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여자연예인 가리켜서 말하는거 말이에요

zzz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13-11-10 18:00:22

부인 앞에다 두고

누가 싼티나게 섹시해서 좋다느니...이런말 나오는거 보통 젊은부부도 그런가요?

제가 만약에 결혼해서 제남편이그러면 정말 불쾌할 것 같은데요

만에하나 그런 저급한 생각이라도 혼자생각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부부라도 상대방한테 그런말 하는거 예의에 어긋난거 아닌가요?

IP : 222.100.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ᆞ
    '13.11.10 6:04 PM (14.46.xxx.209)

    부인앞에서 하는게차라리 낫죠ᆞ

  • 2. ...
    '13.11.10 6:05 PM (119.64.xxx.40)

    좀 단순한 면이 많아서 아무 생각없이 내뱉더라고요. 물론 생각만 하고
    말 안하는 남자가 더 많은데... 아내를 일종의 취미 공유하는 동지 격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런말 쉽게 해요. 아내랑 같이 얘기하는 경우도 있고요.
    심지어 야동 같이 보는 부부도 있는데요. 아내가 싫어하는데 그러면
    예의 없는거지만 둘다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는 사이면 예의 없는건 아닌거 같아요.

  • 3. ...
    '13.11.10 6:06 PM (112.155.xxx.92)

    원글님은 나중에 남편한테 그런거 싫다하심 되죠. 서로 대놓고 얘기하는 부부도 알아요. 예의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성향차이라고 봐요.

  • 4. 미싱엠티엘
    '13.11.10 6:55 PM (180.229.xxx.226)

    싼티나게 섹시하다. 라고 말하는거 까진 의견공유니 그럴수있는데 그래서 좋다. 이러는건 듣기 굉장히 거북할거 같은데..

  • 5. ..
    '13.11.10 8:19 PM (58.122.xxx.3)

    현아 관련글에 제 댓글 보고 하는 말이군요
    네 남자들끼리 하는 말도 저한테 다 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기분 안 나쁜데요 남편이 좋다고 한 연예인을 나열해보자면
    박순천은 단아해서 좋고 배종옥은 똑똑하고 야무져보여 좋고 이효리는 털털해서 좋고 현아는..
    최근에 남편이 실제로 볼 일이 있었고 그런 애들이 있다는 거 알게 됐는데 자기가 보기에 현아가 예뻤나봐요
    그래서 공연하는 걸 유투브 통해서 찾아봤는데 현아가 섹시함과 도발적인 느낌을 아주 마음껏 발산하잖아요
    그런 걸 남자들이 좋아하는 거고.. 그걸 저한테는 싼티나게 섹시하다라고 하는 것 같던데요
    진지하게 좋다던가 자기 스타일이라는 말이 아니라는 걸 알아요
    그리고 남편 굉장히 건전하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요
    축구하는 것 말고는 저와 내내 시간을 보내구요 말만 그렇게 해요
    근데 그말이 엄청 충격적이었나 보죠 이렇게 따로 글 올리게

  • 6. 하나
    '13.11.10 8:27 PM (222.112.xxx.58)

    젊은 부부라면 기분나쁜것 이해가 가요. 30대때 cf에 나오는 한석규 좋다고 했다가 쌈날뻔 했어요. 근데 지금은 누가 좋다고해도 그런가? 해요.

  • 7. 50중반
    '13.11.10 9:35 PM (49.50.xxx.237)

    우리남편 50중반인데도 그런말 잘합니다.
    한때는 소녀시대에서 눈웃음 짓는애(저는 이름도 몰라요) 걔가 섹시하다
    (사실 더 심하게 말했음)
    요즘은 씨스타가 좋다네요.ㅜㅜ

    이름 이제 생각이 나네요.
    티파니 나왔을때 너무 심하게 얘기하길래
    뭐라 했더니 삐치기까지 ㅠ.

    하긴 뭐 저도
    요즘 지성이 귀엽다고 하긴해요.

  • 8. ㅇㅇㅇㅇ
    '13.11.10 9:39 PM (68.49.xxx.129)

    딴말이지만 현아는 섹시한줄 모르겠음 ㅎㅎ 그냥 어린애가 섹시한척 하려고 발버둥치는거 같은?.. 랩하는것도 꼭 애기동자 스타일...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877 캣맘님들 좀 봐주세요 4 점세개 아줌.. 2013/11/11 728
319876 코 블랙해드 피부과에서 제거해주나요? 3 기린~ 2013/11/11 3,857
319875 가을,초겨울 울코트색 검정 or 차콜색 어떤색상이 좋을지요? 차콜이나을까.. 2013/11/11 1,146
319874 아버지의 재혼선언.. 57 노란종이 2013/11/11 13,112
319873 헉 삼성 LED TV 60인치 160만원이면 살 수 있네요. 1 직구가 답 2013/11/11 2,259
319872 동치미가 많이 짜게 되었는데.. 5 아휴 2013/11/11 1,635
319871 학대받은 강아지를 위한 서명 부탁드려요. 8 서명부탁 2013/11/11 716
319870 여중생 패딩은 어느거 많이 사시나요? 중딩 2013/11/11 1,328
319869 이정희 '박근혜씨' 논란…”석고대죄” vs ”최대한예의” 18 세우실 2013/11/11 1,504
319868 고양이 키우면 소파 제대로있긴 어렵다고 봐야하겠죠? 4 . 2013/11/11 1,375
319867 카스요 아는 사람들끼리 누구는 댓글 남기고 누구는 안남기는 거... 4 -- 2013/11/11 1,404
319866 아이한테 애정을 쏟다보면 문득 부질없단 생각이 자꾸 들어요.. 18 .. 2013/11/11 3,110
319865 응답하라 1994.. 추억의 되새김질... 5 삼천포 2013/11/11 1,576
319864 방송나왔던 지리산 어느 분을 찾는데요... 4 기가막혀 2013/11/11 2,170
319863 제가 진상 아줌마 된 건가요? 16 안알랴줌 2013/11/11 4,277
319862 갓김치 질문입니다. 2 2013/11/11 883
319861 박정희와 박근혜 대통령이 동시에 ??? 27 이거요?? 2013/11/11 2,026
319860 13평 복층오피스텔 보일러 어떤걸 해야할까요? ... 2013/11/11 1,121
319859 건강검진 어떻게 받으세요??? 1 ... 2013/11/11 988
319858 시민 대상 <건축학개론>이 열립니다. 1 라네쥬 2013/11/11 1,048
319857 애기가 6개월인데 짚고 서서 걸어요... ㅠㅠ 14 2013/11/11 4,242
319856 남의집에 월세 들어가면서 벽헐고 확장하기도 하나요? 10 ******.. 2013/11/11 2,315
319855 이런 좋은 세상에서 우린 살고 있다... 9 부메랑 2013/11/11 1,278
319854 교대입시 질문 4 .. 2013/11/11 1,678
319853 괌 pic 다녀오신 분~~ 7 가자 2013/11/11 3,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