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세아이 아무것도 안시키고 놀리는 중.. 연필도 못잡는 거 보고 충격입니다..

으음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3-11-09 15:32:53

1. 아들 이야기
아들은 11월 말일생이고  곧 만 5세가 되어요.
저는 워킹맘입니다.
초등 전에는 3가지만 하자 해서 건강, 습관, 경험에만 맞춰서 열심히 놀렸어요.

어제 어린이집 데리러 갔는데, 또래 친구들이 그림그리고 글 쓴게 걸려 있네요.
다른 친구들은 집에 엄마아빠동생 그림 그리고 옆에 파워레인저 갖고 싶어요.. 그렇게 글자 써 놓았는데,
우리애는 
----------------- 이런 줄 두 줄이 끝이네요..

문자교육이야 6세 이후시키려고 했는데,
선생님께 여쭤보니 연필 쥐는 것도 서툴고 지금 비슷하게 맞춰놓지 않으면 
나중엔 더 차이가 커질거라고 하네요...


2. 제 이야기
회사에서 문제해결력 없고 손에 물 안 묻히고 일하려는 남자사원들(외고-서울대, 외고- 미국대학 등)  많이 봐서
아들에게는 너는 네가 알아서 해라.. 지 인생 지가 책임지고 지 문제 지가 풀고 독립적으로 살아야지.
지금도 놀리고 그 이후에도 사교육 돌리지 않을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아까 국어, 수학 잘하는 아이 글 보다가 댓글 충격받았어요.
제가 아직 애가 어려 흘러가는 방향 모르는 건가요...

"게으른아이는 시스템속에넣어따라가겡사고경쟁을시켜야합니다
영어 사교육은필수입니다"





IP : 180.224.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9 3:37 PM (223.33.xxx.37)

    원글님이 외고ㅡ서울대.인줄알고 유심히 봤네요.
    유전자의 힘이 받춰줘야 사교육에 돈을 발라도
    결과가 창대하다.로 전 결론봤는데..
    남사원들 말고 원글님 남편과 원글님 스팩과 유전자를
    검토후.생각해보세요

  • 2. 유전자의 힘
    '13.11.9 3:48 PM (175.223.xxx.40)

    고양이는 고양이를 낳고 호랑이는 호랑이를 낳죠.
    가끔씩 돌연변이가 생기긴 하지만 그닥 흔한 일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호랑이는 못되더라도 최고의 고양이는 될 수 있을 겁니다.

  • 3. 결국
    '13.11.9 3:57 PM (180.224.xxx.69)

    유전자인가요...
    첫 댓글 뭔가 뜨끔한데요...ㅋㅋㅋ

    저는 열심히 성실하게 공부+ 운
    남편은 머리좋고 성실해서 공부 잘했죠.. 둘 다 학교는 신촌에 있는 곳임돠..

    지금 봤을 때 아이는 잘 할 것 같지는 않아요...-_-
    뭐 시간 지나보면 알겠지라..

  • 4. 격리
    '13.11.9 4:19 PM (211.178.xxx.203)

    모두가 사교육을 하는데 일부러 안하는것도 애한테는 일종의 사회적 격립니다
    이상적 발달을 루소가 말하는 것처럼 도덕성 길러주면서 하고싶은게 의식있는 부모마음일지 모르지만,
    지금생기는 바로 그런 우려들처럼 남들과 다른 길을 걷는다는데서 오는 심리적 불안도 슬기롭게 극복하셔야겠죠..

  • 5. 주은정호맘
    '13.11.9 5:39 PM (180.70.xxx.87)

    그놈의 유전자 타령 지긋지긋 하네요
    우리 아들 6살입니다 저희애도 유치원만 보내지 그외에 학습지나 공부 일절 시키는거 없어요
    내년에 7세때 바우처 되면 연계해서 공부좀 시켜볼까 생각중이고요 그외는 지난주부터 주3회 미술학원 다니고 있어요
    남편은 애 바보 만들거냐 공부좀 시켜라 볶아대지만 걍 놔두고 있슴다
    타고난 바보 아니라면 어지간하면 한글습득은 한두달안에도 되잖아요 초등입학전까지야 한글은 떼고 가겠지요

  • 6. 지금부터 시키세요
    '13.11.11 4:52 PM (211.201.xxx.161)

    지금부터 한글이나 숫자 공부도 시켜보세요.
    놀이처럼 가능한 때라서 선생님이랑 잘 맞으면 공부라고 받아들이지 않고 즐겁게 시작가능하고 울고불고
    영 싫어하면 좀 더 지나서 다른 방법으로 시켜야겠지요.
    학교가기 직전에 한글 1-2달이면 정말 뗄 수 있지요. 하지만 그 전에 5,6살부터 다른아이들 이름쓰고 짧게 나마
    글 쓰는 거보면 아이 나름 스트레스 받아요. 이것도 모르냐고 어린 애들끼리지만 쉽게 놀리기도 하구요.
    차이가 많이 나면 아이가 그 만큼 바쁘게 되고 엄마도 조급해 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0342 하루에 식비 얼마 정해놓고 쓰세요? 식비 22:08:24 50
1810341 아이 돌봄 중인데 주식장 시간과 겹쳐 고민이 됩니다.. 4 아이돌봄 22:07:07 159
1810340 삶은 당근 두 개를 저녁으로 먹었더니 2 .. 22:05:27 242
1810339 골프화를 헬스장에서 신어도되나요? 4 ㅇㅇ 21:52:42 218
1810338 마음의 동요를 가라앉힐 수 있는 자기계발서 2 . . . 21:50:21 213
1810337 로봇 택배 작업 라이브 현재 19시간째... 2 몸에좋은마늘.. 21:49:41 403
1810336 나솔 31기 어제 방송 편집본 .. 21:49:11 411
1810335 은밀한 감사에 나오는 공명이요 5 닮음 21:46:47 612
1810334 아내가 집만 비우면 본인 유기했다고 시위카톡하는 남자 8 .... 21:44:00 991
1810333 갱년기 호르몬치료 해 보신분~~~ 53세 21:41:25 204
1810332 해외주식을 모르고 cma 계좌에 넣었는데 어쩌죠? 3 Oo 21:39:31 596
1810331 바디프로필 찍는 사람에 대한 안좋은 편견들이 있나요? 10 .. 21:38:47 548
1810330 아이가 성인이고 엄마랑 아이가 같이 살떄 고유가 한부모 21:34:31 316
1810329 포르투갈 아조레스섬에 사는 안나 유튜브 채널 추천합니다. Anna |.. 21:33:36 316
1810328 50대 폐경되신분들 어디가 제일 안좋아지세요? 7 21:31:11 1,139
1810327 딸 부자가 몇 명 부터에요? 30대 애들 밑으로 거의 하나 아닌.. 4 21:30:13 342
1810326 나솔 영숙 넘어질때 4 Djdbd 21:29:59 830
1810325 주식 공유하시는지. 9 Uxcui 21:27:27 900
1810324 조국혁신당 홈피서 '신장식 불륜 의혹' 게시글 논란 9 재밌는 조혁.. 21:21:22 1,023
1810323 다들 선풍기 꺼내셨죠? 7 . . 21:15:44 764
1810322 오십견 철봉 보다 이렇게 하세요 3 운동 21:06:51 1,331
1810321 결혼30주년 뭐할까요? 7 ........ 21:04:18 855
1810320 주식은 멘탈관리가 어렵네요 2 21:02:34 1,603
1810319 천만원있는데 주식 사고싶은데 8 고민 21:02:05 1,792
1810318 모자무싸 8회만 봤는데요 9 1회볼까요 21:00:22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