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누드나 그런 동영상 유출되도 당당하실 수 있으세요?

말3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13-11-12 05:38:49
전 너무 당당하지 못해서..솔직히 힘들거같아요 ㅠㅠㅠ
근데 해외 스타들은그런거 유출 된거 한두명아니잖아요
그래도 잘나가고 자기들도 크게 신경 안쓰고
그 나라 분위기가 그런것도 잇겟지만..
저는 솔직히 에일리 이름만 알고 별 관심도 없엇는데
기죽지 않았으면 좋겟네요
당사자한텐 정말 수치스러운 일이겠지만..
당당히 활동 했으면 좋겠어요

맘들 같으면 그런거 유출되면 살 수 있을거같으세요?
사람들이 비난해도?
 당당해지고 싶네요
IP : 39.115.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데이즈
    '13.11.12 5:50 AM (110.70.xxx.83)

    솔직히 다른 사람의 은밀한 사생활을(누드사진) 관음증처럼
    다운받아 보는게 더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되요

  • 2. 기죽을 필요가 없죠
    '13.11.12 6:02 AM (68.36.xxx.177)

    수치스러운 일로 치면 이 사회에 수치란 것을 모르고 사는 사람같지도 못한 자들이 많아서 이런 일로 수치를 느낄 필요도 없고요

    사람들이 비난해도?
    비난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거죠.
    사생활을 악의를 갖고 공개한 사람이 나쁜 것이고 에일리는 피해자인데요.
    생각하건데 비난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뒤로 몰래 다 받아보고 겉으로 자기는 고고한 척 시치미 떼며 거세게 비난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보통 때는 도덕 찾고 순결찾고 하는 사람들이 뒤로는 더 지저분해요.
    누군가는 그런 얘기도 해요.
    나는 남의 눈이 두려워 억지로 참고 누르고 사는데 안 그렇게 살면서 당당한 사람들을 보면 자신이 그리 사는 게 억울해서 더 많이 욕하고 비난하게 된다고. 심하게 비난하는 사람일수록 속에 그런 마음이 큰거죠.

    남친과 그런 사진을 주고받는 것은 개인의 일이니 뭐라 할 여지가 없고
    단, 그런 일에 비난 받을 사람은 사진을 공개한 사람, 뒤로 사진 받아보며 보고나서 잣대를 들이대 평가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글을 읽어보니 에일리에 대한 걱정보다 원글님 자신에게 다짐하는 듯한 마음이 보입니다.
    그래도 이번 일의 반응을 보니 사회가 조금 변하긴 했더군요. 좋은 방향으로.

  • 3. 말3
    '13.11.12 6:17 AM (39.115.xxx.5)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시네요~
    네 저라면 정말 못견딜거같아서요..
    대신 잘 견뎌줬으면 하는 바람이.. 저도 그렇게 되고 싶구요 단단하게..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 4. 다크하프
    '13.11.12 7:33 AM (203.219.xxx.146)

    연예인을 사람이 아니고 상품으로 보기 때문에 그런 관음증적인 시각이 만연한거겠죠.
    이슈를 덮기위해 이용되는것도 연예인이고...
    화려하지만 정말 힘든 직업일거에요...

  • 5. ..
    '13.11.12 8:36 AM (121.131.xxx.57)

    기죽을것도 없고 당당할것도 없고 담담하게 살아가는것이지요.

  • 6. 저도
    '13.11.12 9:28 AM (222.107.xxx.181)

    당연히 담담하지 못하죠.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도 그런 시간 잘 이겨내고
    버텨주길 바랍니다.

  • 7. 해외스타
    '13.11.12 9:30 AM (24.246.xxx.215)

    해외 스타 들은 그런 사건나자 더 유명해지고 인기도 높아졌어요.
    우리 나라와 다른 문화라고 할 수 잇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588 진짜 황당하네여 준이엄마 2013/11/12 910
320587 교사가 딸 성적 조작한 학교장, 전교생에게 108배 27 학교장이 무.. 2013/11/12 8,460
320586 김치찜이 너무 짜게 되네요 12 니주 2013/11/12 5,866
320585 약에 대해 잘 아시는 분 투약 정보 좀 봐주세요. 2 약 정보 2013/11/12 905
320584 자사고 면접 문의 dida 2013/11/12 841
320583 아빠의 불륜녀가 그리운 막장 딸? 68 2013/11/12 18,659
320582 70대 여자 운동화 어떤게 좋을까요 1 .. 2013/11/12 1,350
320581 meat slicer 괜찮은 모델 추천부탁드려요!! 부탁 2013/11/12 675
320580 아크릴 모혼방 손세탁 해도되나요. 2 vv 2013/11/12 1,397
320579 일본 화장품 쓰는 분 계세요?? 10 ㅎㅎ 2013/11/12 2,196
320578 따끈하게 와인 데울때 어떤 향신료 넣으시나요? 6 호호아짐 2013/11/12 923
320577 반영구를 했는데요. 12 반영구 2013/11/12 3,000
320576 외국 교회들 십일조 사례래요 8 .. 2013/11/12 6,098
320575 새것 밀레청소기노랑이ㅠ박스에서꺼내다가 떨어뜨렸는데 괜찮을까요 2 내가미친게야.. 2013/11/12 710
320574 외국 친구 아이들, 뭐 주면 좋아하나요? 8 선물 2013/11/12 991
320573 길버님이 파는 장터 부츠... 좋은가요? 10 ... 2013/11/12 2,690
320572 오로라공주 연장 3 헐~~~ 2013/11/12 1,739
320571 애기가 많이아퍼요.어린이집때문인거같네요 9 두아이맘 2013/11/12 1,615
320570 정수리근처 가 눌르면 아파요 1 아프당 2013/11/12 3,065
320569 시아준수, 제주도에 130억대 호텔 짓는다 2 와우 2013/11/12 2,220
320568 내 난교를 적에게 알리지 마라? 이러다 연예인 다 죽겠네 4 기발한성접대.. 2013/11/12 3,414
320567 니베아 파란통 질문입니다 ^ ^ 2013/11/12 1,926
320566 민물새우를 어디서 구할수있을까요..? 매운탕끓이려는데 3 mamas 2013/11/12 1,304
320565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문장' 작성하신 분의 감사메시지 13 메신저 2013/11/12 2,970
320564 학부모에게 너무 섭섭하네요.. 13 oo 2013/11/12 4,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