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추억 한꼭지.

리본티망 조회수 : 866
작성일 : 2013-11-15 22:08:41

가을되니 옛 생각이 잘 나네요.

아깐 고등학교때 살던 잠실 5단지 고층아파트에 갔었는데

은행잎이 진짜 장관이데요.

봄엔 벚꽃이 좋은 동넨데...참 좋았어요.

 

중학교땐 잠실 아파트 3단지 살았는데

버스 69번을 타려고 아침에 나오면

 

한상일이라는 가수가 늘 출근하려고 나와서 같은 버스를 탔어요.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하는 노래 부른

옛날 가수 있어요.

실물도 멋졌고 늘 조금 미소를 띠우고 버스를 기다렸어요.

 

고층 아파트 살때는

우리 바로 아랫집에 크리스밋첨이 영화찍으러와서 반년동안 세살았어요.

내 친구들 신났다고 싸인받으러 늘 나따라 우리집에 왔지요.

 

크리스 밋첨 진짜 그 시절의 아이돌이었는데

요즘은 아마 할아버지 됬을거에요.

 

마릴린 몬로랑 영화한 로버트 밋첨 아들이에요.

진짜 오래전 이야기죠?

IP : 180.64.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3.11.15 10:11 PM (103.16.xxx.85)

    화~~~~~

    "당신의 웨딩드레~스는 정말 아름다웠소~~~ "

    이거 꿈결같이 들리네요 ㅎㅎ

  • 2. 리본티망
    '13.11.15 10:13 PM (180.64.xxx.211)

    멜론에서 찾아보니 있더라구요.
    얼마전 잘먹고 잘살자에 나오셨는데 여전히 멋지고 잘 사시더라구요.

  • 3. 방가라~
    '13.11.15 10:57 PM (118.218.xxx.88)

    잠실5단지 3단지 하시니 괜히 반갑네요.
    근처 장미a 살았어요. 왠지 동지애가..ㅎ

  • 4. 69번
    '13.11.15 11:02 PM (218.153.xxx.112)

    잠실은 아니고 송파에 살았는데 69번 버스 이야기 나오니 반갑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549 파는 대추차에 타서 마시면 어떨까요? 2 산북쌍화차 2013/11/17 1,571
322548 전 대학 4년이 칠봉이 없는 나정이. 6 -- 2013/11/17 3,297
322547 창신담요 넘 좋네요 11 콜라조아 2013/11/17 3,583
322546 여성 청결제 (?) 5 ----- 2013/11/17 3,307
322545 영어 문장 두개 문법에 맞게 고쳐주실 분 계신가요? 3 감사 2013/11/17 875
322544 구매결정후에 물건이 찢어졌다면 (해외구매) 7 황당하네요... 2013/11/17 1,403
322543 친구를 잘 사겨야 된다는 말 7 ''''''.. 2013/11/17 2,573
322542 결혼한다고 5년키우던 개 입양하라고... 18 .... 2013/11/17 4,204
322541 진시황이 찾았던 불로장생 약초는 바로 이것! 5 희소식 2013/11/17 2,741
322540 맘에 안드는 인간관계 이리저리 자르다보니... 10 인간관계 2013/11/17 4,608
322539 홍대 미대는 공부하는게 10 2013/11/17 3,938
322538 김장하고 남자 넷 거두기..;; 2 김장 더하기.. 2013/11/17 1,383
322537 털목도리의 위력 4 ds 2013/11/17 3,340
322536 우결에 나오는 연기자이소연씨요. 원래 미혼이였어요? 7 엥? 2013/11/17 3,973
322535 조성모는 원래 노래는 못하는 가수였져 7   2013/11/17 4,443
322534 추위타시는 분들... 넥워머해보세요 3 추운아짐 2013/11/17 2,858
322533 만3세 첫 기관선택 도와주세요 9 고민 2013/11/17 1,204
322532 가장 과대평가된 작가 80 소설 2013/11/17 15,195
322531 친구추천요. 카톡 2013/11/17 705
322530 윤종신 앨범 노래 좋아하시는분.. 6 윤종신 2013/11/17 1,672
322529 혼자 애 키우기 힘들어요... 14 못된 엄마 2013/11/17 5,832
322528 고기 씻어서 조리하시나요 7 바보보봅 2013/11/17 3,104
322527 자고있는모습이 가엽기만 한 딸.. 34 어쩜 2013/11/17 9,551
322526 중국어는기간제 교사 많이 뽑나요? 10 타다 2013/11/17 2,071
322525 최후의 권력 저사람들이 다같이 모이다니 9 놀라버 2013/11/17 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