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고 or 커트라인낮은인문계 조언좀 부탁드려요

조언좀...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3-11-09 00:08:53
아들놈...언젠가 82에 조언을 구했던적이 있어요
수학과 체육만 대부분100점을 맞고 다른과목은 그냥 엉망진창인 아이에요 비평준화지역이라 굉장히 안타까워 하시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누나가 좀 좋은고등학교가서 빡세게 공부하는모습을 보더니
지레 겁먹고는 공고를 간다고 합니다
비평준화지역이어서 지금내신으로는 공고 아님 커트라인이 낮은
인문계나 소문이 안좋은 신설학교 정도 가겠더라구요
대학진학의 필요성은 아이가 잘알고 있으나 본인이 공부를 해낼자신이
없어하고 공고를 보내는것이 너무어린아이에게 한계를 만들어주는것 같고
아이나 저, 애아빠 모두 갈팡질팡하면서 멘붕중입니다
아이는 직업군인이 되고싶어하는데 저렇게 공부해서는....쩝
82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3.11.9 12:44 AM (175.210.xxx.133)

    겁먹지 마세요...
    그냥 인문계 보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학이 된다면
    늦게라도 공부하면 충분히 따라 갈 수 잇습니다...

  • 2. ...
    '13.11.9 12:49 AM (211.199.xxx.61)

    대학 갈 생각이 있음 인문계 가야죠.공고는 동일계열외에는 수시는 원서도 못써요...정시는 그럼 뭐 수능쳐야하는데 인문계가 차라리 낫죠.

  • 3.
    '13.11.9 1:17 AM (211.234.xxx.211)

    수학 잘 하면 대학 잘 가는 초특급 열차 티켓 들고 있는 건데... 안타깝게도 다른 과목이 안돼서 그 티켓이 반쪽짜리네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나머지 반쪽을 찾도록 공부 좀 열심히 해 보는 게 어떨까요??
    인문계 가서요.

  • 4. ....
    '13.11.9 10:11 AM (49.50.xxx.237)

    수학을 잘하는데 뭐든 하면 잘할거같네요.
    인문계를 보내세요.
    공고 다니는거 보면
    일단 주변에서 보는 눈이 좀 그래요,(공고엄마들 죄송해요. 하지만
    부인할 순 없네요)
    본인이 주눅들어 할수도 있고요.
    머리는 있는 아인거같은데..

  • 5. 원글
    '13.11.10 2:38 PM (175.223.xxx.8)

    주말내내 시댁가서 김장하느라 이제야 댓글 확인하였습니다
    우리가족들 겁먹고 있는것이 맞는것 같아요ㅠ
    우리 82님들 글을 읽으니 용기도 생기도 마음이 정해집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206 외고추천서 써주신 (여자)선생님 선물 4 외고 2013/12/05 2,534
329205 대학교 과 선택 도와주세요. 7 도움 2013/12/05 1,017
329204 가전할인 하던데요. 노트북 싸게 사는 씨즌은 언제인가요? 1 해마다 이맘.. 2013/12/05 854
329203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82
329202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635
329201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432
329200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702
329199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443
329198 워킹맘들이여... 1 aaa 2013/12/05 523
329197 방금 잘 키운 딸 하나 봤는데...궁금해서요. 1 ........ 2013/12/05 1,286
329196 빈건물 가스비가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소액재판만 .. 2013/12/05 684
329195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 새해꺼 다들 준비하셨나요? 3 fay 2013/12/05 786
329194 손님 초대해서 와인 먹을 때 안주로 적당한 것 어떻게 조달할까요.. 6 조언 부탁드.. 2013/12/05 1,344
329193 동생에게 옷 물려주기 거부하는 첫째딸 18 첫째딸 2013/12/05 2,830
329192 식당에서 먹던 오이무침이요. 1 ㅇㅇ 2013/12/05 920
329191 어떻게 해야 해요? 2 유명회사의 .. 2013/12/05 689
329190 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작은 습관 10 뽁찌 2013/12/05 3,583
329189 오늘은 매우 심난하네요.. 4 심란.. 2013/12/05 1,464
329188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스윗 레시피로 상금을 .. 드러머요리사.. 2013/12/05 395
329187 온수매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예요~ 2 유봉쓰 2013/12/05 1,612
329186 남자가 여자 욕하니 너무 꼴뵈기 싫네요 1 걸레문남자 2013/12/05 673
329185 해외여행 6 앰븍 2013/12/05 1,148
329184 양가죽패딩 좀 봐 주세요. 5 양가죽패딩 2013/12/05 1,245
329183 헝거게임 vs 이스케이프플랜.. 어떤걸 볼까요?? 어떤영화 2013/12/05 537
329182 수시합격한 아이들은 입학전까지 뭐하면서 지내나요 10 다행이다 2013/12/05 2,275