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브루노 아떼 오버사이즈 코트 어떤가요

[문의]

30대 초중반 키 171에 보통 체격입다..
제 키에 엉덩 덮는 기장의 오버사이즈 코트를 살까하는데요..
작년에 패딩 사서 올해는 코트를 살까 해서요-
브랜드는 바네사브루노 아떼 생각하고요..
최소 2년은 입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dd]

이쁘겠어요 전 작년에 샀어요^^ 보온성은 높진 않지만 한겨울 빼고 입기좋아요

[원글이]

네..소재가 모 면 아크릴 폴리에스터 골고루 섞여있네요.. 겉이 약간 뽀글거리는 느낌.. 소재는 그닥.. 그런데 브랜드와 디자인이 좋아서 포기를 못하겠어요 dd님은 잘 입고 계세요?

[,,,]

혹시 아이보리색 아니예요? 100만원초반대..

[원글이]

아니에요..80만원대..5프로 하고 상품권할인해서 샀네요..

[아떼는]

수입 별로 없고 거의 그냥 LG패션 한국산 옷이에요

옷감 그저그렇고 가격대는 높은편인데 안팔리니까 시즌오프 빨리 해요
올해 오버핏 코트들 보니까 그저 그렇던데..적당히 유행타는거 감안해서 만들어내니
오래입는용도는 안되요

[dd]

원래 프랑스 브랜드 코트가 소재가 캐시미어 백프로나 알파카처럼 촤르르 하진 않죠 뭐 그런데 워낙 프렌치 느낌을 좋아하고 멋스런 디자인이나 자연스런 색감이 좋아해서 잘 입어요 전 바네사랑 이자벨 마랑 코트들 작년에 구입해서 늦가을-초겨울 잘 입고 있구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주 추운 한겨울은 좀 어렵지만-제가 방한에 워낙 신경써서 한겨울은 무조건 패딩만 입는 타입- 늦겨울-초봄에 잘 입고 그랬어요 아떼가 라이센스라 조금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예쁘잖아요 전 아떼인지 아닌지 구별 없이 이쁘면 입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