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타믹서기는 왜 비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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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나 스무디를 만들어먹고 싶어 블렌더를 알아보던중
바이타믹서라는걸 빌견했는데 가격이 정말 후덜덜하네요
생긴것도 투박하고 심플하게 생겼는데 거의 백만원가까이하는 가격! 미국은 반가격이구요.

근데 한국이나 외국사이트 후기를 찾아보면 왜 좋다.. 라는 정보는 못 찾겠네요. 모터가 힘이 쎄고 블레이드가 시간당 390km 속도로 돌아간다는 정도??

[제가]

요즘 사고 싶어 침흘리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미국이구요.. 한국은 백만원정도 한다는거 보고 까암짝 놀랐네요.ㅎ
이 블렌더가 거의 백년 정도 된 회사라고 해요. 상업용으로만 나오다가 가정용으로 나오는데 거의 블렌더의 페라리급이라고 하더군요. 거의 10초안에 곱게 갈아주는 블렌더?
씹히는거 없이 껍질과 씨까지 싹. 게다가 마른쌀가루건 젖은쌀가루건 빵이나 떡이 가능할정도로 고운 가루로 만들어주는거.
사실 블렌더의 가격치고는 너무 사악하긴하지만 써보신 분들은 대를 이어 쓰신다네요.
보통 블렌더가 500와트~600와트라면, 요즘 나오는 파워좋아요!하는 블렌더가 1000와트에서 1100와트.
이 바이타믹스는 1700와트? 2.2horse power니까요.
자료는 유투브나 구글에도 많이 나와요. 다른 블렌더랑 비교한것들도요. 한번 찾아보세요^^

[같은]

같은 재료로 스무디만든다 치면 바이타는 제대로 얼음죽상태고 일반믹서는 아무리 갈아도 녹기만하고 얼음씹혀요
근데 백만원씩주고 가정에서 그걸 꼭 고집할필욘 없는것같아요~ 여유많으시다면 모를까....
신일도 출력좋은 믹서는 끝내주게 잘갈리더군요

[비타믹스]

저 있는데요..가정용이라면 윗분 말씀하신 신일 혹은 브라운 뭐 그런것도 충분해요...무겁고 뭐 별로 안씁니다

[같은]

제가 짐 찾아보니 한일꺼 업소겨냥해서 나온듯한거 20만원 안하네요
디자인도 나쁘지않구요
출력도 800w나 되네요
제가 괜히 탐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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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이타 있는데

아주 좋아요.

아이들 슬러시해주고 쥬스 껍질채 갈아마시고.
실사용이 잘 되면 백만원 전혀 아깝지 않은 제품이에요.

[soccermom]

미국은 얼마면 잘 사는 거예요? 지난번에 코스코에서 행사 하는거 같던데..이번 쿨스마스에 선물로 질러 볼까요? ㅎㅎ

[미국]

미국에서 제일 최신 시리즈가 699뷸일꺼에요
대신 110볼트라 변압기써야하는데
모터돌아가는건 변압기쓰다가 퍽! 잘 나가서 문제

[첫댓글]

첫댓글 쓴 사람인데요.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블렌더가 1100와트짜리 닌자라고 하는 블렌더에요. 이것도 잘 갈려요. 그런데 씹히는건 있어요. 저희 애들이 그린 스무디를 씹힌다고 안먹으려고 하더라구요. 채소를 잘 안먹는 아이들이라 좀 먹이려고 하는데. 그런데 이 블렌더는 껍질이고 씨고 다 집어넣어도 아주아주 부드럽게 갈려서 술술 넘어간다 하더군요. 잘 쓰시는 분들은 정말 후회 안하는 아이템이라고 하네요.
무슨 물건이든 안쓰면 무용지물인건 마찬가지지요.
제가 여기저기 찾아봤을때 가장 저렴한 루트는 공홈에서 reconditioned된거 사는거에요. 반품 들어오거나 한거 본사에서 새로 만져서 내놓는거라 가격이 저렴해서 $299 부터 있거든요.

https://secure.vitamix.com/Certified-Reconditioned-Products.aspx 사이트 참고해보세요.
전 그래서 돈 모아 여기서 사거나 블랙프라이데이,크리스마스 등의 세일을 노려보려고 해요.
미국계신분은 BBB에서 20%쿠폰으로 사셔도 좋다고 해요. BBB 커스터머 서비스 좋은거 유명하잖아요^^

[통이 길쭉한 것은]

미국코스코에서 300불대에 파는 것으로 알고 있고, 통폭이 좁고 낮아 싱크대에 수납하기 좋고 디자인도 예쁜 신모델은 500불~700불선으로 압니다. 블렌더에 무슨 돈을 그리 투자하냐 생각했는데, 사고보니 다른 블렌더에 비교할게 아니네요. 너무너무 곱게 잘 갈립니다. 코스코냉동과일로 여름에 슬러쉬 만들면 완전 환상이예요.

[첫댓글]

아 덧붙여 얼음 갈면 정말 고운 팥빙수 전문점 얼음이 나온다고 합니다. 전 집에 통밀도 있어서 그거 갈아서 통밀빵 할때 쓰려고도 생각중이에요^^

[리큅]

리큅에서도 바이타 믹서 출력되는 3마력 믹서기가 나왔다고 하는데
혹시 이거 써보신 분들은 없으신가요?

둘사이에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요.

[리사]

야채 안먹는 아이도 걸는게 없으니 잘먹어요. 미국서는 비싸지만 7년 워런티 있으니 맘놓고 쓸 수있고...귀국시 마지막까지 고민했는데 한국 부엌엔 변압문제 뿐만 아니라 키가높아서 항상 커내놔야 할거에요. 안사오길 잘했다 싶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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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인데 정말 후회 안하는 아이템입니다.
대신 refurbished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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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용 사용중이에요.
힘 장난아니고 고방도 없고 이동네는 500불 해요. 미국은 저 싸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