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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갓김치 질문입니다.

조회수 : 888
작성일 : 2013-11-11 11:39:08
지인께서 텃밭의 채소들 마무리하신다며 갓 한자루,무 한자루,대파 한자루를 주셨는데요
정말 양이 어마해서 겁날 정도네요.
근데 갓이 너무 가늘어서(꼭 취나물 같아요)이 많은 양을 어찌할 지 
김치담기 가능 한지요
가능하다해도 잘 담을 자신도 없지만 ...
그리고 저 무시무시한 대파는 어쩌ㅓ지요.
주신분 생각해서 귀하게 감사히 먹어야하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IP : 14.138.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11 1:57 PM (14.138.xxx.70)

    더나은세상님
    감사합니다.그런데 젓갈? 소금? 뭘로 절이시나요?(정말 나물같은 수준으로 가늘어요.)
    배추김치외는 잘 안먹는 식성들이라 저 무도 그렇고 정말 나눠 줄 때도 없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2. 갓김치
    '13.11.11 3:07 PM (211.51.xxx.98)

    갓이 돌산갓이 아니고 그냥 홍갓이나 청갓인 것 같은데
    그냥 절이지 않고 깨끗히 씻어서 양념으로 버무리시면 돼요.

    젓갈은 멸치생젓이 있으면 생젓과 멸치액젓(맑은 액체)을 섞어서
    간하세요. 이거 싱겁지 않고 적절한 간으로 해놓으시면 겨울 한 철 내내
    드실 수 있고 밥도둑처럼 맛있게 삭아요.

    무는 무말랭이로 말리니 정말 양이 쪼그라 들더라구요.
    건조기 없으시면 빌려다가라도 말려보세요. 키톡의 시네라리아님 레시피로
    무쳐놓으면 정말 환상이예요.

    대파는 그냥 옆집이나 친구들 두루두루 나눠 먹는 것 밖에 아는 레시피가 없네요.

    갓김치 맛있게 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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