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황찬현 후보, 저축은행 사태때 5천여만원 조기인출 ㅋㅋㅋ

한심해 조회수 : 897
작성일 : 2013-11-12 10:01:46
http://media.daum.net/issue/550/newsview?issueId=550&newsid=2013111...

11일 <한겨레>가 김기식 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오릭스저축은행의 '고객종합거래현황' 자료를 보면, 황 후보자 부부는 2011년 7월25일 정기예금 계좌 4개에서 모두 5754만원을 만기 8개월 앞두고 빼냈다. 황 후보자는 오릭스저축은행에 2011년 3월28일부터 1년 만기 금리 5.1% 조건으로 각각 1254만원, 500만원짜리 정기예금 2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황 후보자의 부인 임아무개씨도 같은 은행에 같은 조건으로 각각 3000만원, 1000만원짜리 정기예금 2개를 갖고 있었다.


당시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영업정지와 예금 이탈의 악순환을 우려해 '인출 자제'를 당부했다. 그해 1월 삼화저축은행에 이어 2월 부산저축은행 등 7곳이 영업정지됐고, 9월에도 토마토저축은행 등 7곳이 영업정지됐다. 저축은행 예금자들이 대거 예금 인출에 나서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가 벌어지자, 김석동 당시 금융위원장은 "절대 예금 인출을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여러분이 다 돈을 빼가시면 우리는 영업정지를 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같은 은행에 보유한 예금 등 채권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은행이 망해도 보전해주도록 돼 있어, 황 후보자 부부가 5000여만원의 예금을 굳이 인출할 필요는 없었다. 더욱이 황 후보자 부부는 2011년 말 예금 재산만 4억9630만원을 보유한 상태여서, 고금리인 저축은행 예금을 굳이 만기 전에 중도해지할 다른 이유도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

감사원장이 될줄 몰랐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웩
IP : 116.127.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2 10:02 AM (211.220.xxx.11)

    기본에 옵션까지 갖추셨네요~~

  • 2. 무기업자가
    '13.11.12 10:04 AM (116.39.xxx.87)

    국방부장관 후보가 되서 낙마 한거 얼마나 돼다고
    저축은행 감사대상이 감사원장 후보라고요???

  • 3. **
    '13.11.12 10:12 AM (124.111.xxx.171)

    이그 지겨워.
    고위 공직자로서 할 수 있는 온갖 얌체짓은 다 하고 살아 온 인간들.
    주제에 누구를 감사해?

  • 4. 하여간
    '13.11.12 10:22 AM (211.194.xxx.248)

    썩은 것만 고르는 능력은 탁월하지...

  • 5. .....
    '13.11.12 10:48 AM (203.249.xxx.21)

    고위층 사람들....
    총체적 부패에, 도덕불감증...ㅜㅜ ..;;;;;;
    나라가 썪었어요, 썪었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820 다들 살기가 어떠신지요..? 5 ... 2013/11/12 1,869
320819 단감 싸게 구입할 수는 없나요 8 .. 2013/11/12 1,419
320818 남녀사이 친구.. 정말 있는걸 까요. 26 .. 2013/11/12 5,071
320817 집안에 은은하게 좋은 향기 나게 하려면 31 좋은향기 2013/11/12 37,896
320816 히트레시피 닭날개 간장조림 3 ㅎㅎ 2013/11/12 1,932
320815 퇴원후 한달지나 추가납부 하라고... 4 황당... 2013/11/12 1,140
320814 치과 잘하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3 수원거주하시.. 2013/11/12 1,136
320813 시판 불고기양념 뭐가 제일 나은가요? 3 요리 2013/11/12 1,630
320812 야콘 맛있네요. 2 이발관 2013/11/12 1,263
320811 중3 기말 후 맹탕 놀기만 3 이제 그만 2013/11/12 1,347
320810 반포 *화고 급식이 그렇게 엉망인가요? 4 말도안돼 2013/11/12 2,051
320809 인기있었던 돼지갈비 레시피 좀 찾아주세요~~플리즈 2 맛있엉 2013/11/12 1,736
320808 세탁기+건조기 패키지 상품 쓰시는 분? 2 맘~ 2013/11/12 1,629
320807 싱크대 상판이 검은색 계열이신분~~~(대리석 등) 6 싱크대 2013/11/12 4,462
320806 국정원의 7452부대에 새겨진 독재의 그림자 3 독재잔재 2013/11/12 943
320805 묵은지 카레떡볶이 무지개 2013/11/12 757
320804 조의금 보내야 하나요? 4 사회 2013/11/12 1,514
320803 뜬금없이 빵굽기. 요리. 이런걸 업삼아서 하고 싶어요 4 오잉 2013/11/12 1,551
320802 부산 원룸서 30대 8개월만에 백골 상태로 발견 9 에혀 2013/11/12 4,738
320801 좋은 패딩을 사려는데요.. 7 추천 2013/11/12 3,193
320800 [서민의 기생충이야기] 박근혜 대통령님 전상서 11 우리는 2013/11/12 1,281
320799 춥대서 라마코트 입고 나왔는데ㅠ 27 창피 2013/11/12 15,103
320798 국민 3명중 2명 "특검 도입해야" // 2013/11/12 533
320797 밍크조끼 입어도될까요? 12 ㅎㅎ 2013/11/12 3,660
320796 부정선거보도 공중파뉴스에 나오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8 부정선거 2013/11/12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