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 다들 성공하셨나요? 전 ㅠㅠ

매실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3-11-14 20:48:19
유기농매실에 유기농원당으로 담갔는데
너무 셔요 ㅠㅠ 망한거죠??
난생 처음 한건데 망해서 슬퍼요 ㅠㅠ
IP : 175.209.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고비
    '13.11.14 9:02 PM (1.246.xxx.148)

    설탕이 적어서 그런거아닐까요? 오히려 몸애는 더 좋을거같아요 오래 두면 신맛이 좀 덜하지않을까요?

  • 2. ...
    '13.11.14 9:11 PM (118.221.xxx.32)

    저도 올해는 그냥 그래요
    올해 매실이 별로인건지

  • 3. 음..
    '13.11.14 9:15 PM (115.126.xxx.100)

    초반에는 하루에 한번씩 열심히 저어줘야 돼요.
    뚜껑열면 뭔가 뻥~하는 느낌이 드는데 그게 알콜발효가 되어서 병 안에 가스가 차서 그렇거든요.
    그걸 빼내지 않으면 액기스에 녹아들어서 술맛이 나고 시어져요.
    그래서 저어서 알콜발효된 알콜 성분을 날려줘야 먹기 좋아집니다.

    내년에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4. ㅇㅇ
    '13.11.14 9:42 PM (180.68.xxx.99)

    전 잘 된거 같아요.
    첨에는 물엿처럼 농도가 있더니 이제는 조금 묽어진 느낌이에요
    올해 덥고 습해서 초반에 잘 저어줬어요

  • 5. 오 노!
    '13.11.14 10:26 PM (116.32.xxx.185)

    젓지 말라니요? 아니에요. 첫날부터 열씨미 저어주어야 합니다. 첫 날은 네 다섯번 정도..부터 시작해서 시간 틈틈히 저어주어야 발효가 잘 되요. 공기 통하게 순지로 덮어주고요.
    저어주는 것만 잘 해도 망칠 일은 없어요.

  • 6. 아이둘
    '13.11.14 10:40 PM (1.229.xxx.18)

    저는 매해 성공하는데요..

    처음 설탕이 다 녹았을때 딱 한번만 저어줘요.

    그리고 서늘하고 그늘진곳에 딱 잠그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초가을 열어보면 맑고 맛있게 발효되어 있어요

    괜히 섣부르게 저어준다 하다가
    주걱에 물묻어있음 곰팡이나고
    초파리 들어가면 낭패라 걍 두고만 있어요.,

  • 7. 이런..
    '13.11.14 11:25 PM (115.126.xxx.100)

    저어서 산소와 접해야 발효가 됩니다.
    젓지 않고 고대로 두면 그건 발효가 되지 않아서
    정말 말 그대로 설탕덩어리, 설탕물일 뿐이예요.
    저어서 가스도 생기고 알콜발효도 되고 북적북적하면서
    유산균과 유익균이 막 생겨나는거거든요.
    발효전문가가 항아리에 발효하는거 보면 공기가 통해야 하기 때문에
    뚜껑도 꼭 닫지 않고 보통은 베보자기 덮어서 고무줄로 묶어둬요.
    꼭 잠그고 공기 안통하면 균이 안들어가서 발효가 될리가 없거든요.
    공기도 통하고 균도 들락날락하면서 발효가 되는겁니다.
    발효가 되면 바글바글바글하는 소리부터 탄산 터지는 소리까지 자잘하게 들리고
    산소와 많이 접하도록 큰 나무주걱으로 북북 저어줍니다.

  • 8. 이런..
    '13.11.14 11:26 PM (115.126.xxx.100)

    신맛 없이 맛좋다~하는건 설탕물이니까 그런거예요.
    맛이 좋다고 그게 잘된게 절대 아닌거죠.

  • 9. ...
    '13.11.15 12:37 AM (59.15.xxx.61)

    잘 되신것 같은데요?
    매실이 얼마나 신 과일인데
    달으려면 얼마나 많은 설탕을 넣어야 하나요?
    당연히 매실이 시지요.
    희석해서 마실 때도 너무 시면 꿀 좀 타서 마시든지...

  • 10. ㅇㅇ
    '13.11.15 12:06 PM (180.68.xxx.99)

    안 저으면 위 와 아래의 농도가 달라져요. 그러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466 외신 1백이십만 개 트윗에 경악 6 light7.. 2013/11/22 1,097
324465 동치미 무우 남는걸로 석박지 만들어도 되나요? 2 무우김치 2013/11/22 1,531
324464 82들어오면 전체적인 트렌드를 알 수 있어 좋아요 7 ... 2013/11/22 1,332
324463 숲으로돌아갔다+1 27 욕이나게;;.. 2013/11/22 2,868
324462 문풍지 붙이면 나중에 떼어낼때 자국 남죠? 4 문풍지 2013/11/22 1,821
324461 출발시간 지난 시외버스환불방법 2 지원 2013/11/22 2,643
324460 홈페이지 제작하는 업체는 어디서 찾으면 되나요? 1 쇼핑몰 2013/11/22 829
324459 사극에는 식민사관이 짙게 배어 있네요 1 푸른 2013/11/22 1,091
324458 초등학교에 선생님 상담가는데 빈손으로 가도 될까요? 4 신영유 2013/11/22 1,687
324457 밴드에서 제 첫사랑과 대화했어요... 추억 2013/11/22 2,434
324456 40대 아줌마 10명 제주도 간다면.. 5 보람차게 2013/11/22 1,534
324455 82쿡에 국정원 직원이 있었다고 기사가 났네요 58 놀랍구나 2013/11/22 3,585
324454 이적의 노랫말.. 1 갱스브르 2013/11/22 1,149
324453 여의도 지하에 뭐가 있는지 아시는 분? 8 .. 2013/11/22 1,401
324452 일렉트로룩스 울트라 사일런서 청소기 쓰시는분 7 꿈꾸는자 2013/11/22 3,620
324451 김장김치 4 .. 2013/11/22 1,255
324450 아이를 사랑해주면서 키우는법(넋두리) 15 헤르젠 2013/11/22 2,615
324449 간만에 간장게장을 담갔는데 너~~므 짜요... 5 원글 2013/11/22 1,000
324448 영어 자막 나오는 공연 있나요 ... 2013/11/22 787
324447 내년 1학년 아이인데요 도보 20분 거리 초등학교 어떨까요? 4 예비 학부모.. 2013/11/22 1,767
324446 사 먹는 김치의 특유의 단맛 7 .. 2013/11/22 1,846
324445 응사 11회 새로 뜬 예고 보셨어요? 7 1994 2013/11/22 2,210
324444 미라지 가구는 원목인가요? ... 2013/11/22 1,287
324443 간만에 맘에 드는 패딩 발견했는데 같이 봐주실래요..^^; 16 패딩고민 2013/11/22 5,509
324442 패딩글은 어째 맨날 올라오네요 17 ㅡㅡ 2013/11/22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