 익혀서 넣나요? 3 ? ? 2013/12/07 1,785
330140 weck 어떤가요 3 ^^^ 2013/12/07 792
330139 종로 알라딘 중고서적에서 중고책 사보신 분 계신가요? 6 fdhdhf.. 2013/12/07 1,743
330138 허벅지랑 종아리살이 갑자기 빠졌어요. 7 ... 2013/12/07 15,226
330137 절임배추 물 몇시간 뺄까요? 4 내가미쳤지 2013/12/07 2,694
330136 자취중인데 밥 이렇게 잘먹어도 되나요ㅠㅠ? 11 랄라 2013/12/07 2,659
330135 육아하면서 다들 많이 다투셨나요? 8 봄날은간다 2013/12/07 1,356
330134 응사 남주가 징그럽다니 ㅠㅠ 59 안타까움 2013/12/07 8,337
330133 7살 아이와 콘서트 가기는 무리겠죠 3 선물 2013/12/07 594
330132 비염에 특효약 4 34 2013/12/07 2,848
330131 김장 얻어먹을때 5 어머님께 2013/12/07 1,263
330130 연아 스파이럴이요 22 연아등 2013/12/07 4,271
330129 응사 두 장면을 놓쳤는데... 2 응사 2013/12/07 691
330128 네이버 1 아이디 해킹.. 2013/12/07 319
330127 사용안하는 화장실 냄새때문에 너무 우울해요ㅠㅠ 6 멋쟁이호빵 2013/12/07 3,394
330126 고아원에 뭐를 가지고 갈까요? 6 따뜻함 2013/12/07 1,339
330125 면발이 좀 가늘면서 쫄깃한 라면 없나요?? 22 .. 2013/12/07 4,156
330124 사타구니 임파선. 2 폴리 2013/12/07 3,605
330123 술이 마시고 싶어요... 6 히든하트 2013/12/07 951
330122 국민tv출자금 내고 왔어요. 5 국민 2013/12/07 1,127
330121 전업주부..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3 지혜가 필요.. 2013/12/07 3,696
330120 저 눈이 높나요?!?!?!? 6 ... 2013/12/07 902
330119 삼천포가 범인 이었다니... 4 2013/12/07 5,531
330118 김연아 몇시에요? 3 ........ 2013/12/07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