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정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요

교정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3-11-13 21:36:02
저는 부정교합이여서 비발치로 교정했고 한 2년 반 했어요,,

근데 한 1년 반때 쯤 어느날 거울을 보니 아랫니 하나만 조금 거무스른거예요,,

제일 하고싶은게 교정이였기때문에 하루에 한 열번은 이를 봤을거예요 이빨도 잘닦구요,,,

근데 갑자기 어느 순간에 그러니 이게 뭐지 하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계속 그러니 치과선생님한테 물어봤어요  
이게 왜 그러냐고 혹시 신경 죽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당시 뭐 이빨에 부딪치거나 이런 충격은 전혀 없었어요 )

선생님왈; 신경이 죽으면 검은색이 확 티나기 때문에 아니래요,,,
근데 저는 그 당시 그 치과에대한 불신으로(너무 대충해서요)
 다른 치과에 가서 물어봤는데 그 선생님도 아니라고 그러는거예요,,,

교정 막바지에는 갑자기 선생님이 바껴서 또 물어봤더니 
그 이빨이 유독 얇아서 입속 색깔이 반사되서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깐 그러면 처음에도 그랬어야죠,,,교정 하기전 치과서 찍은 사진 받아서 보니깐 그땐 안그렇더라구요

지금은 사진 찍음 당연히 티나구요,,,,이걸 그당시에 매몰차게 말했어야하는데 제가 멍청하게 이런걸 잘 표현을 못해요 ㅠㅠ


그러다 올해 교정을 마무리하다가 어느 치과에서  턱관절 치료때문에 유지장치를 빼게 됬어요,,
그동안 교정한게 너무  아까웠지만 턱관절이 더 중요하니깐요,ㅠㅠ,유전적인 요인도 있어서 꼭 해야됬어야 됬어요

이 치과에선 
턱관절 장치를 육개월 
 이빨이 다시 틀어진거를 세라믹 교정을 육개월
마무리 턱관절 장치를 또 한 육개월한다고해요,,,,

그래서 턱관절 치과 선생님한테 앞이빨 색깔 왜이러냐고 하니깐
전에 교정할때 많이 휘어진 이빨을 교정하면서 좀 힘을 받아서 신경이 죽은거같다고 하더군요,,,
충격은 받았지만 사실을 받아들이니 보상해주기 싫어서 거짓말한 (아님 실력이 없거나) 치과선생님들이 미워지더군요...
그리고 이 선생님이 사실대로 너무나도 말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선생님께선 이게 안에 레진을 채워서 색깔을 하얗게 만드는 법도 있지만 그건 이빨 생명기한을 줄이는거라고
더 거매지면 다시 말하자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궁금한건요 신경이 죽어있으면 그냥 놨둬도 되는건가요?혹시 임플란트해야되나요?
신경이 죽으면 뭐가 결과적으로 안좋은건가요?ㅠㅠ전 그냥 생명기한줄여지는거밖에 몰라서요,,
지금은 거울에서 보면 조금 티나거든요 ㅠㅠ지금 턱관절 선생님은 너무 여유롭게 말씀하셔서요 ㅠㅠ
신경이 이빨 영양공급에 뭔가 관련이 있나 생각이 들고,,하반신 마비같은경우는 척추신경이 죽어서 그런거잖아요...
그럼 이빨도 신경이 죽었으면 무슨 안좋은점이 있을건데 그걸 몰라서요 ㅠㅠ

 그럼 신경치료에도 여러가지 수술이있나요? 신경치료하시는 분들은 그 안이 썩어서 치료하시는거구요?
이건 지식인을 찾아봐도 안나와서요 ㅠ
댓글 부탁드려요 ㅠㅠ 글 올릴때마다 댓글이 너무 저조해서 ㅠㅠㅠㅠㅠㅠ


IP : 180.71.xxx.12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634 임신 10주.. 시루떡이 너무 먹고 싶어요. 5 임신10주 2013/11/17 2,323
    322633 어찌하면 말을 잘할수있나요? 4 답답 2013/11/17 1,177
    322632 나정이 다 좋은데... -- 2013/11/17 1,042
    322631 맛탕 겉을 바삭하게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 2 튀기지말고 2013/11/17 1,409
    322630 제사때 사둔밤들 렌지로 간단하게 군밤만들수있나요?? 3 .. 2013/11/17 1,380
    322629 인덕션 렌지 쓰시는분들~ 찌든때가 안지워져요.. 4 hanna1.. 2013/11/17 2,340
    322628 현실에서 칠봉이만 시크하고 표정 안좋다고 남편같다네요 7 낚시놀이 2013/11/17 2,115
    322627 한국 남고딩의 중국수학여행 성매매.jpg 1 냉동실 2013/11/17 2,541
    322626 드라마 맏이 보시는 분은 안계세요? 3 5남매 2013/11/17 1,042
    322625 수험생 간식 뭐가 좋을까요? 1 ㄹㄹ 2013/11/17 823
    322624 제가 쿨하지 못한걸까요? 4 나비 2013/11/17 1,008
    322623 울아들 기특한거 맞죠? 나름 자랑 2013/11/17 850
    322622 숨겨진 보석같은 책 추천이요 89 회색오후 2013/11/17 5,697
    322621 온라인 경동시장 사이트 제품 어떤가요? 3 ,,,, 2013/11/17 1,267
    322620 아이크림 안 쓰면 후회할까요? 9 .. 2013/11/17 3,624
    322619 네일아트 돈 아까워 죽겠어요 2 for4 2013/11/17 3,762
    322618 결혼축의금 2 빠리줌마 2013/11/17 1,388
    322617 응사 재미없어졌어요 29 .. 2013/11/17 9,577
    322616 어제 담근 깍두기 맛이 부족한데.. 5 요리초보 2013/11/17 1,436
    322615 얼굴피부 착색은 피부과에 가야하겠지요? 100 2013/11/17 2,231
    322614 김장값으로 얼마쯤 드리세요? 7 김장 2013/11/17 3,176
    322613 킴 카다시안은 직업이 뭐에요? 7 ?? 2013/11/17 3,711
    322612 어제 오늘 안춥죠? 3 날씨 2013/11/17 1,208
    322611 조선이 박원순 시장 공격하는것 좀 보세요 12 기가 찬다 2013/11/17 1,295
    322610 윌 공복에 마시는게 좋나요? 1 크하하하 2013/11/17 8,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