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드릅게 못하는 아짐인데요..
이번에 야심차게 김장을 했었죠.
우리팀 언니가 맛이나 보게 좀 줘바 하는 걸
좀 갖다 줬는데..
너무너무 맛있다고..ㅠㅠ
옆에서 듣던 팀장님이.. 나도 좀...
팀장님꺼 싸고 나니
옆짝꿍 직원분이
지난주에 김치 떨어졌다 한것도 생각나고
맞벌이하는 우리 과장님네도 김치 없을것 같고..
김치 나르려면 차 갖고 출근해야 하는데
이왕 차 갖고 가는거
세사람것 다 가져다 줄까 싶고..
부담스러운데
뭔가 웃기고 뿌듯.
저 맞벌이 한답시고 내내 친정엄마가 해주시다가
엄마가 냉장고안에 넣어주시기까지..ㅠㅠ
안되겠다 싶어 독립한게 어언 5년
해가 가면 갈수록
더 맛이 없어지는 김치로
시름에 겨웠는데
이게 뭔일 인지..
그게 엄마들이 김장판 벌리는 이유
김치 담을때마다 망해서 스트레스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오히려 결혼초에 혼자 김치 여러번 담았는데
이제 그냥 김장날 가서 일하고 많이 받아오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ㅠㅠㅠㅠㅠ
4전 5기랄까.
이제부터 김장이 성공가도로 달리려는 조짐?
축하합니다. 이걸 빼고 눌러버렸네요. ^^*
절임배추로 하셨나요? 비법 공유 부탁드려요~~~ ^^
ㅎㅎㅎㅎ추카드립니다
달라 그러는 사람말고는 주지마세요
기껏줘도 넣을데 없다고 뒤에서 뭐라뭐라 그러는 사람들 있잖아요 ㅎㅎ
아무튼 축하축하 ㅎㅎ
축하드려요^^
이분이 구내식당 김치도 잘 드시는 소박한 입맛의 소유자인지라..ㅠㅠ
어떨지 모르겠에요.
팀장님꺼 싸명서 한포기 꺼내서 죽죽 찢어먹어보니
션하고 달큰한 맛은 있는데
젓갈맛이 좀 나서..
이따 영감한테 먹여봐야
맛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해질것같아요.
우와...축하드려요.
근데 다싯물은 어떻게 쓰시는 거예요???
황태머리2봉은 2개 아니죠?
블로그 주소 좀 알려주세요.
구경가서 배우고파요!!!!
이 식는데 거의 하루가 걸려서
토요일 끓이고 일요일에 속 넣었어요.
다시물은 꼭 전날 저녁에 끓여주세요.^^(아.. 다시물에 무도 넣었었네요.)
꼼꼼하게 다 적어 놓으셨네요
저도 이번 김장 육수내서 할려구요
정성가득 김치네요. 청각쓰신다니 반가워요. 맛난김치 정말 뿌듯하죠. 젓갈맛 나는걸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청각을 보면 울 딸 연가시 생각난다고 그래서
이번엔 김치통(두통만) 바닥에 좍 깔았어요. 그 위에 무 넣고 배추넣고..
요 두통은 내년에 으려고요.
헉...그럼 다싯물에 대파가 4단이나 들어가요????
무는 어느정도 넣으셨나요? 다시마도 어느 크기인지요?
물양은 어느정도인지, 찹쌀밥은 일부러 한컵만 하신건지...
천수무는 또 뭐예요??
쪽파 단도 가게마다 크기가 다르던데...ㅠ.ㅠ
쫓아가서 배우고싶네용.....
혹시 마늘 생강양 잘못적으신거아닌가요?
3.5킬로의마늘이면 과한거같은데요 ?
천수무라고 농협에서 팔던데요. 크기가 동치미 무 만해요.
저도 이번에 처음 본거에요. 아주 단단하더군요. 물도 거의 안나와요.
그걸 두개 3~4등분해서 넣었고요.
쪽파는 농협에서 까서 파는거.. 4봉지 샀어요. (게으르고 손 느려서 까는데 한 나절.)
- 쪽파가 상태가 좀.. 걍 재래시장에서 할머니들이 까서 파는거 사는게 나아요.
물 양은요. 젤 큰 들통 한가득.
전 들통이 없어서 사골국 끓이는 큰 냄비 두개 넣었고요.
참쌀풀은 걍 밥해서 거기서 딱 한컵만 덜었어요.
풀 많이 넣으면 빨리 쉰다고 해서요.
대파는 흰부분만 넣었어요.
다시물에 무, 대파 많이 넣으면 맛있더라고요.
아.. 그리고 다시마는 끓으면 바로 건져내세요. 끈적여서요.
다시마는 A4크기 두장이구요.^^
헉.. 대파는 4단이 아니고 굵은거 4뿌리에요.!!!
고춧가루 좀 많지않으셨나요?
저도 이번 토용일날 김장하려 하는데..
그대로 해봐야겠네요,,
절임배추 60k(20k당 8포기)
고춧가루(보통맛2,매운맛1) 6k : 실제 투입 5K
새우젓(오젓) 3k : 실제투입 2.5K
멸치액젓 : 2k : 실제투입 2컵
마늘 3.5k : 실제투입 3K
생강 600g(절반은 그냥, 나머지는 국물짜서)
생새우 1.5k
청각 2팩
국물 : 다시마(A4크기 2장) 대파 4단(흰부분만): 황태머리2봉지,양파 4개, 대파 4단, 배2개, 무2개
찹쌀밥 : 밥으로 한컵
쪽파 4봉
미나리 1단
홍갓 3 단
생새우 1.5k
다발무(천수무) 1
매실액기스 한컵
분량 다시 적었어요.
블로그 긁어와서 금액 지우면서 실 투입량도 같이 지웠네요.
마늘 3킬로는 괜찮았어요. 더 넣어도 괜찮겠더라고요.
김치 1통은(4포기)이상 버무릴 만큼 남아서요.. 두고두고 양념으로 쓰려해요.
육수에 고춧가루 넣으실때
절~~~~~대로 한번에 다 넣지마세요.
절반 넣어 불리고 속 넣고 봐가면서 섞으셔야지
한방에
육수+고춧가루 = 고춧가루 떡
ㅋㅋㅋㅋ
일케 됩니다. 2회차 김장이 이래서 망했지요.
고춧가루 떡.ㅎㅎ
상상이 막 됩니다.
생새우가 1.5키로씩 두번있어요...
왜 그런거죠????
감사합니다.
오타네요.ㅋㅋ
정상에 오르신 거죠.
만끽하시길.. 나누는 기쁨~
김장김치 참고할게요.
제가야심차게 낼 김장을해서 지금 육수 빼는 중인데 고추가루나 다른양념 완전히 식혀야 넣겠죠??
다발무는 채썰어서 넣으신 거 맞죠?
두 개를 3,4등분해서 넣으셨다는게 무슨 말인지요???
저장합니다
저도저장할께요^^
설마 불로그 홍보라고 하셔도
일단 김치 담그는데 참고는 할게요^^;
김치 달인이신거 같아요.
배추가 얼만큼이길래 재료를 이리도 많이 쓰신거에요 ㅎㅎ
30키로 정도보다 많이 하신거죠
저는 30키로에 육수+ 풀 한냄비 정도 쓰거든요
채운맘님.. 천수무 한다발에서 무 2개는 세토막 처서 육수냈고요. 나머지는 채썰어서 속 넣었어요.
.... 님..ㅋㅋㅋㅋ
달인이라뇨.. 넘 부끄럽습니다. 고추가루 떡이나 만들었던 접니다.
20Kg 김잠양념 저장해요 감사해요
김장 저장합니다
저장해야겠어요 감사해요
저도 저장합니다^^
성공하셨다니 축하드려요^^
당장 따라해보고싶네요~
김장독립하고 혼자 하는데 매번 맛이 안나는데 따라해볼게요^^
참고할게요~~^^
김장을 대비하자!!!
감사합니다~
저장합니다
김장재료ㅡ
저도 이렇게 한번 해볼게요.
좋은 레시피 감사하네요~~
잘 따라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용~~~ ㅎㅎ
저도 함해볼께요 감사해요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맛잇는 김장레시피 내년에는 이 레시피대로 따라해봐야겠어요.
하세요.^^ 고춧가루 4킬로, 새우젓 2킬로만 해도 좋고요. 전 나중에 각종 양념장으로 쓰려고 빡빡하게 한거랍니다.
그리고 생새우는 안씻는게 더 맛있더라고요. 어디서 씻어야한대서 씻었는데 흙도 하나도 없고 맛은 빠지고 아까웠어요,^^
아침부터 놀구계시네요~~
죄송해요
마트직원 어쩌구하는글에 댓글쓰려고했는데
여기써졌네요
그글이 너무황당해서~
저장합니다. 감사감사
김치 성공하셨다니...축하드립니다
담그는거 옆에서 보면 별거아닌것 같은데
왜 내가하면 그 맛이 안나는지....그래도 또 해보기는 하는데 언젠가는 맛난 김치가 되겠죠 뭐
따라해서 맛있게 만들어 볼께요^^
저도 일요일 김장담그기에 저장합니다
저두 저장이요
김장 하려고 정보 찾는 중인데 정말 감사합니다
저장합니다...감사^^
김장독립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장김치 레서피중에 저도 질문 하나 드려요~~~
멸치젓갈이 2킬로 인데 실제 투입량이 2컵 맞나요?
2킬로와 2컵의 차이가 너무 커서요 궁금하네요
귀한 정보 올려주신것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킬로짜리 사서 그중 두 컵만 따라 넣었어요.^^
레시피 고맙습니당~
김장정보 감사드립니다
김장독립! 을 위해 저장합니다~ 고맙습니다~^^
맛난김장을 위하여~~~~~
저장할께요
김치양념
저렇게 같은 양념을 넣었으니 맛나지요.
그야말로 넣을건 다넣으셨네요..
저도 메모해갑니당.
저장합니다.
김장양념 저도 저장합니다. 감사드려요~^^~
김장에 성공하시다니....
한국식 살림 마스터 하신 거네요. 축하!!!!!
저장할께요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감사합니다
김장만들기 저장해요
저도 저장해서 참고
김치 저장요
복 마니받으세요
진짜 김치 매번 실팬데 부러워요 저도 저장합니당
고추가루 떡에 빵 터졌네요 ㅋㅋ 원글님 넘 귀여우세요 : ) 저도 두번 실패했는데, 다음번에 이 레시피로 성공을 기원해봅니다 ㅎㅎ 감사해요.
김장양념 저도 저장합니다. 감사드려요^^
답글 읽다가 고춧가루 떡에 미소도 띠어지고,
살림에 도를 통하게 되는 과정이시네요. ㅎ
대박
맛있는 레시피입니다
원글님 60kg에 다발무1개만 사서 채썰어서 속을 부족하지 않나요?저는 그 무게에 3다발 사서 넣는줄 알았네요..
전 다시국물을 아주 넉넉하게 했어요.
그리고 배추가 좀 살아있는 편이여서 간간히 소금도 조금씩 너 넣었었거요.
양념이 좀 빡빡한 감이 있었지만 숙성되면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고춧가루는 4키로만 하셔도 돼요.^^
절임배추 60k(20k당 8포기)
고춧가루(보통맛2,매운맛1) 6k : 실제 투입 5K
새우젓(오젓) 3k : 실제투입 2.5K
멸치액젓 : 2k : 실제투입 2컵
마늘 3.5k : 실제투입 3K
생강 600g(절반은 그냥, 나머지는 국물짜서)
생새우 1.5k
청각 2팩
국물 : 다시마(A4크기 2장) 대파 4단(흰부분만): 황태머리2봉지,양파 4개, 대파 4단, 배2개, 무2개
찹쌀밥 : 밥으로 한컵
쪽파 4봉
미나리 1단
홍갓 3 단
생새우 1.5k
다발무(천수무) 1
매실액기스 한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