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오늘 마지막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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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통쾌한 걸 원했나봐요..........왠지 용서하면서 ........그렇게 엔딩..........

         그러기엔 안도훈이 너무 나쁜넘인데...ㅠㅠㅠㅠ

[쫌]

떠난다
공항씬
짜증이 밀려오네요

[넘 뻔한....]

7~80년대 드라마........

[저는..]

차분하게 잘 정리되고 있는 거 같아요. 안도훈 이미 아주 큰벌을 받았네요.
산이 또래 아이를 보면서, 앞으로도 그렇게 커가는 또래 아이들을 보면서
평생 가슴을 쥐어뜯으면서 살겠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만큼 그리워하면서요.

[서지희는]

서지희는 누가 죽인건가요?
세현이 죽이라고 한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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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예..세연이가 그랬다고 고백하네요

[남자들은]

아이에게 부성애 적어요
아마 저렇게 다 용서해주면 또 찌질하게 살거에요
세연이가 한짓이래도 저건 애매하고...
아이 뺏긴 엄마만 미칠노릇이네요

[아니에요..]

세연이는 자기가 서지희에게 했던 말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해서 그런거에요.
그냥 사고였어요. 누가 일부러 죽인 게 아니라 여러가지 비밀들이 원인이 된 교통사고.

[그냥]

교통사고 맞네요
안도훈이 쳤네요

[아닌듯]

안도훈이 친 거 아니지 않나요?
안도훈 차가 빙빙 돌때 서지희가 그거 보고 있었어요..
회장님이 지시한 사람이 죽인 것 같아요..
안도훈이 드럼통 쳤다고 했는데, 경찰 오기 전에 공사 안부들이 드럼통 싣고 가쟎아요..
그래서 증거가 없어지고 회장이 한 것 아무도 모르게 된거에요..

[자세히]

차가 빙글빙글 돌다가 서지희가 쳐다본 차가 안도훈 차 아니었나요?
드럼통이랑 같이 치는거 같던데요
그빨간 우산이 날라가는데 차유리창으로 보였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