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남이나 목동 엄마들,,,,어때요?

zhd 조회수 : 5,198
작성일 : 2013-11-14 16:40:16

무리지어 다니고 그런거 좀 덜한가요?

모여서 남의 뒷담화 하고 없는말 지어내고 그런거요,,,

듣기론 아예, 누가 전학 와도 관심도 없고

별로 서로 친하지도 않다고,,,하는것 같고,,,

누군 서울시내 학교 엄마들 다 똑같다고,,,

 

저희 동네는

좀,,그게 심해요,,

아닌거 같은 사람도 학교 들어가면

뭐랄까,,,이너써클 같은게 생기고,,,

철새같이 여기붙었다 저기 붙었다,,,

아이의 필요에 따라 관계가 맺어지고 끊어지고 그런게 너무 많이 눈에 보여요,,,

전 사실 체질적으로 그런게 잘 안돼고,,,

그사람이 영양가 있든 없든,,,한번 친해지면 쭉 가는게 좋은데

이동넨 그렇게 되기가 참 힘들어요,,

맘을 비우다가도 참 씁쓸하기도 하고,,,

최근,,무슨일떄문에,,,강남쪽 엄마들을 좀 알게되었는데

제가 그동안 어떤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진 몰라도

사람들이 오히려 솔직하고 털털하더라구요,, 똑똑해서 그런지

매너도 좋고,,,친절하던데요? 그엄마들만 그런지 몰라도,,,

그것도 사람나름이겠죠,,

IP : 115.143.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3.11.14 4:44 PM (116.32.xxx.185)

    사람 사는데 어디나 같지 않나요? 그런 무리들에 휩쓸리면 그런거고 자기 중심 잡고 의연히 살면 무시할 수 있는거죠.

  • 2. 123
    '13.11.14 4:51 PM (183.98.xxx.52)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건지 없는척 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관심을 갖는게 매너가 아니라고 암묵적으로 생각을 하는 거 같습니다.
    많이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드라마에서 나옴직한
    이상한 엄마도 한명 보기는 했어요..(학벌,연봉,직업 대놓고 따지는)
    소수로 이상한 엄마도 분명 있습니다. 다수는 긴장 조절 매너 하시는 듯.

  • 3. ...
    '13.11.14 5:07 PM (118.221.xxx.32)

    다 비슷하죠
    내가 어울리는 사람따라 다른거지..
    아무래도 성향이 다르면 멀리하게 되요
    그나마 초등때나 좀 어울리죠

  • 4. 저는
    '13.11.14 5:55 PM (58.123.xxx.76)

    결혼후 쭉 대치동쪽에서 살아서....다른지역 엄마들 생활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다른지역에서 전학온 엄마들 얘기들어보면....확실히...강남쪽 엄마들이 뒷담화도 좀 덜하고, 개인주의적이어서 남일에 관심이 약간 덜하다네요 ㅋㅋㅋ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아서 여기 대치동도 엄마들 장난 아니예요 ㅠㅠ
    몰려다니면서 이집저집 엄마나 아이들 욕하고, 흠집내고, 철새처럼 여기붙었다 저기붙었다 하는 엄마들도 당연히 있구요,
    또 이곳은 성적이 최고다 주의여서 공부를 좀 특출나게 잘하는 아이 보이면, 그아이 학원들 노선이나 홈스쿨같은거 어떻게든 뒷조사해서 알아내는 그런 무서운 엄마들도 있거든요. 진짜 무서운 엄마들 소름끼쳐요.
    다 비슷비슷해요...
    근데 이곳은 그나마.....좀 조용조용 교양이 있든/있는척하든...암튼 그런 엄마들이 다른지역보다 많은건 사실이예요...타지역에서 전학온 엄마들이 그렇게 평가를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 5. 어딜가나
    '13.11.14 7:03 PM (175.125.xxx.88)

    다 똑같아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큰아이 3학년때 전학온 엄마 전에 살던 동네 엄마들과의 문제 때문에 함들어서 전학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엄마 전학오고 나서 얼마 있지 않아 엄마들과 문제 생기고 ... 전학갔어요.
    아마 전학 간 곳에 가면 우리 동네가 이상했다고 하겠죠.

    우리동네도 어떤 사람들에겐 너무 살기 좋은 매너있는 사람들이 있는곳이고. 어떤 사람들에겐 사람 힘들게 하는 동네가 될것이고~~

    어딜가나 나하기 나름인것도 있어요.
    우리 동네만 해도 별난 엄마들. 남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심잡고 멋진 엄마들도 참 많거든요~~

  • 6. 어딜가나
    '13.11.14 8:43 PM (14.52.xxx.59)

    사람 사는건 마찬가지지만
    강남 살면서 강북의 외고 보내본 엄마입장에서...
    강남 사람들은 개인주의 경향이 있고,다른 사람 신경 안쓰는척 알건 다 알지만 내색은 좀 덜해요
    우리 애 입학한 외고는 목동엄마들이 미리 합격자 모임 가지면서 똘똘 뭉쳐서 학원이나 다른 정보 절대 안주고
    굉장히 잇속 밝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요즘 젊은 엄마들은 어느 동네나 장난 아닌것 같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706 갑상선암수술후 5 빛나는무지개.. 2013/11/17 3,740
322705 한국가구,세덱 싸게 사는 방법 1 가구 2013/11/17 8,406
322704 발표 시 목소리크기 1 아름9730.. 2013/11/17 898
322703 아베 망언 “韓, 어리석은 국가 1 뉴라이트 유.. 2013/11/17 936
322702 디지털피아노 젤 많은매장 좀 알려주세요~~^^ 4 피아노 2013/11/17 1,091
322701 일박이일 ㅋㅋ 2013/11/17 682
322700 일본이 한국을 멍청한 나라라고 했대요 23 .. 2013/11/17 2,635
322699 부동산중계료때문에 여쭈어봅니다 1 스타벅스 2013/11/17 1,458
322698 뼈나이 어린 아이가 정신연령 공부연령도 어린가요... 1 mmm 2013/11/17 2,496
322697 남편이 저에게 계속 이런 말 하는 이유가 뭘까요 71 봉달엄마 2013/11/17 19,660
322696 csi마이애미 질문드려요.. 1 ㅇㄷ 2013/11/17 1,058
322695 간장이 폭발했어요-.ㅜ 3 개주인 2013/11/17 1,720
322694 해피콜 후라이팬 있으면 생선 잘구울까요.? 7 생선 2013/11/17 2,547
322693 오리털 패딩에서 솜털 깃털 70 대 30 일때 따뜻할까요? 7 가을 2013/11/17 3,461
322692 이거 보셨나요? 편의점 강도때문에 죽음 당한 5남매 엄마 22 세상에 2013/11/17 9,650
322691 바네사브루노 아떼 오버사이즈 코트 어떤가요 6 문의 2013/11/17 4,196
322690 예전에 했던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다시 보는데 김서형씨 2 ... 2013/11/17 1,356
322689 내가 못살아요~~~ 2 베베 2013/11/17 940
322688 여기 케이크 맛있나요? 2 파파 2013/11/17 1,235
322687 어제 응사에서 칠봉이는 왜 바닷물에 빠트렸을까요? 4 ?? 2013/11/17 2,571
322686 아빠한테 디질래~ 하는 딸 10 충격 2013/11/17 2,848
322685 세상에서 가장 만만한 게 며느리인가봐요 15 그린 2013/11/17 3,657
322684 또 극우단체의 盧정부 고발…또 '김기춘 프로토콜' 가동? 2 김기춘부통령.. 2013/11/17 735
322683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국민과 야당에 대한 예의 지켜야 1 짜 맞추기.. 2013/11/17 768
322682 여친이 다른남자랑 잤다고 합니다. 56 퓨어몰츠 2013/11/17 3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