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은 참 한가하니 공부잘하는 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쓰고자 합니다.

풍월 조회수 : 4,179
작성일 : 2013-11-09 15:39:25

와이프 미용실에서 노트북으로 오늘 글을 2개나 썻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손님이 없네요. 제 취업과 진로에 대한 글에 대해서 많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제가 공부한 방법에 대해서 한번 써볼께요.

 

1. 공부의 기본은 chunk 단위로 의미역을 확장하는것이다.그러기 위해선 사선 긋기 방법이 최고다.

 

- 무슨 말인고 하니 모든 공부의 기본은 만화책을 보듯이 후딱 한번 읽고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각 문장의 의미역을 단위별로 사선을 그어 보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예를 들어 ; 한 겨울에 들이닥친 그 사람의 모습에서 나는 두려움을 느겼다. 라는 문장을

   한 겨울에 들이닥친/ 그 사람의 모습에서/ 나는 / 두려움을 느꼇다. 처럼 사선을 긋고 각 문장의 중심어를

   형광펜으로 색칠하고 그 키워드를 쭉 서봅니다. 키워드를 쭉 쓰면 내용이 연상이 되고 각 키워드의 순서를

   기억하게 되면 그것이 사고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영어나 국어 사회과목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수학에서도 문제를 사선을 그어가면서 각 사선단위에

   들어간 개념을 찾아내면 됩니다.

 

2. 사선을 긋고 중심어를 찾아 색칠한 이후에는 중심어만 3번 읽으면서 스토리를 만들어본다.

 -여기서부터는 각 중심어를 찾아낸 이후에 그 중심어를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어 봅니다. 왜? 그럴까?

   중심어 관계에서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있으면서 중심으를 음미하면 사고의 신경망이 서로 조직되어서

   학습에 폭풍이 일어납니다. 실제로 영어지문 하나를 가지고 사선긋고 중심어 찾고 그 중심어 단위로

   다시 그 내용의 스토리를 만들면 영어가 쉽게 느껴질 겁니다.

 

3. 마지막으로 중심어에서 서로 연관되는 개념이나 이해가 안가는 개념을 첨가해서 써본다

 

- 중심어 중심으로 공부하다보면 읽는 것의 80%는 쓸모없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경제학상의 파레토의 법칙으로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사조가 여기에서 나온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즉 공부시간이 줄고 공부가 쉬워지면서

정말로 빠르게 공부를 마치는 효과가 나타나지요.

 

 

제가 이 방법을 딸들에게 가르쳐 주었더니.. 성적이 급상승하더군요.

지금 큰딸은 전교에서 등수를 다투고..작은 딸도 중학생인데 반에서 곧잘 일등을 합니다.

 

공부는 방법이 있고 그 방법을 적용해보는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는 흥미로운 사실..

 

도움이 되시길..

 

 

IP : 115.89.xxx.2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
    '13.11.9 3:47 PM (1.251.xxx.114)

    공부잘하는 법
    생각하게되네요

  • 2. 0후니맘0
    '13.11.9 4:04 PM (218.48.xxx.130)

    공부 잘하는법 간단하지만 효과적일거 같네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 3. jj
    '13.11.9 4:06 PM (183.103.xxx.169)

    공부하는법 좋은정보 감사해요

  • 4. 선이엄마
    '13.11.9 4:09 PM (211.47.xxx.160)

    저장합니다

  • 5. ....
    '13.11.9 4:12 PM (1.242.xxx.161)

    머리나쁜 저로서는 잘....ㅠㅠ
    구체적인 예를 하나 들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6. 이네스
    '13.11.9 5:19 PM (14.39.xxx.92)

    원글님 글 다 읽어봤어요 짧지만 정감가고 제가 배울 것이 많을 것 같아요 글 자주 남겨주세요 ^^
    공부방법 더 남겨주시면 큰 도움되겠습니다

  • 7. **
    '13.11.9 5:37 PM (119.67.xxx.75)

    종종 이런 글 남겨 주세요^^

  • 8. ...
    '13.11.9 5:42 PM (211.200.xxx.254)

    저도 공부잘하는 비법 더 알려주세요~

  • 9. 익숙
    '13.11.9 5:53 PM (203.226.xxx.99)

    익숙해지는데 얼마나 걸리던가요?
    덜렁거리는애라서 이런게 효고ㅓ 좋을듯

  • 10. 장수하늘
    '13.11.9 7:43 PM (1.228.xxx.84)

    공부비법 저장합니다

  • 11. 공부
    '13.11.9 10:07 PM (210.117.xxx.150)

    저도 저장합니다

  • 12. 사탕별
    '13.11.9 10:20 PM (39.113.xxx.241)

    공부의 비법
    근데 잘 이해가 안되는데.. 좀 자세히 설명부탁드립니다

  • 13. ...
    '13.11.9 10:30 PM (116.46.xxx.29)

    공부비법 감사합니다.

  • 14. 나아
    '13.11.9 10:57 PM (125.176.xxx.183)

    감사해요 잘기억할게요

  • 15. 감사
    '13.11.10 12:42 AM (107.200.xxx.172)

    사선 긋기 방법이라... 한번 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16. 즐거운날들
    '13.11.10 10:02 AM (175.195.xxx.173)

    감사합니다!!

  • 17. 아들맘
    '13.11.10 10:26 AM (58.123.xxx.82)

    저도 저장 할께요

  • 18. 에스프레소
    '13.11.11 8:41 AM (129.89.xxx.79)

    저장합니다

  • 19. 감사^^
    '13.11.11 10:42 PM (58.230.xxx.212)

    감사합니다 저장합니다

  • 20. ...
    '13.11.12 12:35 AM (14.35.xxx.49)

    저도 감사합니다!

  • 21. 그리운시냇가
    '13.11.12 2:28 AM (119.71.xxx.4)

    고맙습니다^^

  • 22. yellowcat
    '13.11.12 1:13 PM (152.99.xxx.16)

    저장해요~

  • 23. 감사~
    '13.11.12 1:27 PM (14.40.xxx.3)

    감사해요~

  • 24. ㅇㅇ
    '13.11.12 1:35 PM (175.196.xxx.250)

    공부 잘하는 법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25.
    '13.11.12 1:40 PM (211.234.xxx.49)

    감사해요.따님들도 공부 잘 해서 좋으시겠어요.

  • 26. 아침밥고민맘
    '13.11.12 3:17 PM (14.54.xxx.2)

    일단 저도 사선긋기 중심어로 기억할게요

  • 27. ...
    '13.11.12 4:46 PM (218.38.xxx.224)

    공부 잘하는법 저장합니다.

  • 28. 올블랙
    '13.11.12 11:38 PM (39.112.xxx.89)

    감사합니다

  • 29. 저도
    '13.11.13 12:22 AM (119.203.xxx.117)

    공부비법 감사합니다.

  • 30. ..
    '13.11.14 6:28 AM (115.137.xxx.140)

    공부법 감사합니다.

  • 31. **
    '13.11.14 10:36 PM (211.234.xxx.128)

    저장합니다

  • 32. 저도
    '13.11.15 9:02 AM (119.203.xxx.117)

    공부법 저장합니다.

  • 33.
    '13.11.15 2:19 PM (222.97.xxx.164)

    공부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652 6년동안 새누리가 민생에 신경썼을때 벌어진 일 3 참맛 2013/11/10 1,258
319651 편하게 쓰기좋은 냄비 추천해주세요 9 궁금 2013/11/10 4,248
319650 아파트 영선실에서 뭐 해주나요? 6 ... 2013/11/10 6,989
319649 나간김에 남대문 갔었는데 쉬네요-_-; 1 ᆞᆞ 2013/11/10 1,320
319648 이거 구호코트맞나요?타임? 마임? 4 .... 2013/11/10 4,846
319647 친정어머니 반찬이 입맛에 안맞아요. 10 못된딸 2013/11/10 3,131
319646 모든 어학원의 끝은 토플인가요? 8 그모든 2013/11/10 3,722
319645 어디..한적한 곳에 가서 조용히 살고 싶네요... 3 수도원으로 2013/11/10 1,823
319644 젓갈을 넘 많이넣었나봐요.(수정>새우젓양이 컵이아니고 킬로.. 8 김장 2013/11/10 1,141
319643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5 // 2013/11/10 2,520
319642 밥 어디다 하세요? 12 ..... 2013/11/10 1,982
319641 이대는 향후 여성들 사회진출이 활발해질수록 점점 하락할 가능성 .. 77 이대인맥 2013/11/10 5,305
319640 i feel a hand on my arm 무슨뜻인지요.. 2 궁금맘 2013/11/10 3,894
319639 목3동 투표 오류를 전국규모로 '확대해석' 해봤습니다. ㅠ 9 참맛 2013/11/10 1,149
319638 상속자보다가 이민호 닮은 사람이 떠올랐는데 9 1 1 1 2013/11/10 2,744
319637 은마상가 떡집 이름을 찾아요~~^^ 5 은마상가 2013/11/10 3,784
319636 폴리어학원은 어떤 수업을 3 노피 2013/11/10 2,923
319635 지금 50대 중반이신 분들.. 대졸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16 ... 2013/11/10 3,225
319634 남 상사와 단둘만의 사무실..무슨얘기하세요? 9 -- 2013/11/10 2,511
319633 여태잤어요 헐 5 2013/11/10 1,819
319632 친정 엄마가 싫은날...퍼부었어요. 8 ... 2013/11/10 3,383
319631 김치 택배 5 추억 2013/11/10 1,411
319630 요즘 사는 양파 겨우내 저장가능한가요? 1 양파 2013/11/10 758
319629 반전세 살고 있는데요, 보일러 고장시.. 3 .. 2013/11/10 2,556
319628 결혼하고 싶어요 7 커플을꿈꾸다.. 2013/11/10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