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도 ...인생에 좀 햇빛이 들 날이 있을까요

....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3-11-17 22:43:40

가진게 없어요

돈도 없고 직업도 없고 집도 없고..가난하고..

그나마 요즘 몸도 좀 안좋아 졌어요

구직싸이트 보면서 이력서 넣는데 갑자기 모든게 귀찮아 지고 혐오감만 들어요

다른 애들은 결혼도 하고 애인도 있고 직업도 있고 다 그러고 잘 사는데

난 지금 뭐하는 거지..

나도 돈 벌어서 엄마아빠한테 효도도 하고 싶고

조카들 맛있는것도 사주고 싶고

......

괜찮다고..평생 이러고 살지만은 않을꺼라고

스스로 다독다독 하는데..

오늘따라 기운이 빠지는게...

눈물이 나네요

IP : 220.78.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7 10:46 PM (182.212.xxx.62)

    그래도 분명 갖은게 있으실거에요.자기만의 재능이라던가..글구 애인은 있어 뭐에 쓴데요.? ㅋㅋ 줘도 싫겠구만요....

  • 2. 울지마요.
    '13.11.17 10:49 PM (121.162.xxx.53)

    커피 한잔 사드리고 싶어요. ㅜㅜ

  • 3. 한계극복
    '13.11.17 10:53 PM (121.136.xxx.243)

    하루에 한번씩은 꼭 올라오는 고민글이네요
    저도 고민글 올렸는데 그때뿐이더라고요
    올리니깐 더 기분도 안좋았어요
    그냥 여기에서 고민글 올리지말고 그 시간에 날 위해서 살자란 생각을하고 실천중이거든요
    제가 올해 느낀거 한가지 말할게요
    조급하게 생각하지말자 그대신 값지게 살자로 바뀌니 조금 나아졌어요 아직도 많이 힘들거든요
    가야할길이 너무나 많고 멀어서 포기하고싶어요
    그래두 아직 할일이 있고 올해에 수많은 과정속에 정말 인생해답을 얻어서 넘 기뻐요
    암튼 화이팅

  • 4. ㅇㅇ
    '13.11.17 10:55 PM (59.26.xxx.34) - 삭제된댓글

    저와 처지가 똑같네요..

  • 5. 힘내세용
    '13.11.17 11:09 PM (112.148.xxx.27)

    양팔 없이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따는 등 끊임없는 도전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제시카 콕스(Jessica Cox)가 2일 오후 6시 인터내셔널 허브관 컨퍼런스룸에서 본교 교직원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1983년 미국 애리조나 시에라 비스타에서 양팔 없이 태어난 콕스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손을 사용하듯 발을 사용하며 일상적인 삶을 살아왔다. 14살 때 태권도 1단을, 애리조나대학 심리학과 재학 시절에는 2단을 취득했다. 두 발로 수영을 배우고, 자동차를 운전하고, 서핑과 스쿠버 다이빙을 익혔다. 3년간 노력한 끝에 2008년에는 항공 역사상 처음으로 양팔 없이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하기(Thinking Outside the Shoe)’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제시카는 "발로도 신발 끈을 묶고 신을 신는 방법을 터득하며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배웠다"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습하며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http://www.youtube.com/watch?v=hODbjZOWiSg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020 미국에서 보내온 구두... 한국에서 교환되나요? 5 ..... 2013/11/18 969
323019 입냄새...도와주세요. 13 .. 2013/11/18 3,826
323018 찬물에 빨래하세요? 9 2013/11/18 3,499
323017 왜 태양은 확 뜨지 못할까?? 39 ... 2013/11/18 4,237
323016 보통 30평대 도시가스(난방비) 얼마 정도 나오시나요? 6 .. 2013/11/18 5,673
323015 기침할때마다 지리는 오줌@@ 9 늙음서글픔 2013/11/18 3,210
323014 애기들이 똥 누는거 보여주는 거 싫어하나요? 17 opus 2013/11/18 2,499
323013 지아엄마 오징어 튀김., 분리되는 이유가 뭐예요? 9 아빠어디가 2013/11/18 5,406
323012 실업급여 구직활동시 이력서요 3 구직자 2013/11/18 3,748
323011 보라돌이맘님 고추장아찌 대박 21 밥귀신 2013/11/18 5,198
323010 여드름 갓 난 여중생 천연(순한)폼클렌저 추천해주세요~ 5 .... 2013/11/18 1,377
323009 주방세제와 관탄산을 섞었더니.... 난리 난리 5 과탄산난리 2013/11/18 3,592
323008 칠봉이 역시 서울남자라 다르네요 4 칠천포할머니.. 2013/11/18 2,222
323007 돈을 빌려달라네요,, 18 AGGY 2013/11/18 6,990
323006 김장용 생새우 살 때 살아있는 새우로 사나요? 죽어있는 생새우 .. 2 김장용 생새.. 2013/11/18 2,019
323005 난방 개시했는데, 다시 끌까요? 7 눈이그쳐서요.. 2013/11/18 1,492
323004 박영선 의원님 트윗... 7 ㅎㅎ 2013/11/18 1,965
323003 2년이 지났는데도 헤어진 남친이 생각나요 15 이젠잊고싶다.. 2013/11/18 13,633
323002 고양이털은 얼마나 따뜻할까요? 20 집사 2013/11/18 2,377
323001 휴대폰,전기장판 등 전자파 걱정되시는 분 참고하세요 착한 마당발.. 2013/11/18 1,932
323000 여권사진 장수 2 선택 2013/11/18 2,660
322999 샴푸만 쓰고파 4 레모나 2013/11/18 1,314
322998 와~눈 와요!!! 13 ... 2013/11/18 2,035
322997 노인 빈곤율 상승 'OECD 1위' 6 세우실 2013/11/18 990
322996 대한민국을 망치는 새누리 권력에게 경고합니다. - 표창원 3 참맛 2013/11/18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