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전근개 손상되었을 때 주의점과 운동

어께통증 조회수 : 3,266
작성일 : 2013-11-11 15:25:04

어깨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입니다.

핫팩을 해도 소용없고 끙끙 앓다가(눈물을 흘린 적도 많음) 진통제를 먹곤 했습니다.

두달 지났구요, 그간 동네 정형외과, 한의원, 지압원 등등 다녔는데 소용없었습니다.

 

오늘 친구가 어깨통증으로 효과를 봤다는 병원에 갔더니 회전근개가 손상되었다고 하네요. (다른 병원에서 듣지 못함)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왔습니다.

 

500G 아령운동법 들었고, 어깨를 위로 올리는 행동은 하지말라더군요.

그간 스트레칭한다고 어깨를 돌리는 것도 많이했는데 그러면 더 아프다네요. ㅠㅠ

 

저는 컴퓨터를 많이 쓰는 직업이구요, 소소한 집안일을 합니다.

어떤 운동이 좋을지,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정보있으면 부탁드려요.

IP : 202.31.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1 3:32 PM (61.79.xxx.13)

    mri찍어 보셨어요?
    회전근개파열은 엑스레이로는 구별못한다고해서
    mri촬영후 의사샘이 고통없이 일상생활하려면
    수술밖엔 없다고해서 그냥 수술했어요.
    잠잘때 고통 운전할때 유턴할때는 정말 짜증날정도로 아팠는데
    수술 9개월지났는데 완전 좋아요.
    수술전엔 목디스크 의심할정도로 목도 아파서
    신호대기중에도 목스트레칭할정도였는데
    수술하고나니 목에서 어깨로 내려오는 고통도 없어졌어요.

  • 2. ....
    '13.11.11 3:56 PM (1.212.xxx.227)

    저도 회전근개 문제로 1년가까이 고생중입니다.
    종합병원가도 스테로이드주사외엔 방법이 없어서 올여름에 주사맞고 지금은 그냥
    버티고는 있는데 힘드네요.
    특히 잠잘때 통증이 많이 와서 숙면이 안돼요.
    병원에서 알려준 스트레칭을 해보긴하는데 아프다보니 수시로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우선, 똑바로 누워서 아픈쪽 팔을 골반옆에서부터 180도로 머리윗쪽으로 똑바로 편채로 천천히 오리는 방법이 있구요.
    아픈쪽팔을 반대쪽 팔에 걸쳐서 스트레칭하는것을 많이 해야한다고 해요.
    팔에 힘주는 일을 하기가 너무 힘들다보니 매사 의욕이 없어요ㅜㅜ
    근육파열이 아니라면 물리치료나 스트레칭밖에 답이 없는것 같아요.

  • 3. ..
    '13.11.11 4:13 PM (147.6.xxx.81)

    올해 3월 회전근개파열로 관절내시경수술 했습니다.
    저도 6개월 이상 통증으로 고생하다가 결국은 수술을 했지만
    예전의 어깨로 100%로 돌아오지 않아요.
    예를 들면 일상생활 통증은 없지만 운동시 특정 각도가 나오지 않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요가를 주로 하는데 수술 이후 몇가지 동작이 안됩니다.
    그러나 일상생활 문제없고 통증이 많이 사라져 위 부분은 감수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지금 원글님 맞으신 주사는 1달 지나면 다시 통증이 생길거에요.
    통증주사도 몇번 이상 맞으면 안되구요,.
    그보다는 대학병원 포함 최소 3군데 이상의 어깨병원에서 정밀 진단해보시기 바랍니다.
    3군데 이상의 병원 (유명한 체인점 정형외과는 피해주세요)에서 똑같은 회전근개파열 진단 받으면
    그때 수술을 고려해보세요. 회전근개파열은 수술밖에 답이 없습니다.

    그외 수술이나 재활관련 정보는 네이버 카페>어다모 참고하세요~

  • 4.
    '13.11.11 4:24 PM (175.223.xxx.43)

    저도3년전 팔 때문에 엄청고생했어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전화 주세요
    공일공 오공육일 육삼구일ᆞ

  • 5. 어깨통증
    '13.11.11 4:59 PM (202.31.xxx.191)

    아, 의외로 어깨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정성어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주사가 임시방편이었군요.
    의사가 제 증상(저녁통증, 위치 등등)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을 내리길래 회전근개라고 생각했어요.
    끊어진 것은 아니고 손상이 되었다고 주사맞아보고 스트레칭 천천히 하자고 하면서 너무 걱정말라고 하니
    진짜 곧 나을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여러장의 엑스레이와 초음파만 했습니다. 초음파하면서 신경손상된 것 보여주며 설명했구요.

    퇴행성이라고 하니 슬퍼지려하네요. 제 나이 곧 50입니다.
    마음은 30 언저리에 있는지라 (비웃지 마시길^^) 노화라는 말을 들으면 속으론 무척 당황해요. 겉으론 고개를 끄덕이지만^^.

    위에 계신 전화번호, 까페 등도 메모했습니다.
    수술할 때까지 오래오래 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 6. 답글은 아니고
    '13.11.11 7:46 PM (203.142.xxx.231)

    제 친정엄마가 2달전에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했어요. 대학병원에서.. 왠만하면 수술안하려고. 나이도 있고 해서.. 한의원도 많이 다니고. 물리치료도 다니고.. 다 하다가. 그냥 수술하셨어요.

  • 7. 흐음
    '13.11.11 11:18 PM (118.36.xxx.171)

    스테로이드 주사 말고, 프롤로테라피 주사 치료 받아보세요.
    저도 어깨 고장으로 필기하는 것 조차 힘들 정도였는데, 프롤로 치료와 체외충격파 병행으로 많이 나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859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 만납시다 2 ... 2013/11/14 879
321858 김장 김치에 풀 안 쑤나요? 4 요리고수님들.. 2013/11/14 2,008
321857 딴나라의 흔한 버스강도 우꼬살자 2013/11/14 629
321856 해외생활 스트레스 풀 길이 없어요 12 zzz 2013/11/14 3,946
321855 50만원 미만 핏이 예쁜 패딩 추천 부탁드려요 9 패딩 2013/11/14 2,621
321854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11 해외 2013/11/14 1,631
321853 82 csi. 도와주세요...!. 10 ... 2013/11/14 1,470
321852 집안일 하다 가만 생각해보니 2 나도 이제 .. 2013/11/14 1,476
321851 결혼전 남자보실때. 어떻게 만나셨나요? 8 미래주부 2013/11/14 2,834
321850 인내심 많은 이웃들 3 2013/11/14 1,761
321849 국가기관 총체적 불법 대선개입 규탄 뉴욕 제6차 촛불시위 3 light7.. 2013/11/14 696
321848 상속자들에서 영도 7 아쉬워 2013/11/14 4,630
321847 드라마 비밀의 진짜 비밀은, 20 비밀 2013/11/14 13,693
321846 오리지널 딤채 김치 맛이 더 좋은 이유^^ 7 소닉사랑 2013/11/14 3,313
321845 스쿠트항공 이용해보신 분~! 유료인 것들 1 궁금궁금 2013/11/14 1,115
321844 이민호 미모 폭발 29 상속자들 2013/11/14 9,504
321843 탄이가 울어요 ㅠ ㅠ 61 아... 2013/11/14 11,751
321842 비밀 뒷심 정말 부족한...ㅠ허망 4 손님 2013/11/14 3,275
321841 청담은 어느레벨부터 2 아이언맨 2013/11/14 1,690
321840 비밀이 끝났네요.. 6 ..... 2013/11/14 3,119
321839 뼈다귀해장국 중독 3 랭면육수 2013/11/14 1,718
321838 남편 검은색 면바지에 먼지가 잘 달라 붙는데요~~ 1 fdhdhf.. 2013/11/14 968
321837 제주도 날씨..완전 두꺼운 오리털패딩 입을정도는 아니죠? 3 777 2013/11/14 1,326
321836 케이코 메쉐리 아시는 분? 2 2013/11/14 1,074
321835 라마vs카멜vs알파카 코트 2 궁금 2013/11/14 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