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받지못하는결혼생활

jdjcbr 조회수 : 5,450
작성일 : 2013-11-11 22:39:12

저 밑에 남편분이 쓴글보니
저희집이랑 뭔가비슷해요

저도남편보다학벌좋고 남편보다 직업좋은데..
까칠하고잘난남자들만만나다가
지금남편은 공부는 조금 못했어도 털털하고 편안해서 결혼까지 가게된건데

결혼생활은 연애랑은다르더라구요
털털하고편안하다고 느꼈던 그의성격은 둔감하고 센스없는거였고
적절한배려를 전혀못하더군요
거기다 남편의친구들,직장동료들..
같은한국에사는건데도 제 주위 남자들과는 너무나큰차이가나더라구요
게다가 대화도 너무 안통하구요

반면 연애때 까칠하다고싫어했던 똑똑한남자들
결혼생활들어보니, 예민하고까칠하긴하지만
부인에게 그만큼 섬세한배려와사랑을주더라구요
대화상대로도 완전 재미있구요..

모르겠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거고 꼬인건지

한가지확실한건
남편에게 애교나 사랑스러운 마음은 거의다사라졌구요
남편이절사랑하는지어쩌는지 전혀안느껴지고
저에게의존하는 나약한면에 짜증이나고
사람 복장터지게하는 둔감함, 가끔 교양없는면까지..
저도 밖에서 남들이보면 남편 갈구는 악처로 보이겠지요.

애정결핍으로 속은 썩어문드러져가고
말랑말랑 살캉살캉했던 내 내면은 어디론가 증발했고
신경질적이고 날카롭고 사나워진 매력없는 여자만 남아있네요.
IP : 39.7.xxx.1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1 10:41 PM (121.188.xxx.144)


    진짠가요
    우리남편은
    까칠해서
    이혼하면
    편안한 사람
    만나고
    싶었는데

  • 2. .....
    '13.11.11 10:56 PM (203.226.xxx.166)

    원래 사람은 손해보는 관계라고 느껴지면
    짜증이 나는듯~ 님만 그런게 아니구요...

  • 3. T
    '13.11.11 10:59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여요.
    까칠하다고 싫어했던 똑똑한 남자와 결혼하셨다면
    인간미가 있네 없네.. 싸가지가 있네 없네 하면서 싫어하셨을거에요.
    물론 둔감하고 센스없는 남자를 털털하고 성격 좋은거라고 생각하셨을거구요.
    안가본 길이 항상 더 부러운 법이죠.

  • 4. ......
    '13.11.11 11:19 PM (72.213.xxx.130)

    님 남편 잘못이 아니네요. 님이 그렇게 착각을 했고, 콩깍지가 떨어져나갔기 때문. 님의 욕심이 스스로를 불행으로 몰아넣고 있어요.

  • 5. 원래
    '13.11.11 11:25 PM (223.62.xxx.87)

    결혼전에 반했던 장점이 결혼후에는 단점이 된대요

    죄송하지만
    님의 욕심이 스스로를 불행으로 몰아넣고 있어요.222

  • 6. 그리고
    '13.11.11 11:36 PM (223.62.xxx.87)

    제목을 바꿔야 할듯

    사랑받지 못하는 결혼생활->사랑하지 않는 결혼생활

  • 7. 으악
    '13.11.12 12:25 AM (175.223.xxx.53)

    저는 까칠 한 남편과 살아요
    술 담배 안 하고 자기 관리 철저히 하는 사람
    자기 자신 만 사랑 하는 스타일
    이런 사람이랑 사니
    제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저는 늘 50점이네요 ㅠ
    저도 사랑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ᆢ

  • 8. jdjcbr
    '13.11.12 1:02 AM (175.223.xxx.137)

    네 맞아요
    사랑받는느낌이없다보니
    저도 전혀 사랑하지않는것같아요
    코고는소리도 너무듣기싫고
    가래뱉는소리도 너무싫구요

    적절한 센스나배려가없는 털털함은 이제 사양하고싶어요..
    댓글들처럼
    제 착각이 문제였네요

  • 9. 324
    '13.11.12 1:09 AM (222.103.xxx.166)

    주말부부라던가 거리를 두시는게 나을듯..

  • 10. 결혼전 좋았던 장점이 그대로
    '13.11.12 1:51 AM (175.125.xxx.192)

    결혼 후에도 이어지면서 잘 살고있는 부부도 많아요.
    너무 단정 짓지는 말아 주세요.

  • 11. 결혼은
    '13.11.12 6:53 AM (118.222.xxx.7)

    상대적인 것도 있죠.
    님이 편한 남자를 둔한 사람으로 만들었는지
    모르는거고
    그 예민했지만 잘산다는 남자들도
    님을 만났으면 까탈스러운 사람이 될수있는거죠.
    남자는 여자를 잘만나야..

  • 12. 세누
    '13.11.12 10:30 AM (14.35.xxx.194)

    네이웃의 아내라는 드라마 보세요
    남의 남편과 아내는 다 좋아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원글님이 남편에게 불만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스스로를 돌아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259 가수 소유는 왜 갑자기 돈자랑을 하는 거에요? 2 00 09:07:06 393
1814258 할머니들 성함 3 오월 09:02:18 280
1814257 시골땅 파는데 개인거래 가능한가요 2 ㅇㅇ 08:55:25 246
1814256 급질:아기 우유와 우윳병 살 곳? 18 ..... 08:43:51 329
1814255 오늘 전남친이 사는 도시로 갑니다 16 하아 08:24:05 1,803
1814254 사전투표날의 소회? 1 ᆢᆢ 08:20:42 402
1814253 수박이 말인데요 2 Melon 08:19:17 608
1814252 양향자의 '빈칸 공약' 현수막 촌극에 "선거 포기했나&.. 2 웃겨죽어요 08:17:58 647
1814251 맨발걷기로 무좀 걸릴수있어요? 7 08:09:08 907
1814250 혜화역 근처 대학생 딸아이 급하게 옷 사입을 쇼핑몰 있을까요? 7 시골아짐 08:02:53 965
1814249 사전 투표, 교육감 이름 꼭 확인하고 가세요 3 한번 07:57:17 553
1814248 감기몸살에 메뉴 골라주세요 4 몸살 07:52:14 265
1814247 주의) 부산 교육감 후보 순서 8 더불어 07:30:54 627
1814246 인간답게 산다는게 뭘까요? 8 ㄴㄴ 07:24:09 1,185
1814245 민주당보다 더 노무현답게 정의당보다 더 노회찬답게 20 조방아 06:56:11 1,125
1814244 사전투표했는데 눈물나요 33 더불어함께 06:50:19 3,804
1814243 조국 '부정선거 감시단' 뜨자 김용남 "황교안과 단일화.. 15 폼찾자 06:36:28 1,748
1814242 부산 구포시장 외지인 자봉 꼴 사납네요 15 .. 06:13:29 1,391
1814241 하정우 한동훈 토론보고 네이버 주식 사서 대박났어요.ㅎ 23 네이버삼 05:25:01 5,646
1814240 돈,재산 10 04:51:14 2,346
1814239 살이 쪄서 그런걸까요. 건강검진 결과가 우울하네요 12 비만 04:30:28 3,912
1814238 일부 젊은 남자들 예의없는 행동이 제 편견일까요? 32 편견 04:26:59 2,201
1814237 김용남건 보고 이번에 지민비조로 결심했어요 38 .. 02:11:14 2,276
1814236 국회서 쌍욕하던 윤어게인 후보(토론) 3 대단하다 01:42:40 1,064
1814235 남자에 목매는 여자 심리 2 0bds 01:28:11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