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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or 커트라인낮은인문계 조언좀 부탁드려요

조언좀...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3-11-09 00:08:53
아들놈...언젠가 82에 조언을 구했던적이 있어요
수학과 체육만 대부분100점을 맞고 다른과목은 그냥 엉망진창인 아이에요 비평준화지역이라 굉장히 안타까워 하시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누나가 좀 좋은고등학교가서 빡세게 공부하는모습을 보더니
지레 겁먹고는 공고를 간다고 합니다
비평준화지역이어서 지금내신으로는 공고 아님 커트라인이 낮은
인문계나 소문이 안좋은 신설학교 정도 가겠더라구요
대학진학의 필요성은 아이가 잘알고 있으나 본인이 공부를 해낼자신이
없어하고 공고를 보내는것이 너무어린아이에게 한계를 만들어주는것 같고
아이나 저, 애아빠 모두 갈팡질팡하면서 멘붕중입니다
아이는 직업군인이 되고싶어하는데 저렇게 공부해서는....쩝
82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3.11.9 12:44 AM (175.210.xxx.133)

    겁먹지 마세요...
    그냥 인문계 보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학이 된다면
    늦게라도 공부하면 충분히 따라 갈 수 잇습니다...

  • 2. ...
    '13.11.9 12:49 AM (211.199.xxx.61)

    대학 갈 생각이 있음 인문계 가야죠.공고는 동일계열외에는 수시는 원서도 못써요...정시는 그럼 뭐 수능쳐야하는데 인문계가 차라리 낫죠.

  • 3.
    '13.11.9 1:17 AM (211.234.xxx.211)

    수학 잘 하면 대학 잘 가는 초특급 열차 티켓 들고 있는 건데... 안타깝게도 다른 과목이 안돼서 그 티켓이 반쪽짜리네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나머지 반쪽을 찾도록 공부 좀 열심히 해 보는 게 어떨까요??
    인문계 가서요.

  • 4. ....
    '13.11.9 10:11 AM (49.50.xxx.237)

    수학을 잘하는데 뭐든 하면 잘할거같네요.
    인문계를 보내세요.
    공고 다니는거 보면
    일단 주변에서 보는 눈이 좀 그래요,(공고엄마들 죄송해요. 하지만
    부인할 순 없네요)
    본인이 주눅들어 할수도 있고요.
    머리는 있는 아인거같은데..

  • 5. 원글
    '13.11.10 2:38 PM (175.223.xxx.8)

    주말내내 시댁가서 김장하느라 이제야 댓글 확인하였습니다
    우리가족들 겁먹고 있는것이 맞는것 같아요ㅠ
    우리 82님들 글을 읽으니 용기도 생기도 마음이 정해집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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