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이상이신분들 등산 다들 좋아하세요?

별로~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3-11-13 12:41:16

요즘 특히 등산이 붐인것 같아요.

등산이 건강에 좋은거 아는데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ㅡ

대신 간편한 운동좋아해서 매일 걷기를 해요.

친구몇명이 등산을 너무 좋아해서 2주에 한번씩 등산을 가요.

주말에 가는거죠   한번쯤은 따라 가볼까 싶기도한데..

등산을 안좋아하니 등산복도없고 갑자기 산다는것도 어렵더군요

비싸기도 하고..

다들 등산을 즐겨하는 분위기인데 저만 안좋아하나 싶기도하고..

나이들어가면서 등산다들 좋아하시나요?

 

 

IP : 175.214.xxx.12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3 12:44 PM (1.251.xxx.107)

    절대 아니요.
    대학 수학여행때 한라산 오르면서 '내가 다시 산을 오르나 봐라!!'
    결심했어요.
    평지는 몇시간이고 걸을 수 있지만 산은 너무 싫어요.

  • 2. 노노
    '13.11.13 12:44 PM (14.32.xxx.97)

    무릎 나가요. 내리막길.... 못써요.

  • 3. **
    '13.11.13 12:4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뇨,, 평지는 잘 걷는데 등산은 싫어해요. 빈혈이 심해서 올라가는게 너무 숨차요.

  • 4. 저도
    '13.11.13 12:49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절대로 안하는게 등산.
    어차피 내려올 걸 왜 기를 쓰고 올라가는지...

  • 5. ..
    '13.11.13 12:52 PM (14.63.xxx.215)

    젤 싫어하는게 등산.. 나이먹으면 그 묘미를 알게 된다는데 언젠가 알게 될랑가~ 반면 평지걷는건 아주 좋아함

  • 6. ..
    '13.11.13 12:55 PM (147.6.xxx.81)

    원글님 아주 잘하고 계시는겁니다.
    등산 물론 좋은 운동이기는 하나 개인차가 많이 있습니다.
    걷기 꾸준히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7. ...
    '13.11.13 12:55 PM (220.72.xxx.168)

    전 진짜 관심없다가 마흔 넘어서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좋다고는 해도 잘 못가요. 기껏해야 일요일 하루 산에 갈 수 있는데, 이거저거 따지다 보면 한달에 두번가기도 힘들어요. 더운 여름에 빼고 눈오는 겨울 빼면 뭐 1년해봐야 몇번 못가요.
    게다가 한몸집 하는데다 특히 올라가는 건 정말 쥐약이라 10미터 가고 쉬고 5미터 가고 쉬고 그래서 남들이랑 같이도 못가요. 속도가 안맞아서...
    그래도 꼭대기 올라가면 매번 힘들어도 오길 잘했다는 그 도취감에 또가고 싶고 또가고 싶고 그러네요.
    어차피 60대 되면 가고 싶어도 못가니, 갈 수 있을 때까지만 가자 하면서 다녀요.

    억지로 가실 필요 없어요. 다 좋자고 하는 건데 싫은데 갈 필요없잖아요.
    그시간에 대신 좋은 곳 다니세요.

  • 8. ,,
    '13.11.13 12:56 PM (1.224.xxx.195)

    평지 걷기 아주 좋아해요
    등산은 숨이 차고 어질어질해서 별로예요

  • 9. 아뇨
    '13.11.13 12:56 PM (14.45.xxx.51)

    저는 평지걷기는 좋아하는데 등산은 싫어요

  • 10. 언젠간 꼭
    '13.11.13 12:59 PM (112.72.xxx.72)

    지리산 천왕봉이든,설악산 대청봉을 찍고 싶지만

    현실은 지리산 둘레길,제주 올레길이 딱인 배나온 아줌마ㅎㅎㅎ

    그래도 지리산 그 품속으로 한번은 들어가보고 싶네요.꼭대기는 못 찍더라도요.

    그리고 산악회나 관광상품으로 산찾은 사람들보면 버스 차시간에 대느라,산정상 그냥 찍고 오는 분위기에요.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 감상하고 그런거 거의 못봤음.
    개인이 가는거면 그게 가능함.아무때나 돌아올수 있으니까요.

  • 11. ..
    '13.11.13 1:04 PM (121.157.xxx.2)

    왕복 두시간 안쪽의 낮은 곳 시간나면 남편과 다녀 옵니다.

  • 12. 언젠간 꼭
    '13.11.13 1:04 PM (112.72.xxx.72)

    걷기 운동하시면,차라리 제주 올레길 한번 다녀오세요.
    등산이 아니더라도
    요즘 걷기가 유행이라서,변산 마실길 여수 금오도 무슨길,강화도 무슨길 하면서 그런게 엄청 많아요.
    원글님은 그런게 딱인거 같은데요.
    그러다가 그게 성에 찼다 싶고,산도 가고 싶다 그러면 산에 가는거죠.
    처음 산에 갔는데,힘만 들었다 그럼 절대 다신 안가요ㅎ
    산에 가더라도 남들이 다 간다고 정상 찍을 필요도 없고,내 무릎상태나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가다
    돌아올줄도 알아야지,남들 따라 가다가 무릎 다 나갈수도~

  • 13. 등산 좋아요
    '13.11.13 1:06 PM (182.227.xxx.50)

    전 20대 젊을때부터 산 오르는걸 좋아했어요.
    산 정상에 오르면 뭔가 이룬것 같은 뿌듯함과
    올라올때의 힘듬을 인내하는 인내심
    폐활량이 커지는 것도 장점이구요.
    40대 넘어가니 심장에 부담되는 런닝보단
    산 공기 마시며 올라가는 등산이 더 좋아요.
    근데 주위에 취미로 등산하는 친구가 없어서
    멀리는 못가고 주말엔 뒷산은 꼭 올라갔다 내려옵니다

  • 14.
    '13.11.13 1:15 PM (211.36.xxx.143)

    40 인데요 진짜 싫어해요 ㅎㅎ컴타게임.음악.영화.피아노치기.관심사 공부.드라이브..이런게 최고 ㅎ 난 혼자 놀기의 달인 ㅋ

  • 15. 저 등산 정말
    '13.11.13 1:44 PM (125.178.xxx.170)

    싫어라했거든요. 어차피 내려올거 기를 쓰고 왜 올라가나 그런 생각이었는데.. 작년에 이사했는데 근처에 산이 있더라구요. 집에서 늘 싸이클했는데 그거대신 등산이나할까 하고시작했는데 지금은 매니아입니다. 거의매일 가요. 날마다 조금씩 바뀌는 산도 좋고 비온뒤 올라오는 촉촉한 나뭇잎냄새도 좋고.. 산을 타다보면 복잡한 머리도 정리되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제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되구요 그리고 제가 십년넘게 운동했는데 체력기르기엔 등산만한게 없더라구요. 올해 43인데 지금이 아마 제 인생에서 제일 체력좋고 건강한 시기일거예요 나즈막한 산부터 천천히 해보세요. 옷은 비싼거 사실필요없어요. 등산화와 스틱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 16. ....
    '13.11.13 1:45 PM (61.79.xxx.113)

    41. 저도 싫어해요.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진짜 내가 다시 산에 오르나봐라. 그리고 100미터 달리기 하나봐라. 하고 굳게 맹세한걸...지금까지 지키고 있습니다. 산에 올라서의 그느낌~~~ 전 모릅니다. 별로 그리 좋게 느낀적 없습니다~

  • 17. ..
    '13.11.13 1:48 PM (218.52.xxx.130)

    다시 내려올거 왜 올라가냐는 사람하고 삽니다.
    꼬시고 꼬시면 집 뒤 정발산 정도 올라가려나? ㅋ

  • 18. 호이
    '13.11.13 3:09 PM (117.111.xxx.171)

    저는 좋합니다만,
    억지로 다니지 마세요.
    사람 좋아하는 취향이 다양한데
    각자 존중하고 배려해줘야죠.
    지좋아한다고 싫다는 사람을 억지로 산에 끌고 가려는 사람과는 멀리하세요!

  • 19. ..........
    '13.11.14 11:02 AM (59.4.xxx.46)

    저도 싫어해요 남들은 산에올라가면 상쾌해서 좋다는데 왜 난 머리가 아픈지 ㅠ.ㅠ
    두통이 몰려오고 숨차서 싫어요.평지는 몇시간이여도 잘 걸어다니는데~그래서 이대로살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332 82쿡 게시판 폰트 작게 바뀌었나요? 3 눈 아파요 2013/11/24 986
325331 구호 코트(신상)를 30% 정도 DC 받을 수 있다면 무얼 사는.. 7 코트 2013/11/24 4,759
325330 출산 후, 머리 염색은 언제할 수 있나요? 3 언제? 2013/11/24 1,939
325329 선배맘님들~중3 남은 3개월 어찌보낼까요? 3 고등준비 2013/11/24 1,551
325328 전주교구 박창신신부님 저희 부모님 친구분이세요. 74 응원해요 2013/11/24 5,535
325327 모과차 설탕 대신 꿀로 담가도 잘 우러나나요? 2 2013/11/24 1,299
325326 사춘기아들 (초6) 이 다시시작하고 싶데요ㅠㅠ 3 사춘기아들이.. 2013/11/24 2,688
325325 영어학원 숙제라는 게 어느 정도인가요? 3 초등1 2013/11/24 1,983
325324 독일 뮌헨날씨,요즘 마니 춥나요? jk 2013/11/24 2,826
325323 요즘은 성문종합영어, 수학정석 그런책 안보나요? 11 ??? 2013/11/24 4,018
325322 당산역에서 파주운정지구 오는 9030버스 어디서 타나요? 5 mm 2013/11/24 2,261
325321 사돈께 선물하고 싶은데..뭐가 좋을까요? 6 사돈느님 2013/11/24 2,115
325320 다섯살 아이 친구 문제 고민입니다 꼭 조언부탁드려요 7 멋쟁이호빵 2013/11/24 1,196
325319 광주 대교구도 26일 "박근혜사퇴" 미사 논의.. 6 참맛 2013/11/24 1,444
325318 지난주말쯤 고등영문법책이요 4 책찾아요 2013/11/24 1,181
325317 이지아드라마 11 2013/11/24 4,135
325316 입이 심심해서 분홍쏘세지 한줄 뜯어먹고 있어요 7 미친걸까 2013/11/24 1,770
325315 시국 미사를 했던 군산 수송동 성당이 몸살을 앓고 있다네요 ㅠㅠ.. 35 별바람 2013/11/24 6,396
325314 옷사는데 한달에 얼마나 쓰시나요? 26 디디 2013/11/24 9,862
325313 급질/ 절임배추 40킬로그램이면 액젓 얼마나 필요한가요? 3 김장무식녀 2013/11/24 1,695
325312 산악회 문의 17 산이 좋아 2013/11/24 2,242
325311 무선 전기 주전자를 샀는데 물에서 냄새가 나요 7 가을 2013/11/24 9,835
325310 센스있는 선물 뭐가 있을까요? 4 ... 2013/11/24 1,396
325309 겨울비처럼 슬픈날 4 토닥토닥 2013/11/24 1,879
325308 능력 있는 분들 4 말해줘요 2013/11/24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