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엉덩방아 이후로 꼬리뼈가 아파요.

.. 조회수 : 5,927
작성일 : 2013-11-18 01:37:46
병원에 갔는데 엑스레이상으론 괜찮대요.
근데 왜 일주일이 지나도 이렇게 아플까요?
자세 바꾸고 앉고 똑바로 누울때 너무 아파요.
그냥 나을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
Mri라도 찍어봐야 할까요?
정말 아픈 노인들 심정이 이해갑니다.ㅠㅠ
IP : 61.98.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13.11.18 1:48 AM (175.197.xxx.187)

    병원 가보세요. 저희 엄마가 젊을적 버스에서 내리다가 엉덩방아 찧으셔서 꼬리뼈 다치셨는데
    병원갔더니 괜찮다고 그러더래요......... 그런데 지금까지 아프시고, 비올때 더 하고,
    나이들면서 계속 아프고요. 얼마전 다른 허리쪽 질환으로 큰 병원갔더니 그 의사가
    예전에 꼬리뼈 부러지신적 있냐고, 흔적이 있다고 하셔서...너무 속상해하세요. 30년을 모르고 사신거죠..ㅠㅠ
    물론 처음에 다쳤을때도 엑스레이 찍고 그런거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 저도
    '13.11.18 1:49 AM (112.153.xxx.16)

    넘어져서 꼬리뼈 다친 이후로 그쪽이 약해진듯해요. 제경우엔 의사가 일주일간 따뜻하게 하고 누워 있으라고 했는데 약3일간 꼼짝않고 누워있었네요. 그곳은 금이가거나 부서져도 깁스를 할수 없기때문에 그냥 가만히 누워있어야한다더라구요 ㅜ ㅜ

  • 3. --
    '13.11.18 2:36 AM (123.109.xxx.167)

    빙판에서 야무지게 엉덩방아 찧은후로
    꼬리뼈가 십년넘게 아팠어요
    몇년이 지나도 계속 아프니깐 혹시 꼬리뼈가 괴사하는거 아닌가싶은
    생각까지 들어서 정형외과 여러군데 다녀봐도 다들 별거없다하고
    이렇게 오랫동안 아플 순 없다고 썩고있는거 아니냐고 정색하면
    의사가 막 웃더군요 ;;
    그러다가 요즘 괜찮은데 그래도 가끔은 꼬리뼈가 욱신거리긴해요

  • 4. -,,-
    '13.11.18 3:33 AM (118.41.xxx.183)

    계단 내려오다 미끄러지면서 계단 모서리에다 꼬리뼈를 ㅠㅠ
    병원 가도 이상 없다 그러고 앉지를 못해서 치질 이냐구 다덜 그랬는데
    20년 전쯤 케토톱 붙이고 나은 적이 있어요

  • 5. ㅇㅇ
    '13.11.18 5:39 AM (116.37.xxx.149)

    저도 다친후 몇년아프다가 지금 괜찮아요
    너무아프시면 병원 정밀검사 다시받으시고 그래도 이상없으면 서서히 괜찮아 질꺼예요.

  • 6. 제가
    '13.11.18 8:17 AM (121.147.xxx.125)

    3년전 빙판에서 넘어져 꼬리뼈 다쳐서

    병원 다니고 괜찮았어요.

    그 당시 건강해서 걷기 운동도 그대로 쭉하고 괜찮았는데

    몸이 아프고 1년쯤 다른 부위가 아파 투병생활하니

    오래 앉아 있으면 꼬리뼈가 아파요.

    아마도 앉았는 자세때문만도 그럴지않나 싶네요.

  • 7. ..
    '13.11.18 9:32 AM (110.14.xxx.108)

    꼬리뼈 금가도 사진에 잘 안나와요.
    저는 워커힐 스케이트장 이용 티켓이 생겨 근 30여년만에 스케이트를 타는 만용을 저지르다가
    엉덩방아 크게 찧고 꼬리뼈 다쳐 두달 고생했어요.
    뼈에 금가도 특별히 해줄것도 없고 그냥 저절로 붙길 기다려야한대요.

  • 8. ...........
    '13.11.18 10:37 AM (118.219.xxx.251)

    본스캔이라고 미세골절을 검사하는 게 있는데 그거 종합병원가서 해보세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 9. ....
    '13.11.18 12:50 PM (121.178.xxx.131)

    꼬리뼈 다치면 엄청나게 오래 가요
    저도 눈길에 미끄러져서 계단같은곳을 콩콩 찍으면서 엉덩방아를 쪘는데
    일년동안 아팠어요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없다고 했고요
    그냥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요
    똑바로 앉지도 못하고 꼭 치질환자 처럼 그런것은 한달쯤 간것 같애요
    시간이 약이에요

  • 10. ^^
    '13.11.18 2:18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지난 5월에 엉덩방아 찧어서 꼬리뼈 다쳤는데, 이러다 내가 죽겠구나 싶을 정도로 아팠어요.. 서서히 나아지기는 하는데, 아직도 완전히 안 아프지는 않아요.. 엄청 오래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174 양가죽패딩 좀 봐 주세요. 5 양가죽패딩 2013/12/05 1,245
329173 헝거게임 vs 이스케이프플랜.. 어떤걸 볼까요?? 어떤영화 2013/12/05 537
329172 수시합격한 아이들은 입학전까지 뭐하면서 지내나요 10 다행이다 2013/12/05 2,275
329171 민간인 사찰’ ..지시는 무죄, 내부고발은 유죄 1 엇갈린 판결.. 2013/12/05 475
329170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4 ... 2013/12/05 1,621
329169 상속자들. 재밌나요? 16 탄이야 2013/12/05 2,171
329168 종편 재승인 의견 수렴 중이네요~ 1 아빠의이름으.. 2013/12/05 430
329167 현미 떡국떡 어떤가요? 1 아짐 2013/12/05 4,761
329166 탄 냄비에 소다넣고 팔팔 끓이면 안에 탄거 다빠지나요 2 . 2013/12/05 1,440
329165 방안에 전기난로 놓는 분들 있으신가요? 가을 2013/12/05 588
329164 전세계약후 주인에게... 2 세입자~ 2013/12/05 746
329163 野 ”국정원, 박사모·극우사이트 글 트윗으로 퍼날라”(종합) 세우실 2013/12/05 988
329162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기 8 ㅇㅇ 2013/12/05 2,092
329161 거위털 빠져서 환불요청 했어요 4 bb 2013/12/05 1,552
329160 아래 도시락 글 보고.. 11 도시락에 맺.. 2013/12/05 1,312
329159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수원 가려면 6 초록 2013/12/05 802
329158 자기랑 닮은 사람 좋아 한다는 거 맞는듯 3 ... 2013/12/05 5,928
329157 얼굴 찰과상에 뭘 바를까요? 5 코코아 2013/12/05 1,572
329156 전세금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아시는분 꼭좀 부탁드립니다 2 세입자 2013/12/05 840
329155 시국선언 불교계를 향한 치졸한 바뀐애 복수극 4 2013/12/05 1,162
329154 힘드네ㅠ -- 2013/12/05 398
329153 아침부터 15만원이나 긁었어요 7 아침 2013/12/05 2,665
329152 30분간 얘기하면서 입술 양끝을 엄지와 검지로 계속 닦아내는 사.. 5 혐오감 조심.. 2013/12/05 1,652
329151 휴대폰과 신용카드 같이 두면 마그네틱 손상? 4 ... 2013/12/05 7,747
329150 거울보기가 무서워요 2 우울 2013/12/05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