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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성형 어떻게 생각하세요?

ㄷㄷ 조회수 : 2,999
작성일 : 2013-11-13 18:28:10

어제 선을 봤는데..

한참 얘기하다가 갑자기 왜 이렇게 얼굴이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지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봤더니..코를 성형하셨더라구요..

분필이 일자로 땋!  옆모습은 성형티 엄청 많이 나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대화에 집중이 안되더라구요..계속 코만 보이고..;;

요새 남자도 성형 많이 하는 거 알지만..직접적으로 이렇게 본 건 처음이라..

솔직히 거부감이 많이 들더라구요..저도 안한 성형을 남자분이 하시니..

너무 외모에 관심이 많은 것 같고;;;

저는 평소에 성형반대론자도 아니고, 과하지 않는 이상 컴플렉스라면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데..실제로 남자분 성형한걸 보니 별로더라구요...

제 생각이 넘 촌스러운가요..;;

 

 

 

 

 

IP : 222.96.xxx.1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3 6:31 PM (124.61.xxx.25)

    남녀 구별없이 너무 티나게 성형한 사람들은 자존감이 떨어져보여요..
    그렇게 자신이 없나 싶고...

  • 2. 할수도 있죠
    '13.11.13 6:35 PM (180.65.xxx.29)

    지난 주말에 피부과 갔는데 남녀비율이 5:5 정도 되보였어요
    취업문제 때문에 남자들도 신경 많이 쓰구나 싶더라구요. 아무때나 자존감 운운 하는분 또 나타나셨네요
    성형을 티나게 하고 싶은 사람이 어딨나요

  • 3. 이리네
    '13.11.13 6:36 PM (175.223.xxx.198)

    여자들 담배피는거 싫어하는.남자랑 비슷한.생각이신거 같아요~

  • 4. ----
    '13.11.13 6:55 PM (87.179.xxx.19)

    남녀 구분해서 기준이 다르진 않죠.
    여자들 죄다 하는데 남자 안된다? 이건 아니죠?

  • 5. 토코토코
    '13.11.13 6:58 PM (116.41.xxx.92)

    한국 사회가 워낙 외모에 까다로우니깐-0- 이해는 하는데요...
    전 남자든 여자든 그냥.. 별로 좋게 보이진 않아요 티는 안내지만요.

  • 6. gmdma,,
    '13.11.13 7:02 PM (211.222.xxx.209)

    여자들이야 능력 있어도 성형하는 경우 많지만, 남자들은 능력 있는데 성형하는 경우 못 본 거 같아요.
    남자들은 자신감 있고, 능력 있으면 굳이 성형 안 해도 멋있게 보이는 듯.

  • 7. 40중후반-50대분들중에도
    '13.11.13 7:02 PM (211.224.xxx.157)

    코가 유독 잘생긴분들중에 코수술한 남자들 꽤 있어요. 대부분 스스로 애기하던데 교통사고나서 코뼈가 부러져서 병원서 코를 맞췄다고 하더라고요. 전 이게 성형이라 생각못했는데 벌써 똑같은 레파토리로 애기하는 사람 몇명을 봤어요. 연예인분들중에도 이런 애기하는 남자들 많던데요

  • 8. ..
    '13.11.13 7:28 PM (58.122.xxx.179)

    여자도 보기 싫고 거부감 드는 사람 많은데 남자는 더 보기 싫어요
    특히 코 확 세운 사람들은 정말 보기 안 좋아요

  • 9. 저도 남자고 여자고
    '13.11.13 8:15 PM (59.22.xxx.219)

    비호감이에요
    저 거의 문외한인데 한사람들은 다 알겠더라고요^^

  • 10. ...
    '13.11.13 9:03 PM (125.177.xxx.90)

    솔직히 나중에 아이들 생각하면 남녀불문 성형하는거 별로죠...

  • 11. ..
    '13.11.13 9:17 PM (218.52.xxx.130)

    성형에 '남자가..' .나
    담배 피는 문제에 '여자가....' 하고 구분짓는건 촌스럽다고 생각함.

  • 12. df
    '13.11.13 9:26 PM (1.224.xxx.24)

    저는 한번 쌍꺼풀 한 남자분 있었는데.. 진짜 싫었어요.. 위에 자존감 낮아 보인다고 했는데.. 저도 그런 느낌.. 수술하고도 외모가 참 별로 셨는데.. 얼마나 컴플렉스였으면 수술하셨을까 하는.. 못생긴 외모보다 그게 더 싫었다는.. ㅜ,ㅜ

  • 13. ㄷㄷ
    '13.11.13 9:29 PM (222.96.xxx.139)

    어제 그분은 전문직이었어요..그러니 더 이상하드라는;; 뭐 사람대하는 직업이긴 하니 외모가 어느정도는 중요하겠지만서도..그냥 주변인이라면 상관없는데, 배우자 감을 찾는 자리인만큼..원래 얼굴은 어땠을까 궁금하고, 2세는 어떨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배우자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남자도 그렇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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