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대통령의 딱 두마디 수정 권고를 이딴식을로 폄하하나요?

답답..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3-11-15 13:03:01

http://media.daum.net/issue/499/newsview?issueId=499&newsid=20131115124705219

머니투데이 최광기자]수고 많았습니다.

읽어보니 내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NLL 문제는 김정일 위원장 도 추후 다루는 것을 동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확실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임기 내에 NLL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를 다룰 때 지혜롭게 다루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밖의 문제는 다 공개된 대로입니다만 앞으로 해당 분야를 다룰 책임자들은 대화 내용과 분위기를 잘 아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회담을 책임질 총리, 경제부총리, 국방장관 등이 공유해야 할 내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통일부 장관, 국정원장 등은 동석한 사람들이고 이미 가지고 있겠지요? 아니라면 역시 공유해야 할 것입니다.

필요한 내용들을 대화록 그대로 나누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용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니까요.

제공할 사람의 범위, 대화록 전체를 줄 것인지 필요한 부분을 잘라서 줄 것인지, 보안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안보실이 책임을 지고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녹취록은 누가 책임지고 한 자, 한 자 정확하게 다듬고, 녹취록만으로 이해하기 어렵거나 오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각주를 달아서 정확성, 완성도가 높은 대화록으로 정리하여 이지원에 올려 두시기 바랍니다.

62페이지 '자위력으로'는 '자의적으로'의 오기입니다. 63페이지 상단, '남측의 지도자께서도'라는 표현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그밖에도 정확하지 않거나 모호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도 없고 이 부분만큼 중요하지 않아서 이 부분만 지적해 둡니다.

이 작업에는 수석, 실장 모두 꼼꼼하게 검증과정을 그쳐주시기 바랍니다.

071020

대통령

머니투데이 최광기자 hollim32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위력으로'는 '자의적으로

'남측의 지도자께서도'라는 표현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도데체 이거 수정하라고 한건데 ..

그래서 수정 후 원본은 파기후 최종본을 이관했다는건데 왜들 이난리를 떨고 검찰의 발표는 뭐 저딴식인가요?

노대통령의 일부 수정지시가 있었다...이렇게 표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노무현 고의로 대화록 삭제했다.

고의로..라는 단어가 주는 거부감을 극대화 시킨 검찰의 비열한 결과발표로 밖에 볼 수 없네요.

IP : 119.67.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5 1:04 PM (125.178.xxx.140)

    뭘 어떻게 했든 노대통령의 통치행위 아닌가요?
    무엇이 죄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 2. 답답..
    '13.11.15 1:05 PM (119.67.xxx.158)

    http://media.daum.net/issue/499/newsview?issueId=499&newsid=20131115124705219

  • 3. 열등감
    '13.11.15 1:11 PM (1.229.xxx.168)

    정권의 태생적 열등감 때문인가?
    뭘 그리 짜내고 만들어 낼게 많은지...

  • 4. ...
    '13.11.15 1:15 PM (125.178.xxx.140)

    메모 어디에도 대화록을 폐기해라, 숨겨라, 없애라 이런 말은 없을 뿐더러... 정보가 많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하라고 되어있죠.

    정말 파렴치한 검찰입니다.

  • 5. 이런
    '13.11.15 1:18 PM (59.24.xxx.159)

    말씀하시듯 생생한 문장, 실무자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담겨 있군요... 글만 봐도 새삼 그립네요...내 마음 속 진짜 영원한 대통령!

  • 6. 산사랑
    '13.11.15 1:25 PM (221.160.xxx.85)

    이정권의 개들에게 뭘더 바라시나요

  • 7. 1234v
    '13.11.15 2:29 PM (182.221.xxx.149)

    노전대통령에 대하 열등의식이 많은듯....왜 저리도 못 잡아 먹어서 안달들인지......국민들은 정말 화가 납니다.

  • 8.
    '13.11.15 3:49 PM (223.62.xxx.33)

    ㄱㅅ끼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890 사랑이 엄마~야노 시호 8 00 2013/11/20 7,553
323889 차 (중국) 마실때요, 첫물 따라낼때 밑에 받치는(?) 거북이 .. 1 123 2013/11/20 920
323888 근혜봉사단 前회장, 이번엔 '공천사기'로 기소 2 세우실 2013/11/20 679
323887 나이들수록 친구란게.. . . . 5 커피향 2013/11/20 5,290
323886 저도 패딩 좀..... 15 죄송하지만 2013/11/20 3,091
323885 회사에서 동료평가 1위 한거면 정말 가치있는 일인가요? 11 신랑이 2013/11/20 2,069
323884 동제품에 순금으로 도금된 다기셋트가격은 어느정도일일까요?? 1 가격이..... 2013/11/20 842
323883 미끄럼방지 추천해주세요??? 1 미끄럼방지 2013/11/20 1,016
323882 이휘재씨 아내분 얘기에 .. 2013/11/20 2,921
323881 영등포쪽 어디가 살기 좋을까요 4 아파트 2013/11/20 1,490
323880 옷사는거 스트레스네요. 8 2013/11/20 2,685
323879 8세 남아 앞니가 빠졌는데요 1 급질 2013/11/20 1,757
323878 싫은 사람 안보니 맘이 편해요 1 세입자 2013/11/20 1,196
323877 신청한 터키 패키지가 취소될 수도 있대요ㅠ 4 패키지 2013/11/20 1,771
323876 코트 좀 봐주세요. 4 겨울이니 2013/11/20 1,721
323875 내가 틀린건가??? 하고 순간 당황했던 순간 어쩌면 2013/11/20 856
323874 모유수유 아기엄마 흑염소 먹어도 될까오 4 쭈니 2013/11/20 2,549
323873 중국사람들 오지랖도 만만치 않네요. 5 도로록 2013/11/20 1,740
323872 고3 4분기 공납금 11월말 나오나요? 7 고3 2013/11/20 1,561
323871 생중계 - 속개, 군사이버사 대선개입 등에 대한 대정부질문 lowsim.. 2013/11/20 695
323870 중국에서 짝퉁 사보신분계세요? 5 123 2013/11/20 1,802
323869 서울교육감은 왜 일본산수산물 1위로 들어간 사실에 사과도 언급도.. 4 녹색 2013/11/20 853
323868 직거래로 세입자를 구했는데 이럴경우 부동산가서 대서료만 주면 될.. 1 모니카 2013/11/20 2,649
323867 누구나 받으면 좋을 선물 뭐가 있을까요? 4 감사 2013/11/20 1,222
323866 김연아 선수 죽음의 무도 다시한번 보실래요? 17 ... 2013/11/20 3,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