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 맘 먹고 파마를 했는데...
조금 뽀글 거리게 해달라고 했는데..
금방해서는 손질하고 나오니 좀 뽀글 거리는거 같았는데
집에 오니 동네분들 다풀렸다고 하네요.
제가 봐도 파마 한지 며칠 된거 같네요
아주 자연스런 머리결이 되었네요.
이상태면 정말 몇번 머리 감고 지나면 파마끼가 다 없어질듯 한데요.
다시 가서 해달래야하나요?
가격도 비싸요 ㅜㅜ
머릿결도 상할가 걱정이구요
다시 해달래면 진상짓하는걸까요?
머리땜에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네요.
저도 그런적있어요. 파마하고 몇칠은 힘이 있어야하는데 집에 와서 있다보니 가라앉은 차분한 머리인거예요..
다음날 가서 전체는 아니고 머리 윗부분이랑 뒷부분 다시 했어요..그냥 해주긴하더라구...
근데 문제는 머리카락이 다 탄건처럼...영양도 넣어줬다고 했지만 머릿결 다 상해서 고생했어요.
저도 이틀 뒤에 가서 다시 했는데 머리 다 타서 개털 되어서 고생하고 있어요. 머릿결 참 좋았는데...ㅜㅜ
샴푸도 비싼거 쓰고 영양하고 해도 소용없음.
다 잘라내고 다시 자라야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