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딸이 야상점퍼 사고 싶어해요..

.. 조회수 : 2,754
작성일 : 2013-11-15 09:15:10

브랜드 전혀 안따지는데 마음에 든 점퍼가 있다고 게속 스마트폰으로 만지작 거립니다..

 

큰마음먹고 사줄려고 물어보니 와..  2십만원...다른집애들은 점퍼만 4~5십만원짜리 입고

 

다니는 애들도 많을텐데 저는 고민이 한가득이네요.. 여지껏 그렇게 사본적이 없어서요..

 

곧 적금 만기되는데 기분좋게 사줄까... 10만원만 지원해줄까.. 크리스마스선물로 줄까...

 

생각만 많습니다.. 님들 자녀라면 사주시겠죠? 어쩔까요?

IP : 222.109.xxx.3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5 9:15 AM (14.46.xxx.65)

    저라면 사주고 내가 몰래 같이 입을듯..--;;

  • 2. 윗님
    '13.11.15 9:21 AM (1.241.xxx.70)

    4.5십만원 인데요?

  • 3. ㅎㅎ 프린님..
    '13.11.15 9:22 AM (116.36.xxx.9)

    원글 잘못 읽으신듯해요.
    '점퍼만 4~5십만원짜리 입고 다니는 애들도 많을텐데' 라고 써있네요.

  • 4.
    '13.11.15 9:23 AM (39.7.xxx.134)

    야상 유행 끝났어요
    요새 안입어요
    한마디로.. 사주지마세요
    곧있을 기말 잘보면 다른 거 사주세요

  • 5. 프린
    '13.11.15 9:23 AM (112.161.xxx.78)

    잉 글쓴님이 수정하셨나 제가 잘못 봤나ㅠㅠ
    뻘소리 했네요

  • 6.
    '13.11.15 9:24 AM (39.7.xxx.134)

    야상=거지패션
    이런데 브랜드도 아닌 옷 20주고 사면 아깝죠
    유행도 지났는데..
    저도 있는데.. 입고 나가기 그래요 요샌~

  • 7. ..
    '13.11.15 9:27 AM (110.14.xxx.108)

    이번에 사주고 대학가서 또 더 이쁜거 사주면 되겠네요.

  • 8.
    '13.11.15 9:33 AM (115.92.xxx.4)

    5학년 딸내미도 야상 요새 잘 입고 다녀요
    얇은게 아니라 아주 한겨울만 아니면 입을만해요

    유솔이라는 주니어 브랜드에서
    특가세일해서 단돈 2만원 주고 샀어요

    솔직히 야상은 브랜드 차이 안나는 아이템인데
    아울렛 뒤져보시면 영캐주얼에서 10만원 내외로 사주실 수 있을듯해요

    아울렛 함 가보세요

  • 9. 저는
    '13.11.15 9:35 AM (1.241.xxx.158)

    아이 버커루에서 10만원주고 사서 입히는데 괜찮더라구요.
    겨울엔 털이 속에 있어도 추워보이니 가을용으로 10만원대로 알아보세요.
    솔직히 보세도 이쁜거 많아요.

  • 10. 블루
    '13.11.15 9:39 AM (180.70.xxx.41)

    사 주세요.

  • 11. 흐음
    '13.11.15 9:40 AM (175.196.xxx.85)

    야상 유행 안 끝났는데요?아직도 야상 입은 20대 널렸어요.

  • 12. ..
    '13.11.15 9:40 AM (58.232.xxx.150)

    지난달에 대학생 아들 난데없이 야상 사고 싶다고해서
    옷가게 여러군데 가봐도 야상이 잘 없더라구요
    진짜 유행 지났나봐요
    딱 한군데 스파오 가니까 있어서 사줬어요. 거긴 구만원 정도..
    유행 지났어도 지가 좋아서 입고 다니면 좋은거죠뭐
    맘에 드는 옷이라는데 사주심이 좋을듯해요..^^

  • 13. 사주세요
    '13.11.15 9:44 AM (125.132.xxx.213)

    별로 비싸지도 않고 이런요구 잘하지도 않는 딸이니
    사주시면 평생 기억할고예요.

  • 14. shuna
    '13.11.15 9:46 AM (113.10.xxx.218)

    비싸네요. 옷이란게 한번 좋은거 입으면 그 아래것은 눈에 차지 않게 돼요.
    지금 고1인데 20만원짜리 사주면 앞으론 그거보다 더 비싼것만 눈에 들어올텐데..
    계속 사주실 수 있으면 사줘도 되겠죠.
    다큰 성인같으면 좋은거 사서 몇년 잘 입을 수 있지만 크는 학생이고 야상같이 유행타는걸 20이나 주고 사야할까요.

  • 15. 자주 사달라하는 아이 아니면
    '13.11.15 9:46 AM (122.100.xxx.71)

    사주세요.
    몇만원 하는거 입다가 이십만원 하는거 입으면 옷의 질이 달라요.
    아이도 그만큼 뿌듯할거예요.
    평상시 이거저거 잘사는 아이라면 사주지마시고..

  • 16. 브랜드 안 따지면
    '13.11.15 9:49 AM (218.153.xxx.112)

    브랜드 따지지않으면 비슷한 스타일 한 번 찾아 보세요.
    아울렛 가보시던가 인터넷 잘 찾아보시면 이월상품 비슷한 것 훨씬 싸게 사실 수 있을 거예요.
    비슷비슷해도 가격은 천차만별이던데요.
    사실 너무 싼 거는 티가 나지만 야상 이월상품은 품질이나 디자인은 비슷비슷하고 가격은 반값 이상으로 싼 것 많고 그렇더라고요.

  • 17. ㅇㅇ
    '13.11.15 9:53 AM (116.37.xxx.149)

    야상 기본으로 하나 있으면 좋아요
    주머니 깊고 디자인 튀지않는 걸로 사면 두고두고 입어요

  • 18. 중고딩
    '13.11.15 9:56 AM (220.117.xxx.98)

    야상은 필수예요.
    유행 지났든 ..
    패딩과 야상은...
    이월 알아보고 조금 낮추어 사 주세요

  • 19.
    '13.11.15 9:57 AM (121.188.xxx.90)

    비싸네요.

    다른집과 비교할게 아니라 원글님 형편되면 사주시는거고, 아니면 못사주시는거죠.

  • 20. 중고딩
    '13.11.15 10:05 AM (110.70.xxx.154)

    중고딩도 패딩 더 좋아해요 따뜻하고 비싸서

  • 21. 5자연애
    '13.11.15 10:10 AM (211.243.xxx.242)

    대학생 사줬더니 정말 유행타는지 몇번 입더니 안입네요.꼭 고가라 아니더라도 낮은 가격도 있으니 사준다에 한표.

  • 22. ..
    '13.11.15 10:14 AM (121.157.xxx.2)

    야상 앞으로도 한동안 입을것 같은데요?
    20만원정도면 기분좋게 사주세요.
    싼거 사서 한두해 입는것보다 낫죠.

  • 23. 어제
    '13.11.15 10:21 AM (202.30.xxx.23)

    초등6학년 딸 .. 어제 야상 사줬어요.
    패딩은 죽어도 싫다고 해서 17만원 주고 샀어요.
    영캐주얼 브랜드인데 .. 5군데 돌아다녀봤는데 가격은 16~18만원선...
    20만원이면 비싸지는 않는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한다면 사줘도 좋을것 같아요.
    담주에는 중딩 딸래미 겨울옷 사줘야 하는데..
    중딩 딸도 패딩은 싫다고 하네요.

  • 24. .............
    '13.11.15 10:36 AM (118.219.xxx.251)

    무한도전에 보아가 입고나온 야상은 30만원이 훨씬 넘는데 20만원이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네요

  • 25. .....
    '13.11.15 1:23 PM (175.196.xxx.147)

    넉넉한 형편이면 고민 안하고 사주겠지만 학생들에게 그렇게 비싼 옷을 사줄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학생들 보면 눈만 높아 어른들보다 비싼 옷들 많이 입고 다니더라고요. 근데 그만큼 유행도 많이 타서 오래 입을것 같아도 그렇지 않아요. 저라면 몇 년 잘 입겠다 싶으면 사주고 아니면 아울렛에 비슷한 디자인 찾아 보는것도 괜찮은 방법 같아요. 이월되면 반으로 뚝 내려가는게 옷 값이라서요.

  • 26. 고1이면
    '13.11.15 1:24 PM (125.141.xxx.157)

    몸이 더 커질 일도 없고 지금 사주면 대학 가서도 가끔 입고 그러겠죠. 사주세요. 화장하고 공부 안하고 그러는 것도 아닌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80 그럼 공부잘하는 아이들의 문제집 양은 18 얼마나되나요.. 2013/12/06 5,369
329579 혹 떼려다 되레 키운 靑…어설픈 해명으로 의혹만 부풀려 1 세우실 2013/12/06 909
329578 국정원 트윗글, 무려 2천만건 더 있다 4 우리는 2013/12/06 495
329577 남자사주에선 정말 돈과여자가 같이 해석되나요? 3 궁금.. 2013/12/06 3,172
329576 사주 그래프에 "死"가 있다면? 1 사주 2013/12/06 1,147
329575 임성한 막장 남편들 동거보니... 2 글루미 2013/12/06 2,155
329574 교육부·언론이 외면한 한국 학생들의 행복도 샬랄라 2013/12/06 499
329573 그러고보면 우리 나라 부조문화는 4 2013/12/06 745
329572 직장상사께서 저녁식사 초대를 했습니다. 뭘 들고 가야 할지 팁좀.. 8 고민중 2013/12/06 2,081
329571 이 동화 찾아주실 분 있으실까요~~ 5 ..... 2013/12/06 596
329570 고사리를 충분히 우려내지 않으면 신 맛이 나나요? 1 ' 2013/12/06 6,744
329569 영화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삼십여년 전.. 2013/12/06 476
329568 해피콜직화오븐?자이글?뭘 사야하나요~!!! 2 하후 2013/12/06 2,178
329567 뽐뿌폰 특가는 주말새벽에 많이 올라오나요? 7 ,,,, 2013/12/06 1,272
329566 영화 ‘11시’,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의 정체를 밝힌다 영화쉐킷 2013/12/06 706
329565 용기가... 1 홀로여행 2013/12/06 444
329564 이사가려고 하는데요. 4 두근두근 2013/12/06 833
329563 김석기 공항공사 사장이 일왕 생일 축하하러 간 이유는? 3 친일매판매국.. 2013/12/06 770
329562 해외인데.. 여권을 택배로 한국으로 보낼수 ... 4 yj66 2013/12/06 2,517
329561 키우기 수월한 작은 화분식물 뭐 있을까요 4 식물잘키우는.. 2013/12/06 1,610
329560 임성한의 패악질 6 갱스브르 2013/12/06 2,070
329559 뇌경색으로 인한 반신마비, 언어장애 회복 될까요? 12 희망~ 2013/12/06 9,669
329558 아이 바지 무릎구멍 주머니 떼어서 달아도 될까요? 5 구멍 2013/12/06 1,570
329557 공무원 65% “국정원 등 대선 개입” 세우실 2013/12/06 536
329556 공부에서 손을 놓은 때가 언제인가요? 5 printf.. 2013/12/06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